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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3 14:13
개신교인 "창조론 믿는다" 30년 새 80%→45% 급락
 글쓴이 : oldboy
조회 : 521  


한국사회 내 기독교적 인식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창조론을 믿는 개신교인은 59%(2014년 기준)로 나타났다. 이는 1984년(80%)에 비해 무려 35%나 떨어졌다. 

개신교를 포함해 불교 천주교 비종교인 등 종교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창조를 믿느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52%)이 "안 믿는다"고 답했다. 이는 1984년(28%) 1997년(37%) 2004년(45%) 등 시간이 지날수록 창조론을 부정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는 셈이다. 

'절대자의 심판을 믿느냐'는 질문엔 개신교인(61%) 천주교인(38%) 불교인(16%) 비종교인(12%) 순으로 "믿는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개신교인은 타종교에 비해 '신(절대자.79%) '천국(82%)' '기적(82%)' '귀신(73%)' 등 초자연적 개념을 믿는 비율이 높았다. 

'종교가 없어도 구원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는 비종교인(76%) 불교인(75%) 천주교인(67%) 등 대다수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개신교인은 36%만이 "가능하다"고 했다. 

'각 종교의 교리는 결국 비슷한 진리를 담고 있는가'라는 질문엔 불교인.천주교인(각각 79%) 비종교인(74%)에 비해 "그렇다"고 답한 개신교인은 49%에 불과했다. 

갤럽은 "한국은 종교인과 비종교인의 경계보다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경계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개신교는 종교적 관용을 인정하는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내 유교적 성향도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의 역할 구별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43%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1984년(73%)에 비해 낮아졌다. 

'자식은 부모의 뜻에 순종해야 하는가'는 "따라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32%에 그쳤다. 이 역시 1984년(48%)보다 떨어졌다. 유교적 인식은 각 종교별 연령별로도 모두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 발표는 '한국인의 종교' 보고서 <본지 2월3일자 A-18면.19면>의 일환이다. 갤럽이 지난 30년간 한국의 종교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5차에 걸친 비교조사(1984년~2014년)를 통해 분석했다. 신뢰도는 95%(±2.5%포인트)다. 

장열 기자 

ryan@koreadaily.com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164040



하락 속도는 더욱더 가속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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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5-02-13 14:16
   
이 뿐 아니죠.
인구조사 통계를 보면 지난 15년간 가장 큰폭으로 급격하게 줄고 있는게 개독파(십일조 삥 뜯는게 양아치 조폭들이나 다름없으니 교라고 부르기도 짜증나요)죠.
     
나이트위시 15-02-13 14:20
   
지난해 개신교의 십일조 이행률은 68%로 1984년(42%), 2004년(46%)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149353

그런데 십일조 이행률은 늘었어요.
대체 뭘 어떻게 세뇌시킨 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thㅡ 15-02-13 14:21
   
십일조를 안내던 교인들이 없어지니까 상대적으로 십일조 내는 교인의 비율이 늘어나는거죠 ㅋㅋㅋㅋㅋ
          
띠로리 15-02-13 14:31
   
전체표본수와 비율의 문제만 생각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변화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G단체의 총 인구 100명 중, A그룹 인원수 40명(40%), B그룹 인원수 60명(60%)

B그룹 인원 중 40명 이탈

G단체의 총 인구 60명 중, A그룹 인원수 40명(66%), B그룹 인원수 20명(33%)
미우 15-02-13 14:27
   
30년새 이루어진 건 급락은 사실 아니죠. 1~2년새 낙폭이면 모르지만...

그건 그렇고.. 창조론, 뭔 이론이라고 하기엔 앞뒤 기본 질서나 논리라도 있어야 론을 붙여줄건데
저게 창조론이면 유딩 밥안무거.. 떼 쓰는 것도 밥안무거론!~

저런 구라를 믿는 수는 문명이 고도화 될 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죠.
종국엔 어디 원주민들 주술사 믿는 숫자 정도로 줄거에요.
     
바람노래방 15-02-13 15:07
   
대부분의 종교 이탈은 새대교체시에 일어납니다.
즉, 기독교인인 아버지는 죽을때까지 기독교인이란 말이고 그 자식이 믿는다면 종교이탈이 없는 것이고, 그 자식이 안믿으면 이탈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30년이란 시간, 즉 한세대가 교체되기도 전에 어느정도의 이탈율이 있다는건 급격한 종교이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년간의 데이터만으로 측정할 수 있는게 있고, 최소 한 세대의 데이터로 측정해야 되는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이 있다는건 급격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상 저 정도의 이탈율이라면 필연적으로 가정내 종교 불화까지도 예측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미우 15-02-13 15:19
   
중동잡신 아류교에 국한된 얘기 같네요.
부족 전체가 믿는 원시 부족의 토템 신앙류 외에 정상적인 종교가 가정내 세습이 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얘기죠.
          
타스 15-02-13 23:57
   
개독으로 인한 가정불화는 정말 위험한 수준입니다..
타스 15-02-14 00:02
   
"개신교는 종교적 관용을 인정하는 비율이 상당히 낮은 편"  ....

나의 사전엔 관용이란 없다 From 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