그래프에 이해를 돕자면 파란색은 농도감소, 빨간색은 농도증가를 나타냄,
왼쪽 - 원의 크기는 얼마나 변화했느냐를 나타내는 지표
오른쪽 -> X축 :100퍼센트 감소부터 100퍼센트 증가까지, Y축 : 해당측정지역수
2015-2017 기간동안 중국주요지역의 PM2.5 증감현황
출처 :
Substantial changes in air pollution across China during 2015–2017
B Silver, C L Reddington, S R Arnold and D V Spracklen
School of Earth and Environment, University of Leeds, Leeds, United Kingdom
대기오염물질 농도와 경향 2015-2017년 동안의 대기 오염 물질의 연간 평균 농도는 그림 2와 보충 수치 3과 4에 표시됩니다. 가장 높은 연평균 PM2.5 농도는 허베이, 허난 및 산동 지방에서 발견되며, 모두 중앙 농도가 60g m3입니다. 상하이와 광둥성의 역은 PM2.5 농도가 낮고 홍콩, 대만, 시강에서 가장 낮은 PM2.5 농도 (20-25 g m3)가 발견됩니다.
16일 중국 관영 '중국의소리(中國之聲)' 방송에 따르면 류유빈 생태환경부 대변인은 "중국기후센터와 환경감시종합센터가 이번 겨울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일대의 대기 기상 조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보다 기온은 높고 강수량은 적은 대신 겨울 계절풍이 약해 (대기오염을 억제하는) 대기 확산 조건이 작년 겨울보다 나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이 돕지 않으니 사람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 국가대기오염방지조치센터도 "올겨울은 엘니뇨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이는 대기오염을 심각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했다.
기상 조건 외에 미·중 무역 전쟁도 올겨울 스모그와의 전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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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 가지고 작년 가을쯤에 여기 가생이에서 토론까지 했던 주제입니다. 작년기준으로 올 겨울과 봄에 미세먼지가 더 안좋아질거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1.석탄사용 제한을 푼 건 분명 미세먼지 증가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정도가 과연 얼마나 되느냐는 거죠.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미세먼지는 석탄사용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각종 산업시설의 모든 매연과 관련된 총체적인 오염배출량에 의해 결졍됩니다. 그중에 석탄사용을 일정정도 푼게 몇십퍼센트 증가요인이 될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많아봤자 한자리수 정도의 기여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아래 글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게 괜히 기후 얘기를 하는게 아니에요.
혹 참고가 될만한 자료를 찾아봤는데
Coal consumption and emissions of SO 2 , NO x , PM 2.5 , PM 10 , and CO 2 of coal-fired power plants in China from 1990 to 2010.
석탄소비추이와 PM2.5, PM10 추이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태클을 걸만한 부분이 없는건 아닙니다. 석탄소비가 늘어도 황성분이 적은 석탄 사용비중을 늘리면 소비가 늘어도 대기오염은 줄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단순히 석탄소비가 는다고 해서 미세먼지 상황이 나빠지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증가에 기여하는건 석탄말고도 다른 화석연료의 영향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대략 1년정도 사이에 어느정도의 석탄소비의 증감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걸 바탕으로 대략 어느정도의 PM2.5와 PM10의 변화가 예상이 되는지도 같이 비교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2. 소각장 산둥지역으로 집중 설치. 전혀 근거없습니다. 공장이전도 아래 그림의 분포의 관점에서 바라보세요. 간단한 문제를 왜 굳이 어렵게 해석을 하려 드는지.. 모든 산업시설은 결국은 경제규모를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전세계 모든 산업시설들은 접근지 문제를 고려하더라도 해안가에 건설될 수밖에 없구요. 그래서 중국동부가 인구밀집구역이고 최대경제지역인것입니다. 산업시설도 많을수밖에 없구요. 당연히 쓰레기 처리시설이나 발전시설도 가까이에 몰릴수밖에 없어요. 이런걸 선동하는 사람들이 절대 모르는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사람들에게 반감만 만들게하면 진실이 뭐건 그 사람들에겐 중요한게 아닙니다.
Waste Management Status and perspectives of municipal solid waste incineration in China: A comparison with developed regions (2017)
베이징과 산둥성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무역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산둥으로 공장을 옮긴다는 건 루머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했다. 산둥성 청도에서 일하는 한 정부 관계자는 “특별히 공해 관련 업종이 이전해왔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며 “이곳도 환경 관련 규제들을 강화하는 추세라 공해 업체가 들어오려고 하면 절대 반기지 않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쪽으로 미세먼지를 내보내기 위해 이쪽으로 공장을 이전한다는 건 어불성설이고 지나친 해석”이라며 “중국 정부의 ‘징진지 정책’*이 잘못 알려져 ‘베이징에 있던 공해 업종(화학 등)들이 쫓겨나면 어디로 가겠느냐, 그 근처 산둥으로 가겠지’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산둥도 인구가 1억이라 밀도가 높은 지역인데 여기로 공장을 옮긴다고요? 여기서 베이징까지 차로 7시간 거리거든요. 베이징 날씨가 안 좋으면 그 다음날은 여기 날씨가 안 좋아요. 공해 업종을 이곳으로 옮기면 여기도 함께 안좋아질텐데, 인구 많은 쪽으로 옮겨서 이곳 사람들 불만을 만든다? 상식적으로도 맞지 않는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자한당 지지하는 벌레새긴 걸리면 반성은 안하고 또 화제를 다른곳으로 눈 돌리게 할러고 하네.
그리고 그렇게 자한당 지지율 올라다던데 여긴 이상하게 없는거같단 말이야 쪽팔리냐.. ㅋ
뭐 지지하는것들마다 이런 부류 뿐이니 맘속으로는 지지하고 있을걸 저런 자한당 댓글 조작 알바새기
바로 아래 가짜 짜집기 뉴스를 꼬집자면
가짜내용의 2번째 짤이 중간에 끼면서 내용이 바뀝니다.
중국탓이 아니다 > 대통령은 할만큼 했다. > 중국은 잘 대처했다. >이 문제는 역대정부탓이다.
라는 말로 귀결되는 짤이며, 이건 전 정부탓, 정부 책임 회피성 가짜자료가 되었습니다.
원본을 보면 알겠지만.
1. 대통령은 철저하게 항의했다.
2. 중국의 영향이 있지만 모든게 중국탓만 하면 안된다.
3. 중국 프레임으로 역대 정부에서 소홀히 대처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4. 환경문제는 공동으로 원인분석하고 해결하는게 일반적이며 지금 그렇게 하고있다.
라는 내용이 골자로 되어있습니다.
이 내용을 4컷 짜집기 가짜뉴스로 만들어서 퍼날르는 베충이들이 있어서 굳이 이렇게 쓸데없이 긴 짤글을 만들게 되었네요.
진짜로 ㅇㄱㅁㄹㄹ ㅎ ㅉㅇㅂㄹㄱ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