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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5 23:52
저는 낙태보다 대리모 사업이 더 인간적이라고 보네요.
 글쓴이 : sLavE
조회 : 620  

낙태를 허용하는건 한 생명을 죽이는것이고


낙태를 금지 시킨다면


부모가 원하지 않던 자식은 일반적으로 행복하지 않은 삶을 보낼 가능성이 더 높고

고아원에 보내진다거나 안좋은 케이스로 될 확률이 높죠.


그에반해 대리모 사업은 부부의 신체적인 결함에 의한 이유로 대리모를 쓰는것이던

홀부모 역할을 해야하지만 아이는 갖고싶은 경우던

아이를 갖고 싶다는건 그만큼 본인이 아이를 원한다는것이기 때문에

아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윤리적인 문제가 있을수는 있으나


그 윤리적인 문제가


제 주관적으로는 낙태를 허용하는것보다, 혹은 금지시켜서 불행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은 아이를 세상에 내놓는것보다

비교를 하자면 아이를 위해서나 도덕적, 윤리적으로도 더 긍정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옳다는게 아니라 낙태와 비교하자면 긍정적이라는 말이에요.)


뭐..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낙태도 암암리에 다 허용하면서 대리모 사업 자체가 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혼도 적게하고 이혼율은 높은데다 출산율도 바닥을 치고

그래도 힘든 삶이지만 아이를 갖고싶은 사람은 많고


무조건 금지할것이 아니라 자격 등의 요건만 잘 갖춰놓는다면

대리모 사업은 사람들에게 꿈과 미래를 주는 훌륭한 사업이 될수 있지도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궁이 여성것이니만큼

그 자궁으로 무엇을 하느냐도 각자의 판단에 따르는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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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16-10-16 01:47
   
태어난 아이의 삶이 불행하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건 누가 정하는것인가 ?  가능성은 그저 확률일 뿐이다. 태가가 가진것 어느 하나 내것이 아니고.  그 가능성이라는 확률마저도.. 다른 누군가의 확률이 아니다.  내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도 참견할수 없는 가능성을 근거로  너의 삶을 끝낼 권리가 어떻게 생긴다는것인가 ?  논리적 윤리적으로 살인인건 변함 없지만. 산모의 삶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법률이 정한 명확한 기준을 정하고 지켜야 한다. 성폭행이나 ... 특수한 경우가 아닌  그저  내가 키우기 부담되서 . 라는 이유로 낙태의 권리를 인정해 버리면.. 우린 명백히 살인 면허증을 발급하는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을 한다.  낙태란게 그저 자궁에서 알하나 빼내는게 아니다, 수술실에서 낙태용 가위를 피하려고 발버둥 치는 태아 동영상을 보면 이것도 살려는 의지를 가진 생명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