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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5 05:51
전 왜 기독교 코스프레? 혹은 고도의 안티? 로 보일까요?
 글쓴이 : 청백리정신
조회 : 1,060  

정말..보고있자니..

비신자분들 상대로 어그로 끌면서 모든 기독교 신자분들이 배타적이고 자성 할 줄 모르고 신약복음의 

예수님 말씀은 자기편할때로 쓰고 버리는 사람들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계신 고도의 기독교 안티분들 

몇분 보이시네요...한 5분정도? 

...제 생각이 맞길 간절히 바라며 긴 글좀 남기고 당분간 여기 잠수 타겠습니다. 자다일어나서 우리 흥민이

해트트릭 뉴스 보고 가생이 왔다가 이슈게시판이 아직도 이모양인걸 보니... 잠이 다 달아나네요...

지금시각 5시30분..그냥 아침까지 한번 써보겠습니다... 

뭐부터 말하지...


 일단 음..여기 게시판 저도 뉴비라면 뉴비이지만 아니 뉴비 맞지만 혹시 여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올드보이님,띠로링님,헬로가생님 이분들 말씀은 잘 새겨 들었음 하네요..이분들 제가 알기론 원래 기독교

신자분들 이셨고, 성경이나 교리적인 부분들은 웬만한 신자분들보다 공부가 높으신 분들이에요,

물론 신랄하게 조롱하는 어투나 어택티브한 자세는 처음 볼때 "이건뭐지? " 란 생각이 드실꺼에요 

애증은 통한다고 했던가요? 몸 담았던 곳에 좌절을 격으신 만큼 그 반작용이 크신 분들 입니다.

(제 견해에서) 이분들은 뭐랄까..기독교의 부조리한 점에 신물을 내시고 나왔지만, 그래도 어쩌면 이란 

생각으로 교리적인 부분 및 그 외적인 부분들(기독교 교리를 넘어선 광범위한 종교와관련된 지식들)을 

홀로 파보셨달까..그러면서 역설적이게도 기독교 교리의 정수인 "개인, 가정, 국가 심지어 종교 

라는 에고의 껍질까지 탈피함으로서 예수님의 범 인류적인 이웃사랑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 

을 깨달으신 분들이랄까.. 

댓글을 주고 받으며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마음으로 통한 영적인 깨달음 없이(혹은 그럴려는 생각도 없이) 오로지 교리라는, 

교회라는 울타리에 자신이 믿고 싶은(혹은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상상의 절대자를 

가두고 무조건 옳다고 믿는, 그것이 대단히 잘못된 아니 위험한 생각이라는걸 모르는 기독교 신자들

을 깨우치려하는 분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사실 그분들은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그 일을 하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실제적으로(적어도 제게는) 

이 게시판에서 종교적 이슈가 나올때 그런 역할을 한다 느껴집니다. 

이부분은  짧게 지나가려 했는데 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보니 엄청 길어졌네요..음..


 사실, 이 글은 어떤 형태로 든지 기독교에 살짝 발을 들였으나, 어떤 영적인 깨달음? (잘 표현이 

안됩니다만..어느순간 삶의 가치관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마음으로 부터 기꺼이 지고 싶어지는 쪽으로 

바뀌는..) 없이 교리적으로만 접근하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려는 거였어요..

이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교리가 물론 중요 하지만 복음서에서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 

그리고 죽으심을 묵상 하며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 그분의 마음과 교감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거에요..

영적인 깨달음을 얻지 못한채 교리의 한구절 한구절에 집착 하다보면 많은 오해가 생기게 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현재 논란의 한축인 "전도" 에 관한 한 에피소드를 소개드려볼께요..

캘커타의 성녀라고 불리워지셨었고 현재 카톨릭 성인으로서 시복 준비 중 이신 마더 데레사 수녀님 께서 

예의 힌두교 어린아이들에게 그들의 글과 말을 가르쳐 주고 있을 때 미국에서 온 한 신부님이 수녀님께 

힌두교의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영문성서를 통해 교리를 설파하는게 우선이라고 하자 수녀님이 

말하셨습니다. 

" 이 아이들을 보세요 말을 제대로 할 줄 모르지만 그들은 난(인도식 빵) 한조각 조차 서로 나누려고 하지
 
않나요? 저기 저 아이는 얼마전 이제 이유식을 먹기 시작해야하는 친구의 동생을 위해 자기 입으로 음식을

씹어서 주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제가 볼 때 이 아이 들에겐 저희들이 책으로 보고 배워왔던 교리는 

필요없을것 같아요..그보다는 그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말하는 언어를 쓰고 말할 줄 알고 그럼으로서 

가족과 그리고 이웃과 그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사랑을 더욱 쉽고 확실히 나눌 수 있도록 돕는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임무라고 봅니다. "

....언제 시간 되시면 마더데레사님 일대기 책 한번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 신앙이란 무엇인가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 자신의 소명의 십자가를 지고 인생의 끝까지 걸어가는것이

어떤 것인가를 잠시나마 느낄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길게 쓰려고 했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지네요..못다한 말이 너무 많은데..그냥 이만 줄이 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시다..제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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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 15-02-15 06:35
   
동감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지 않고 성경이나 교리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가톨릭, 장로, 침례회, 감리, 침례 교회등을 각각 몇년씩 다녔었지만,
그냥 개인적으로 모두 사랑이란 넓은 뜻을 장님들이 코끼리를 만지며 각각의
방식대로 해석하듯이 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방향은 다 같지 않나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에는 많은 분들이 기독교에게서 많은 피해를 입으셔서 다들 싫어하시는것같은데
죄송합니다.
청백리정신 15-02-15 06:50
   
답글 안달려고 했는데..음 기독교 내 (천주교, 개신교, 그리스 정교, 청교도, 기타등등)뿐만이 아닙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기독교의 나 자신, 내 가족, 내 국가, 내 종교(기독교) 라는 에고의 틀을 넘어선 인류애의 정신은 먼 옛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려 나라를 건국 하셨던 우리 옛선조의 그것과 닮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유교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구요, 그리고 에고의 틀을 깬다는 점에서 불교의 탈아(일본얘들 축구할때 말하는 그 탈아 아닙니다. ) 와도 일부 개념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있구요..이슬람은 사실 전혀 모르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핵심은 종교라는 에고에 갇힌 상태에서의 예수님의 사랑이란 거짓된, 어쩌면 더 나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TAMA 15-02-15 06:58
   
이슬람은 제가 잘모르지만, 가끔 이슬람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거기도 친구들을 극진히 사랑하라 라는 말이 있었던것 같아요.
하아디 15-02-15 08:14
   
그런가요??????

몇몇분들의 고도의 기독교 안티분들의 성령이 충만하신 영적 깨달음없이 접근한 폐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오직 님의 또다른 코끼리 비슷켓입니다.

대체적으로 쓰신글이 조금 순화되어있지만 여전히 개신교를 위한 개신교의 의한 개신교만의 그틀을 깨지못하고 그안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지극히 단순한 님의 편협한 생각입니다.

적어도 이세상에서 기독교만이 존재한다는 그 틀요...!!!!

어느 종교나 솔직히 무당까지도 그 님이 말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된다면 다들 광신도가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러니 무에가 기독교와 그리 다르겠습니까????

저는 님의 그러한 기독교적 틀안에서가 아니라. 그 모든 종교는 지향점이 같고 교리로써 추구하는 바도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기독교에서 개신교만 그리 까이는 이유를 정작 모르셔서 저리 글쓰시는가 봅니다.

제가 말씀드립지요.

내가 아프면 넘도 아플거라 생각하고
내새끼가 소중하면 넘의 새끼도 소중한줄 알고.
내가 싫으것을 넘에게 하지 말라는...지극히 당연한 말씀을 드리고 끝내지요.

모든 종교는 저리 해야 합니다.

오직 내것만.... 내새끼만 중요하고 넘의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지극히 이기적인 개신교의 이기적인 작태를 모르시니 글을 그렇게 쓰시는 겁니다.

눈을 크게 뜨고 개신교도 모든 종파나 종교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세요....그러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하아디 15-02-15 08:31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신교를 까는것도 개신교의 한부분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지극히 이게시판에 있는 사람들을 오직 개신교틀안에서 정의하는 님의 관념화되어있는 한부분 입니다.

그러니 내안의 관념화되어 있는것을 깨고, 그렇게 보는 나를 깨면 .... 제가 님께 말씀드리고 싶은...오직 진실된 사실과 마주하게 될것입니다.

그런 과정없이 내가 오직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느끼고 싶은것만 느낀다면....위에 글처럼 그렇게 매 세상과 이웃과 나를 왜곡하게 되는 것입니다.
콜라사탕 15-02-15 08:47
   
천재가 한마디 합니다.
이런 그지같은 글은 자기 일기장에 씁시다.
논리적으로 말해봅시다.
위의 세명이 과거 기독교 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욕하고 비방할 권리가 있고, 그들의 말은 듣고 배워야 한다??
하지만, 기독교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고도의 안티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고 오히려 기독교를 욕하는 것이다??

여기서 님의 논리가 오류가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 저 과거의 기독교인들이라는 작자들이 기독교가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야훼는 없다고 발광하는 수준인데, 님의 똥 같은 글은 무슨 초딩 같은 글을 써서 똥같은 궤변을 말합니까??

앞으로 이런 무식한 글을 쓰지 맙시다. 형님에게 혼납니다. 나의 말에 논리적으로 반론을 하지 못할 것이면 앞으로 잠수나 타시기 바랍니다.
     
콜라사탕 15-02-15 08:59
   
님은 나의 말에 논리적으로 반론 못하면 영원히 잠수하시기 바랍니다.
올드보이 왈" 마리아 창녀, 예수 마귀" 라고 했으니 우리가 배워서 그렇게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헬로가생이 왈"야훼는 철병거도 못 이김...이게 유대사막잡신의 수준입니다." 이렇게 말한 헬로 가생이의 말을 듣고 아, 사막귀신이구나 배우라구요??

띠로리왈"성경의 모순을 봐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아, 성경에 모순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라구요??
도대체 뭘 배우라는 것인지 대답해 보시우, 결국 기독교 믿지 말라는게 배우란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욕하는 것은 정당하지만, 너희들이 옹호하는 것은 고도의 안티다??
나의 질문에 오늘 안으로 답변 하지 못할 경우 패배를 인정한 것으로 알고 앞으로 나타나지 마시길 바랍니다.
          
TAMA 15-02-15 09:07
   
ㅋㅋㅋㅋ 왜 그렇게 싸우려하세요? 패배라나.. 논리적으로 반론못하면 왜 영원히 잠수해야하죠? 다 같은 사람이고 다같이 어떤거에 대하여 더 잘알수도있고 더 모를수도있고 생각이다를수도있죠. 이슈계시판이 말로 싸워서 이기는곳인가요?

그냥 어떠한 이유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나보구나하시면 되지않나요?
               
콜라사탕 15-02-15 09:14
   
성인이라면 자신의 글에는 책임을 지고 말을 해야 합니다^^ 천재 모독죄로 저런 사람들에겐 개쪽을 줘야 합니다 ㅎㅎㅎㅎㅎ
                    
TAMA 15-02-15 09:17
   
이 말이 많이 실례가되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근데 성인이시라면 겸손도 보통있지않나요?
                         
콜라사탕 15-02-15 09:23
   
겸손은 성인의 의무가 아닌 인품이지요. 겸손하지 않다고 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글은 범죄행위입니다. 거짓말로 오히려 옹호하는 사람을 안티 취급해서 언론 플레이하려는 의도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미움받게 해서 쫓아내기 위한 수단이지요.
                         
미우 15-02-15 11:36
   
님이 하고 있는 짓이 안티 양산이 아니라고요?
어쩌죠? 실상은 안그런데...
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 님과 두어분 때문에 실상을 알겠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ㅋㅋ 역시 님은 천재!~ 고마울 따름이죠잉!~
          
운드르 15-02-15 21:26
   
오만은 사망에 이르는 일곱 가지 대죄중 하나란 거 모르나?
oops안 15-02-15 13:12
   
ㅋㅋㅋ 아 웃겨서 말이 않나오네
콜라사탕넘아 너한테 한가지 물어보자 니들 아버지가 수천 수억개 돼는 우주를 만들었다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답변을 오늘내로 답글달아봐 못하겠으면 니가 졌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여기 오지마 ㅄ아 ㅋㅋ

또 어떤넘들처럼 "난 하느님만 믿는다" 이딴 개소리 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