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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3 18:20
SBS 세월호 인양 관련 가짜뉴스 규탄 기자회견문
 글쓴이 : 이고르
조회 : 621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대책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을 대표하여 처참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어제 2일 저녁 SBS는 <8 뉴스>에서 익명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발언을 인용하여, 해수부가 인양 시기를 조절하며 부처의 자리와 기구를 늘리기 위해 문재인 후보 측과 거래를 시도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사실관계도 다르고 논리적 정합성조차 갖추지 못한 가짜뉴스입니다. 

○ 인양지연 논란은 수중 수색이 종료 되었던 2014. 11.부터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은 수색 중단 결정 직후부터 ‘조속한 인양’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인양 결정은 침몰 1년이 지나 2015. 4.에 이루어 졌습니다. 그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끊임없이 세월호 선체의 ‘조속한 인양’을 요구해 왔습니다. 

○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2016. 6. 22. 당 차원에서 세월호 문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세월호특별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이를 통해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위한 논의를 계속 해왔습니다. 세월호특위 의원들은 2016. 12. 19. 팽목항과 상하이샐비지의 인양 작업선 달리하오를 방문하여 직접 바지선에 올라 인양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또, 2017. 1. 16. 대국민 인양 설명회를 개최하여 해양수산부, 상하이샐비지, 영국TMC 대표들로부터 인양 지연 사유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인양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 인양 시기를 놓고 해양수산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식의 보도는 그야말로 가짜뉴스입니다. 이는 대선을 불과 6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진실을 왜곡하여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입니다. SBS의 행태는 아직 세월호에 남아 있는 9명의 미수습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295명의 희생자 유가족들의 상처를 헤집는 행위입니다.   

○ SBS는 즉각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사과와 해명을 내놓아야 합니다. 또한,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로 해당 공무원이 이런 인터뷰를 했는지도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은 가짜뉴스를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비이성적인 정치 공세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2017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대책위원회 전해철, 박주민, 송영길, 박광온, 박범계, 이개호, 금태섭, 김철민, 김현권, 손혜원, 이  훈, 제윤경, 표창원, 위성곤, 황  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춘, 이개호, 김철민, 김한정, 김현권, 박완주, 위성곤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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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문재인후보와 세월호 유가족들의 면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oonjaein2/22099768906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망하자 자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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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17-05-03 18:38
   
가짜 뉴스면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텐데 왤케 ~
  후라이 팬에 콩 튀기 듯  할까나,  ㅠ

넘  적극적으로 부정을 하니까 오히려  의심이 더  드네, 더 들어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