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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2 22:27
가만 보면 종교는 중증 자기애에서 비롯됨
 글쓴이 : 미우
조회 : 470  


유아기에 나는 뭔가 남과 다른 것 같고 뭐 그런 생각...



나는 천국에 갈 선택 받은 놈....


나는 해탈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놈...


니들이 암만 까불어도 나는 너희랑 달라...


그런데 불쌍한 너희들까지 챙기는 아름다운 놈...




요걸 살살 유혹 하고 긁어서 빠지게 만들면


돈도 바치고 뭣도 바치고...


정신은 붕괴되어 헛것도 보고 괴성도 나불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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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이 15-02-12 22:31
   
그러니 미국은 성인에 되기전에 종교를 강요하면 아동학대죄로 잡혀가죠.  인간의 정체성이 확립되기전에 무시무시한 기독경을 강요하는 모태신앙은 법으로 없애야할 인습입니다.
망망월월 15-02-12 22:32
   
제생각엔 자기애가 오히려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길 사랑하지못하니 남에게 사랑받고싶은 욕구가 강하고
그래서 그가 시키지도않은 짓을하며 나 잘햇죠? 칭찬해줘요 이런 느낌.

저도 애정결핍이있어서 하느님아래 성당에서 혼자 기도하고 럴땐 마음이 편안한데 뭐 그이상으로 할만큼 자기애가 없진 않아서 적당히 신앙을 유지하죠.

개독은 자기애가 없는 불쌍한애들이에요. 저같으면 자기애가넘치면 그냥 혼자 살거같은데.... 노홍철처럼 난 럭키가이~하며 마냥 신나게살거깉기도..
미우 15-02-12 22:36
   
주위의 애정결핍과 자기애는 다른 거죠.
아무튼 욕구불만은 맞아요.

제가 가끔 얘기하지만, 가십 프로그램 중에 귀신 본다거나 신들린 뭐 그딴 류 보면...
겉은 멀쩡해 보여도 파보면 자란 환경이 다 문제가 있잖아요.
oldboy 15-02-12 23:03
   
자기애가 아니고요.

사회의 마이너나,

상처받은 영혼들이라 보면 맞을겁니다.
나바레Q 15-02-12 23:09
   
오히려 자존감과 자립심이 약해서 의존증이 심한 심약한 사람인 것 같던데요...

정치와 연예 셀럽 빠들 행태에서도 일맥 상통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미우 15-02-12 23:21
   
오해가 있는데 현재 말라비틀어지게 빠져들어 못나오는 상황 자체가 자기애적인 원인이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거기 발을 들인 원인이 그 부분을 살살 긁은 효과에 기인한다는 소리죠. ㅎㅎ
머리가 조금만 있고 자신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미 기어나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