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라 칭하면 모든게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역감정이라 칭하면 모든게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SKY라 칭하면 모든게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폐미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통용되려는 시절이 되려고 합니다.
유통시장에서 여성의 역할은 상당합니다.
여성전용주차장이 주인공이고, 키즈카페가 조연입니다.
여기저기서 큰손인 여성을 잡기위해 온갖 친여성정책을 마케팅에 도입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 방향이 다른데로 가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라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박근혜라는 여성이 대통령이 되어서인지 각 정당 대표가 여성이 되어서인지 그건 모르겠지만
과거 여성이 금기시 되는 정치영역까지 이젠 심심찮게 여성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이젠 친숙하기까지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장점을 살려 다음 선거에도 다다음 선거에도 정치의 권력을 놓고 싶지 않아 보입니다. 정의당의 여성편력은 이미 입증되어 있으니까 논외로 하고 현재 몰카수사가 부당하라는 주제로 연일 시위를 내세우고 있고, 강남 묻지마 사고를 통해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라는 낙인을 이미 찍은 바 있습니다.
항상 정치와 이슈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태동합니다.
정치의 성지가 되기도 또 다른 이슈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죠.
과거 정치의 당락을 결정하던것이 이젠 폐미와 같은 쓰레기 이념으로 전환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재명의 불륜과 형수를 욕하는 장면은 여자가 피해자다
다시말해 여전히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라는게 맞다라는 그리고 가해자 임에도 몰카수사가 일방적인것처럼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잘 굴러가는듯 보입니다.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