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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10:14
“천국에 가지 않았다”[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저자 고백
 글쓴이 : oldboy
조회 : 2,250  



▲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의 공동저자 앨릭스 멀라키 소년 

베스트셀러 천국체험 간증도서의 저자인 소년이 자신의 책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의 공동저자인 앨릭스 멀라키 소년은 1월 중순께 이 같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변과 교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소년과 그의 아버지 케빈 멀라키가 함께 써서 지난 2010년 기독교 출판사인 틴데일 하우스사가 출판한 이 책은 그동안 100만권 이상이 팔려나갔고 텔레비전판 영화로도 제작되어 방영됐다. 한국어판도 2012년에 나왔다. 

앨릭스 소년은 6살 때인 2004년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생존했으나 불구자로 두 달간 코마 상태였다. 소년은 깨어나서 코마상태로 있을 때 천국와 천사들 그리고 기적들을 체험했다고 말했고, 아버지 케빈이 소년의 천국체험 이야기를 책으로 써냈었다. 그러나 최근 ‘강단과 펜’(P&P) 웹사이트에서 기독교 서점들을 상대로 보낸 공개편지를 통해 “나는 죽지 않았다. 나는 천국에 가지 않았다.”며 간증 내용을 철회했다. 


     
▲ 2010년에 첫 출판되었으며, 한국어판은 2012년에 나왔다. 


앨릭스는 편지에서 자신이 아직도 당시의 부상으로 표현에 어려움이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당시 주목을 끌 것이라 생각되어 천국에 갔다고 말했으나 그런 주장을 하기까지 성경을 읽은 적이 없었다.”며 “거짓말로 돈벌이를 하곤 한다. 사람들은 성경을 읽어야 하며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성경은 진리의 유일한 근원이다. 사람이 쓴 것은 뭐든지 무오할 수 없다.”고 썼다. 

이에 따라 문제 도서의 출판사인 틴데일하우스 측은 책과 부록의 출판을 모두 중단했고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 등 일부 서점들도 판매를 중단했다. 틴데일하우스는 또 지난 2년간 앨릭스의 어머니인 벳 멀라키 씨가 책 속의 부정확한 부분 등에 대해 계속 불만을 표해 왔기에 부정확한 부분을 고치려고 저자의 가족과 에이전트의 회동을 요청했으나 벳이 고사했다고 덧붙였다. 

벳은 지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해당 도서가 아무 의문이 없이 계속 팔리는 데 대해 “황당하고 고통스럽다.”며 이 책이 “성경적으로 건전하지 못하며 아들의 거부감이 계속 무시당해 왔다.”고 밝혔다. 앨릭스는 또 책 판매 수입이나 치료에 대한 도움 등을 출판사 측으로부터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출판 계약은 그의 아빠 케빈과 틴데일 사이에만 이루어졌다. 

앞서 벳은 기독교계 작가이며 방송인인 필 존슨의 비평에 자극을 받았다. 존 맥아더 목사의 부수사역체인 ‘그레이스 투 유’를 맡고 있는 존슨은 자신의 블로그에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등에 관한 비평을 쓴 뒤 벳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벳은 존슨에게 자신과 아들이 이 책의 과장됨과 비진성에 대해 밝히려고 나름 애써왔다고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다. 존슨은 틴데일에 직접 이런 사실을 전달했으나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했다. 존슨은 앨릭스가 이런 사실을 갑자기 밝힌 게 아니라며 “그래도 베스트셀러이다보니 도서계가 계속 책을 끼고 버텨왔다.”고 지적했다. 

교계 블로거 더스틴 저메인 씨는 “성경으로 충분하고 그리스도로 충분하다.”며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서점이나 자료들은 우리에게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고, “출판계는 좀 더 영적인 분별과 지혜를 갖고 신학적인 큰 문제점을 가진 책들은 단호하게 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천국 간증’은 이 책 말고도 <천국에서의 90분>, <천국은 진짜다> 등이 있고 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일부는 영화화되었으나 ‘돈벌이용’이라는 등 교계 일각의 부정적인 비평을 받아왔다. 멀라키의 이 고백과 철회는 ‘진짜 이야기’라고 주장하고 남발하는 천국간증 출판 보급 풍토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를 모으고 있다. 

http://sibc.kr/bbs/view.php?id=b13&page=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asc&no=171


   
 그러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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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윙픽시 15-02-16 10:24
   
개~
현진쒸 15-02-16 10:25
   
-0-
미우 15-02-16 10:41
   
고백이 아니라 자백이겠죠.
애초에 저딴 걸 뭔 철회까지 해야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저런 걸 믿고 사다 본다는 것 자체가 금수와 인간의 경계에 서 있는 거지,
온전한 이성이 있다고 하기엔...
oldboy 15-02-16 10:47
   
비도 오고하니 기분이 꿀꿀한지 뭉치자는 지인의 전화를 받고 나갑니다.

아마도 대낮부터 주님을 모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주님 영접후에 뵙겠습니다.
     
솔로윙픽시 15-02-16 11:08
   
久酒 오셨네~ 久酒 오셨네~
혤로가생 15-02-16 11:18
   
이런 뻘글 쓰시느라 아침부터 본인얼굴에 침 한가득 뱉으시네요
     
미우 15-02-16 11:29
   
이런 뻘 아이디 만드시느라 아침부터 본인 얼굴에 침 한가득 뱉으시네요.
     
디자이너 15-02-16 11:29
   
이게 왜 침뱉는건지?
     
백미호 15-02-16 11:44
   
남이 자신의 얼굴에 침 한가득 뱉는건 보이는데 왜 개독들은 자기네들이 누워서 침뱉는건 못볼까요?

그것이 진짜 알고싶네요.
     
솔로윙픽시 15-02-16 12:17
   
개독들은 침도 아니고 눈에 정액이 한가득 묻어 있다죠?
넷즌 15-02-16 12:27
   
악마의 자식이구만, 참 거짓말도 뻔뻔하게 하고도 반성의 기미도 참으로 없이, 기독교스럽게 얼버무려서 뭉개네.

천국 운운 하는 인간들은 무조건 사기죄로 쳐 넣어야한다.
님님님님님 15-02-16 12:33
   
죽으면 어찌되는 거지? 진짜 궁금하네.....
그냥 그대로 끝인가?
     
미우 15-02-16 12:40
   
지금보다 더 이뻐질거에요!~
도미니크 15-02-16 14:02
   
근데 실제로 기독교에서 천국과 지옥 갔다온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고 개중에는 저런 사기꾼도 있지만

신뢰가 갈만한 분도 꽤 있습니다 과거에 'beyond the death door' 라는  책을 집필하신 분이 있는데 이분은 미국

대통령 2명의 주치의였고 전용기도 있고 대저택에 사는 거부였습니다 어떤 돈목적으로 책을 쓰거나 할 분은 아니

죠 원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심장전문의로서 가사상태(의학적으로 심장이 멈춰서 사망한 상태)

였다가 다시 살아난 자기 환자의 40%정도가 천국이나 지옥을 체험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국을 갔다온 사람은

기존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였는데 지옥을 갔다온 사람중에는 원래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도 상당수라고 합

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지옥을 체험한 환자 전부다 다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고 또 지옥이 얼마나

무서웠는지 말하기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본인이 조로아스터교 불교 이슬람교등 구할수 있는 모든 종교의 경전을

다 읽어보고 나름데로 판단해보니 성경에 나온 기독교가 진리라는 확신이 들어 기독교인 되시고 예수님을

믿으신 분도 있는데요 이분은 기존에 돈과 명예가 충분한 분이기 때문에 굳이 이런식의 사기를 칠 필요는 없는

사람이였죠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체험을 이야기 한다해서 하등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분도

예수님의 뜻으로 간증하러 다니고 하는 분도 꽤 됩니다 우리나라에도 중학생 소녀가 간증하는 동영상도 봤고요

그리고 과거 박정희 정권때 문교부(과거 교육부를 문교부라고 했습니다) 장관자리를 제의 받기도했던 어느 유명

목회자분은 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가운데 천국과 지옥을 갔다온 체험을 한후에 자기 전재산 천억을 사회에

환원하고 천국과 지옥을 전하러 다니신 분도 있습니다 (이분 동영상은 많은데 제가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외에 80년대 정권실세와의 인맥으로 중기업 3개를 운영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시고 또 굉장한 안티 기독교

인 분이라 자기 배우자가 몰래 교회를 다닌다는 걸 알고 정말 죽도록 때려서 혼수상태가 되게 하신분도 있는데요

이분도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고 사업다 정리하고 지금은 물질적 어려움을 겪는데도 목회자로서 사시는 분도

계시고요 사기꾼도 있지만 천국지옥 갔다왔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전체다 거짓이라 하기에는 무리가있

어 보이네요
     
ZENTA 15-02-16 14:14
   
그렇습니다 천국지옥도 있다고 믿으시면 되십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안주고  개신교인들끼리 간증 해주면서 살면 되세요~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를(체험 혹은 착각) 천국이나 지옥의 존재 유무를 판단 하는거라면

타종교의 신이나 사후세계관도 인정 해주시면 되십니다..
          
도미니크 15-02-16 15:55
   
그런데 성경을 절대진리로 믿는 입장에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믿음이

기본적인 바탕이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명령이 예수님을 믿는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를 안할수는 없죠 물론 피해라고 말씀하신게 잘못된 방법으로 길거리에서 하

는 경우같은 것은 문제가

되기도 하고 개중에는 기독교 빙자 사이비 종교도 섞여있기도 해서 더 오해를 하기도 하는

데요 어쨌든 전도 자체를 안할수는 없습니다 저도 사실 목회자도 아니고 전도한다고 저한



아무런 이익이 없어요 오히려 제돈쓰고 제 시간 쓰고 그러죠 그런데도 믿음이 있기때문에

하는 겁니다 뭐 좀 잘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이런 부분이 있다는걸 그냥알고 계셨음 합니다
               
초월자 15-02-16 16:33
   
그... 전도란게 적당한 선에 그치면 사람들이 이렇게 욕들 하진 않죠...
적당한 선을 넘어도 너무 넘으니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욕을 하는거죠....
예수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데도 억지로 복음을 강권하라고 했나요??
예수가 복을을 전하면서 주위에 피해를 주라고 했나요??

모든 문제의 원인은 복음을 전하는게 아니라... 해도해도 너무한게 문제 아닙니까 ㅡㅡ?
                    
도미니크 15-02-16 19:16
   
성경에 강권하여 내집을 채우라는 예수님 말씀이 있긴 합니다만 예를 들어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정신병자처럼 중얼대면서 또는 호통을 치면서 전도같지않은 전도를 하거나 이상한 옷을 입고 하는건 일단 법을 위반하는 것이고 보기에도 불쾌한게 사실 입니다 저도 성경이 절대진리라 믿는 보수기독인임에도 이런 제가 봐도 정신병자 같은 이들이 많습니다 교회 내부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고 유명 목사님들께서도 그런 부분엥 대한 지적을 하는 설교를 하신적도 있죠 그리고 사실 전도지를 나눠준다거나 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일반 교회에서 하는 전도는 사실 전도지를 나눠주는정도 선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빙자한 사이비종교에서도 (일반인들은 물론 기독교인들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구별이 쉽지 않은데요)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데 좀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많죠
물론 어느정도의 강권은 성경에도 나와 있긴합니다만 지하철과 길거리에서 하는 기괴한 행동을 보이는 전도는 기독교 내부에서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미지가 나빠지니까요 하지만 또 말씀 드리지만 일반 교회에서 그런식으로 전도를 하지 않습니다 정치적으로도 극우나 극좌가 있듯이 기독교도 극단적인 광신도들이 존재하고 그런이들이 또 눈에 많이 띄는 곳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기독교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죠 사실 전도는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기도하며 선행하며 타에 모범을 보이면서 산다면 자연스럽게 되는법입니다 과거 한국교회가 그런식으로 성장을 했고요 어쨌든 그런 전도 행태는 일반 기독교계에서도 문제를 삼고있는 잘못된 방식이라는걸 알아주셨음 하네요 제 주변에서도 전도지를 나눠주는 정도 말고 그런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전도하는분은 없었습니다 그런게 일반적인 기독교의 전도법이 아니라느걸 믿지 않는 분들은 아무래도 잘 모르시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솔로윙픽시 15-02-17 04:45
   
기독교 선도는 강권을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는 걸 누가 모릅니까... 각 교회마다 신도들에게 할당량 부과하고 주변 이웃들 끌어들이도록 피라밋 장사질 하는 걸 누가 모릅니까?

님도 울부짖으면서 교회당에서 몸 앞뒤로 흔들면서 절하고 그러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