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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3 16:43
포경에 관해 악습이니 뭐니 하시고도 하는데.
 글쓴이 : 곰굴이
조회 : 620  

1. 포경(수술)으로 인해 성감대를 잃었다. 성적만족감이 줄었다. 라는 임상적 연구보고는 없습니다.
그냥 말하기 좋아하는 자들이, 해부학상, 표피를 잘라냈으니 성적만족감이 줄었다 라는 해석에 의해
그러한 말이 돌았지, 이것에 대해 반론하는 연구결과는 많은데, 막상 잃었다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2. WHO에서도 포경(수술)에 대한 장점으로, 
HIV 감염위험 감소, HPV감소, 매독 등의 성병 감소, 귀두염, 요로감염 방지.
소수이긴 하지만 음경암. 그리고 여성에 대한 자궁경부암으로부터의 보호효과.
가 있다고 말하고 있구요.

3. 2012년쯤 10년 넘게 포경(수술)에 반대하던 미소아학회에서도 반대철회를 했는데.
원래 반대하던 이유가, 신생아를 포경(수술)할 경우, 인권적 문제. 특히 첫번째에서 말한
수술로 잘려나간 포피가 성감조직이라 성기능약화 초래할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지속적인 연구결과에 따른 새로운 의학적인 근거를 통해 반대를 철회했죠.
그 이후, 포경(수술)의 장단점을 교육 후,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 결정하게 해야한다는
표명을 했구요.

4. 물론 포경(수술)은 할 필요가 없으면 할 이유가 없기도 합니다. 특히 자연포경인 경우인 경우도 많은데
어릴때 포경(수술)을 하는건 그 수술을 하는 만큼 고생을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의사와 상담을 해서 포경(수술)을 해야할지 안해야할지 선택을 해야지.
선무당이 사람잡는 식으로, 무조건 해야한다느니, 수술을 하면 성감대를 잃느니, 전혀 문제가 없느니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과거 우리나라 정부에서 포경(수술)을 권장한 이유는, 과거 위생이 안좋고, 나라가 힘든시절, 소아시절의
작은 성기 및, 청결문제로 인하여, 요로감염등의 질환을 소아들이 많이 겪었고, 
80년대까지만 해도 소아과에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환자가 많았지요.

이제는 각자의 집에 샤워시설도 잘되어있고, 워낙 사람들이 청결하기 떄문에,  소아기만 잘 지내고
성인이 되어 자연포경만 되서, 청결에 신경만 쓰면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겠지요.

악습이니, 아프리카의 할례니. 이런건 아니라 보네요.

그리고 커서도 자연포경 안되시는 분들. 쪽팔려 하지말고, 병원가서 수술 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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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휘 14-03-13 16:47
   
악습이 맞죠.
 굳이 안해도 되는걸 울고불고 하는 어린애들 끌고 가서 생살 잘라내고 오는게 ;
     
아셀 14-03-13 16:49
   
그건 부모를 탓해야지요. 안해도 되는걸 하는거면 말이죠.
     
곰굴이 14-03-13 16:52
   
악습이라기 보다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수술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거죠.

현재 장점만 따지는 사람들은 장점만 부각시키면서 수술을 무조건 해야한다.
단점만 따지는 사람들은 또 그것만 부각하면서 전혀 할필요 없다. 라고 하는건데.
악습이라 말하는 것도 단점만 부각시키는 사람들의 입장이것이지요.
이건 장단점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면 되는 것입니다.

현재도 요로감염 걸리는 아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엄마들 카페에 보면 관련글이 많이 있지요.
이러한 경우에는 해주는게 맞지요. 요로감염 잘 걸리는 아이는 계속 걸립니다.
이건 제가 어릴때 자주 걸려봐서 알아요. 느낌 아니까요.
무제 14-03-13 16:49
   
억지로 끌고 가는건 악습이지만,,, 여기에 억지로 끌고가서 해야한다는 말은 없는데....
꿀물맛 14-03-13 16:55
   
멀쩡한걸 왜 잘라내는지 그게 더 이해 불가죠.;; 그리고 유럽 선진국들도 포경수술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일본 중국도 안하고요. 문제있는 사람만 하는게 원칙이죠. 애시당초에 할례라는 풍습 자체가 위생적인 문제로 생겨난 것도 아니죠. 오히려 과거에 할례로 인해 출혈, 감염으로 죽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곰굴이 14-03-13 17:01
   
그쵸 과거에는 그랬죠.
하지만 그 과거에는 안해서 생기는 질환 등으로 문제가 생기는것도 빈번했구요.
그리고 아프리카부족에서 잘라내서 죽은것과,
현대의료시설을 갖추고 잘라내는걸 같이 묶는건 아니라고 생각도 되구요.
저도 위에 적었지만 문제있는 사람만 의사와 상담후 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말도 안되는걸로 무조건 할필요 없다고 적으시는 분들 때문에 적은거에요
          
꿀물맛 14-03-13 17:07
   
안해서 생겼다는데 우리 조상이나 유럽인들이나 중국, 동남아 인들은 왜 안했겠습니까?? ;; 할례는 문화적인 관점으로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대부분 할례는 위생보다는 종족의 상징이나 성욕 억제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할례 자체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위생때문이라고만은 말할 수 없습니다. 저도 할례에 관한 책도 읽어봤었고.. 암튼 굉장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곰굴이 14-03-13 17:23
   
우리 조상님들은 안해서 생기는 질환은 그냥 질환으로써 치료를 했지요
동의보감에서도 귀두염에 대해 인중을 통해 알아본다는 내용도 있었구요.
문제는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할 필요도 없는데 하는것도 문제지만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아라 라는것 때문에 적은 것입니다.
넌몰라도되 14-03-13 16:56
   
포경 - 음경의 끝이 껍질에 싸여 있는 것. 또는 그런 성기.
이런 뜻인데. 완전 반대의 뜻으로 썼다가 난데없이 포경수술이라고도 썼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용어개념 조차도 제대로 안잡혀있군요.
내용은 사실과 또 완전히 반대.
     
곰굴이 14-03-13 16:59
   
포경수술을 그냥 포경이라 적은거에요.
4번항목에서는 수술이라는 단어를 써야해서 포경수술이라 전체적으로 쓴것이구요
포경수술을 포경이라고 줄여서 적은것은 고쳐놓겠습니다.
반대로 쓴건 없네요. 지적해주시면 고칠게요.
천천히 읽어보시면 이해 되실겁니다. 복잡하게 쓴것도 아닌데 이해가 어렵진 않으실거에요
퍼즐 14-03-13 17:35
   
반포경 이상은 안 해도 되요.^^;

완전히 덮힌 포경일 경우에만 하는거죠.

그런데 우리는 다 잘라버리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LEMON쿠우 14-03-13 18:53
   
반포경은 옛날에도 안했는데....누가 하는건가요??

'ㅁ' )/ 글고 저희 때는 다 잘랐는데...요즘은 다시 붙여주더라구요...ㅋㅋㅋ

꼬추 커짐..?;;
마인츠 16-01-02 13:07
   
연구가없긴 정센병자야
연구결과 쏟아져도 니가 거부하고 망상속에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