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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05 21:33
에너지 문제에 대한 고민들에서 많이 배웁니다
 글쓴이 : 범고래99
조회 : 620  

에너지 문제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깊은 지식들에 놀라고 겸허하게 배우는 중입니다

제시하는 방안들을 읽어보니 이제 에너지 문제는 다 해결 될 듯 싶어 그대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희망적이겠군요
전기차가 미래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상반되는 주장들 같아도

원자력 대체 에너지로 태양광은 부적절 하고 당장 원자력을 대체할 에너지원은 없다

라는 대전제는 동의하면서 이후 여러 방안들을 논의중이신데 충분히 보완과 협이가 가능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녹지를 포기하는 태양광으로 주머니 채우는 행태들을 경계하자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다 동의하는 바 아닙니까
다들 대한민국에 가장 유익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찾고 싶은거니까요

어차피 일이십년 지속사용은 다들 동의하는 바 그 이후 시대정도엔 지금의 젊은 여론들과 기존 기득권의 세대교체가 자연스레 이루어짐으로 인해 사람과 기술이 대체될테니 문제 될 것도 없겠구요

여러 전문가 분들이 깊은 내공으로 밝은 미래에 대한 기술적인 해답을 내어주신 그대로 이루어져 어려운 시기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부디 이 곳에서 논의된 해결방안이 미래 에너지 해결의 열쇠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론만이 아닌 재현이 가능한 과학의 영역으로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잡아 해결책이 되기를..

그런데 하나 의아한 점은 그 과정에서 왜 많은 분들이 화가 났을까요
심각한 사안일 뿐이지 범죄자를 다루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토론이라면서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담담히 풀어 나가야지 감정을 앞세우고 구지 상대편을 깍아내릴 필요가 있었을까요

많이 알면 그 지식을 모르는 이에게 설명하여 가르쳐 주면 되는것을
우월감을 가지고 멍청이라 부르며 가르치려 드는것은 지양해야죠 애초에 싸우려는 목적이 아닌데 감정의 간극을 더 벌릴 뿐일테니까요

보니 몇몇은 상대의견을 꼰대로 몰아부치더군요
이 커뮤니티 세대별 갈등이 심한가요? 세대 분포가 넓은건 좋은건데 세대를 나누어 적대시 하는듯 보여 안타까움이..
코로나가 세대간의 갈등도 심화시킨듯 하네요
사용하는 단어들에 화가 많이 묻어 있어요

당신당신 하면서 지적하고 원피아라고 부르기도 하던데 그게 도체 아리송한것이 누구한테 그러는건지 의문스럽더군요
왜냐면 결국 대전제가 같고 주장하는 바가 다름이 없던데 가상의 친구 동수에게 하는 말인가?
그리고 그런걸 지지하는 원피아 기득권 정도 된다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리가 없겠지요

간간히 이 곳에 들러왔지만 글을 쓰고 싶어도 쓸수가 없더군요
레벨2는 댓글만 되는 줄 알았어요 PC버전으로 하니 써지더군요
그런데 댓글 중에는 레벨 낮은걸로 무시의 대상을 삼는것도 보이던데 이러는건 초딩같아요

의견이 다르다고 꼰대라는 프레임에 가두고 비난을 쏟아붓는다면 그 꼰대들이 과거 빨갱이라 몰아붙였던 것과 다름이 없겠지요?
상대를 그 프레임에 가두는 순간 자신의 의견도 동전의 양면처럼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꼰대라는 단어가 과거의 색깔논쟁과 현재의 남녀세대갈등을 초래하는 단어들과 뭐가 다를까요
자기 주장은 하되 곱게 합시다 걸레는 빨고..

그런데 사실 몇살부터 꼰대로 분류되는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세대별로 구분하는 기준이 있겠지요?
보통 십년까지는 어울리니 그 이상 세대끼리 부딪치는 상황에서 의견이 안 맞을때 그리 표현하는거겠죠?
그렇다면 이곳이 20대 커뮤니티가 아닌이상 그 말을 듣는다면 억울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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