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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9 19:25
몇몇분들의 이번 조민기 사건에 대한 물타기
 글쓴이 : YUKHOE
조회 : 616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회원번역글 올리면서 잡게 눈팅하는 지나가는 회원인데요

또 자유주의적 페미니스트인 25살 남자이기도 합니다.

이슈게 분들은 미투운동과 페미니즘에 대해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뭐 다 이해하구요. 누구라도 공격적인 의견을 들으면 자연스레 반감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조민기라는 분이 돌아가신 사건에 대해서

페미니즘과 미투운동을 비판하는 분이 있고 또 여자들이 무고를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물론 이번 사건은 한 가족에게는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몇몇 미투운동에서 무고를 당한 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굳이 엄연한 피해자가 있는 일련의 성추행, 성폭행을 저지른 가해자를 두둔하면서 까지 반대하고 싶으신지가 궁금하네요.

저는 몇몇 글들과 댓글들 보면서 굉장히 비약이 심하고 또 물타기를 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냥 페미니즘 이런걸 다떠나서 상식적으로요.

저는 비꼬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바로 말할게요.

이건 명백한 2차가해입니다. 솔직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미투운동을 보며 느끼는 불쾌감만큼 성폭행 피해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사회적인 시선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다 큰 성인이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정말 쓸데없는 것만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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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소리 18-03-09 19:26
   
그럼 이렇게 질문 드려 볼께요..

김현중 주병진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YUKHOE 18-03-09 19:27
   
무고죄 강화 지지합니다
          
마음소리 18-03-09 19:28
   
아니요

아니면 말고식의 여론재판이요....
               
YUKHOE 18-03-09 19:29
   
그런 여론재판 별로 안좋아함..

사실이 나오기 이전에 섣부른 판단 하는 거 자체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마음소리 18-03-09 19:30
   
그럼 그런 여론재판이 왜 끊임 없이 쏟아져 나오나요?

이번 조민기 뿐만 아니라

김현중때도 그랬고 주병진 때도 그랬죠

진실이 나오기 전까지

헌데 무죄가 나와도

이들의 이미지가 그리고 경제적인 상황이 이전처럼 회복이 되었습니까?

전혀.....

이건 누가 책임지죠??
                         
YUKHOE 18-03-09 19:32
   
아무래도 다들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해와 존중보단 서로 미워하는게 더편하고 쉬운길이니까요 ㅋㅋ 안타깝네요
                         
마음소리 18-03-09 19:37
   
그러니깐 쓰레기년들이란 소리 듣는거죠.....

대가리에 든것도 없으니 멍청한년들.....

지들 인생은 생각안하고....

남인생은 왜그리 참견하고

아니면 말고식인지......
오구피자 18-03-09 19:27
   
페미니스트인 25살 남자입니다 까지 보고 안 읽음. 페미가 자랑임?
     
YUKHOE 18-03-09 19:28
   
감출건 또 머임 ㅋㅋ 안읽어도 됨 ㅂㅇ
아안녕 18-03-09 19:28
   
미투 운동은 법 집행이 아닌 SNS상의 공개죠
인민 재판과 유사한 형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공개하고 어떤 상황인지 밝혀야 합니다

또 하나 성폭행 피해자들은 수치심과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두려움, 가해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나서기를 힘들어 합니다
처벌할 기회가 있음에도 나타나려하지 않습니다
나도 당했다며 공개하는 그 행위는 같은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사회 구조적 문제에 대한 성찰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미투가 그런가요?
저는 발제글 쓰신 분의 시선에 의문이 드네요
     
YUKHOE 18-03-09 19:35
   
제 의견은 그냥.. 조민기 두둔하는게 같잖다는 그런 의견.. 험한말 별로 안쓰고 싶네요
뭐 무고 이런걸로 미투운동 비판하는건 생산적인 범위내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봐요.
          
아안녕 18-03-09 19:39
   
그 미투 운동의 문제점인 인민 재판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 하는데
이 또한 미투 운도엥 대한 비판이죠
뿌리링 18-03-09 19:29
   
본인이 잘못해놓고 본인이 감당안되니까 xx한건데
왜 여기 사람들 몇몇이 범죄자한테 감정이입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안녕 18-03-09 19:31
   
범죄자에게 감정이입한 적 없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죠
저도 조민기씨를 보고 훨씬 전에 처벌 받아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미투 운동이라며 진행되는 이 분위기가 정상인가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무슨 행동이든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뿌리링 18-03-09 19:34
   
미투운동에 대해서가 아니라 조민기가 불쌍하다는 동정여론에대해서 말한건데요?
당장 여기 글만해도 사랑하는 딸을 두고 죽어야하는 조민기의 마음 어쩌구저쩌구 감정이입하는 사람 있는데 그걸두고 이야기하는거지 미투운동의 옳고 그름에대해 말하고있는거 아니예요
          
뿌리링 18-03-09 19:36
   
전 조두순이 xx해도 눈하나 깜짝안할거같아요.
죄를 지었으면 감당해야될 부분들 아닌가요?
               
아안녕 18-03-09 19:43
   
조두순이 성추행범과 동일 선상에 있을수 없죠
예를 극단적으로 드시네요

제가 게시판에서 본 조민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단순 감정이입이 아니라
미투 운동의 문제점과 다 연결된 이야기들입니다
저는 뿌리링님이 그 글의 의도에 대해 잘 못 알았다고 봅니다
                    
뿌리링 18-03-09 19:51
   
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범죄는 여러번, 몇년을 걸쳐 많은 피해자를 냈어요. 가벼울 수 있나요?
헤브어 굿 님 글 한번 보시고 오세요. 어떤 동정을 하고 계신지.. 그분 글보고 댓글 쓴거예요 저는.
그리고 조민기가 목숨을 끊은건 본인탓이예요.
본인과 여러 가해자탓이죠.
그런 많은 가해자 지금 몇명이죠? 나온 사람만 9~10명 되죠? 그런 가해자들이 지금 상황을 만든거예요.
범죄가 없고, 그 많은 피해자들이 없었으면 미투운동이 일어날 필요가없죠.
본인들의 범죄가, 본인들을 절벽끝으로 몬거예요.
                         
아안녕 18-03-09 19:59
   
저는 애초에 너희 가족중에 그런 선택을 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냐고 한다면
3자일수 밖에 없고 3자로서 할 행동이 따로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거 다 빼고 감정이입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주위에 성추행범이 사람들 손가락질에 몰려서 그런 선택을 한다면?"
이라는 말을 하는 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이 인민 재판으로 사람이 몰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에 대한 말이라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안녕 18-03-09 20:01
   
왜 본인의 범죄가 몰았나요
딸 인스타 테러한 사람은 누구죠?
본인의 범죄는 성추행이고 그에 대한 법집행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 입에 그런 사실이 있었고 그 일에 대한 평가는 받을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의 미투 운동이 그렇게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선을 행한다는 생각에 도를 넘었습니다
아안녕 18-03-09 19:30
   
공격 당하니 드는 반감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미투 운동을 페미들이 남성에 대한 공격으로 이미 인식하고 있으시다는 뜻을 표현하신 건가요
아니면 개인의 생각일뿐인가요

저는 남성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부터 훼손을 우려했고 이미 훼손 되었다고 봅니다
     
YUKHOE 18-03-09 19:31
   
아녀 그.. 몇몇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분들이 쓰는 단어선택이나 논리같은게 공격적이라는 뜻이었습니다
          
아안녕 18-03-09 19:33
   
몇몇 참 좋은 말이죠
JTBC 뉴스 보니까 남성 빠지라고 하고
여성부 장관은 가부장적인 시대까지 끌고 오던데
미투 운동을 남녀 대립 관점으로 보는 몇몇의 힘이 세네요
          
헤브어굿 18-03-09 19:36
   
이번 조민기씨 성추행 죄는 법원에서 판결 받으면 거의 집행유예 수준의 범죄임.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에게는 거의 연쇄살인마 대접을 받음.
조민기씨는 누가 봐도 잘못한 나쁜 사람이긴 하지만 연쇄살인마급으로 이렇게 지탄을 받아야함?
헤브어굿 18-03-09 19:31
   
당신 아버지가~ 형이~ 이번 페미니스트 광풍에 몰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도 이딴글을 쓸련지.. 에휴
     
나건성 18-03-09 19:37
   
반대로 당신 아내나 자식이 교수나 직장 상사에게 강제적인 추행을 당해도 이딴 댓글을 쓸수 있을까요?
     
YUKHOE 18-03-09 19:40
   
그래서 조민기가 성추행을 안했나요..?
눈팅방팅 18-03-09 19:31
   
미투 운동 = 인민 재판으로 생각합니다. 범죄는 경찰서에 신고했으면 좋겠어요.
이쁜이ya 18-03-09 19:32
   
사실 글쓴이도 여자몸에 손댄적 많을겁니다
님도 신고만 안당했지 가해자죠
그차이임 공인과 개인 신고 미신고
언론에서 집중포화해서 한 인간으로서 견디기가 힘들어서 선택한거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서면으로 이미했음 그 수나 말이나 등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서면사과는 한걸로 알고있음
쭝얼 18-03-09 19:33
   
이런게 페미니까 싫을수 밖에
꼭 없는 문장이나 분위기를 지들 맘대로 양념 추가한 다음 해석을 함 그리고 그게 진실인양 말을 함

---일련의 성추행, 성폭행을 저지른 가해자를 두둔하면서 까지 반대하고 싶으신지---
도대체 누가 그랬는지 지목을 하던가 스샷으로 보여주던가
다른 관점을 말하면 범죄자 감정이입으로 변하는 마법

가해자 두둔? 에라
     
뿌리링 18-03-09 19:42
   
저 위에 헤브어굿 님 댓글 보세요.
          
쭝얼 18-03-09 19:48
   
저게 두둔입니까?

두둔이라고 생각하니 글쓴이는 자기 댓도 홀랑 지워버린 모양이네
역시나 범죄자 감정이입 말 꺼낼때부터 비슷하더니 생각도 똑같나 보군요

아니 두둔이라고 칩시다
이제 한명 찾았네요 저 한명을 위해 두둔이라고 쓴걸 정당화 하는 모습 대단함
그것도 둘이 동시에
               
YUKHOE 18-03-09 19:57
   
두둔 없는줄알았는데 있었음 ㅋㅋ
뭐 관심법은 못써서 저렙이 컨셉질하는 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쭝얼 18-03-09 20:25
   
그래서 썼던 댓도 지우고 아니고
               
뿌리링 18-03-09 19:58
   
사랑스러운 딸을~ 놔두고 라고 말하는게 감정이입이 아니고 뭔가요? 감정이입으로 변하는 마법이라고 말한데에 예를든건데요?
아니 도대체 범죄자가 누굴 생각하며 목숨을 끊었는지 무슨상관이예요? 두둔은 둘째치고서라도 감정이입아닌가요?ㅋㅋㅋㄱ
                    
쭝얼 18-03-09 20:24
   
본인이 글 쓴 다음에 나온 말일텐데?
                         
뿌리링 18-03-09 21:02
   
아닌데요. 글도 써놨어요 저분 저분보고 빡쳐서 제가 댓글달고다녔는데요
          
구름속의해 18-03-09 19:50
   
네 한분이네요. 게시판에 반대의견말하는 분들이 저렇던가요? 정확히 지적을 해야맞겠조. 그게 아니면 물타기가 되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저분은 반대의견 제대로 낸적이 있는지 부터말해야겠네요. 레벨도 보면 글을 많이 썼을거 같지도않고요.
               
뿌리링 18-03-09 20:02
   
저런 분이 있다는게 중요하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소수의 저런 사람들이 더럽히잖아요.
이세상의 범죄자가 여러명입니까? 꼭 소수의 몇명이 물을 더럽히죠. 그 소수의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정확히는 범죄자들에게요. 법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소수이지만 그런 사람들을 잡으려고 만든거잖아요
                    
아안녕 18-03-09 20:05
   
그 말 그대로 미투 운동을 하며 인민 재판하는 사람에게 적용해도 되겠네요
                    
아안녕 18-03-09 20:06
   
남녀 성대결로 만들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그깟 부작용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게 중요하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소수의 그런 사람들이 더럽히고요
                         
뿌리링 18-03-09 20:55
   
그 소수가 조민기인데요..
그리고 대상이 범죄자라면 소수자 이야기는 달라지지않나요.
배고파 빵훔치는 범죄는 이해가가요.
생계가달려있으니까요.
근데 자기 권력 이용해서 실컷 즐기고 성추행하고 본인 가족한테 폐끼쳐놓고 목숨끊는건 본인 잘못인데요.
본인이 그런 짓 안했으면 님이 말하는 인민재판 일어날리도없고
사람들도 알아야죠.
성추행 성폭행이 죽을만큼 쪽팔린 범죄라는거
나건성 18-03-09 19:33
   
동의합니다. 지금의 미투운동이 없었다면 고은, 이윤택 , 안희정 등의 파렴치한 성범죄자들은 지금도 자신들의 권력적 위치를 이용하여 약자들을 괴롭히고 있었겠죠.
물론 무고한 피해자가 생겼고 앞으로도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범죄에 의한 피해자들만큼이나 억울한 무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도 정말 가슴아픈일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무고죄에 대한 형량 강화와 단순한 sns 등에 의한 고발이 아닌 공적인 기관을 통한 고발을 통해서 이뤄진다면 무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을 한 바 있구요..물론 지금 당장 이뤄지지 않고 있기때문에 저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투운동이 없었다면 권력을 이용한 악행을 행하는 자들은 계속 있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악의 사슬들을 깨버린다면 대한민국 사회가 더욱 밝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결코 무고로 인한 피해자들이 성범죄 피해자보다 덜 억울하다거나 덜 아픈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다수를 위한 소수의 피해자는 묻고 가자는 얘기는 아니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다가다 18-03-09 19:35
   
2차 가해를 누구한테 하나요. 피해자는 알지도 못하는데, 가해자인 조민기 말고 다른 인물이 실명으로 공개되었나요. 대상도 모릅니다. 그리고 조민기의 유서도 없으니 사건의 경위도 이젠 알 수가 없지요. 그리고 성폭행이 아니라 성추행입니다. 조민기를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그의 잘못이 목숨을 끊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발찌 차고, 성교육 받고, 징역살고 다 좋습니다. 예전에 성폭행범들에 대한 처분이 약했던 적에는 여성들 편이었는데, 이런 사건에서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더 과한 처분, 이건 인민재판이고 마녀사냥이라고 봅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건 인권공격이고 사람에 대한 공격 같습니다. 조민기의 자,살이 끝이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 사건으로 제2,3의 자,살자가 나올겁니다. 성추행과 성희롱과 성폭행의 처벌이 모두 인민재판으로 똑같습니다.
     
YUKHOE 18-03-09 19:38
   
제말은 그분들이 이런 글들을 본다면 느낄수있는 감정들이 2차가해라는 말이었습니다
뽕구 18-03-09 19:35
   
그 누구도 가해자를 두둔하진 않습니다.
그냥 인간의 목숨에 대한 안타까움 정도죠. 원수라도 장례식장에선 난장 안까는게 인간이 가진 최소한의 예의니까요.
저는 다른글에서도 썻지만 조민기한테 동정심을 느끼진 않습니다만.....

님이 가해자를 두둔했다는 표현이 오히려 물타기죠.
     
YUKHOE 18-03-09 19:37
   
네 두둔..한사람은 없네요 저도 사실 쓰면서 두둔은 아닌데 했는데 그냥 더쓰기 귀찮아서 올림 ㅎ
밑에 PS달려고했는데 댓글달려서 수정못하네요
     
YUKHOE 18-03-09 19:43
   
헤XXX 18-03-09 19:31 답변 
당신 아버지가~ 형이~ 이번 페미니스트 광풍에 몰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도 이딴글을 쓸련지.. 에휴

심지어 이 글에 달린 댓글 수준
          
뽕구 18-03-09 19:48
   
사람이 죽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죠.
데빌론자 18-03-09 19:39
   
법과 제도가 받쳐주지못해 미투를 하는거라면 미투와 같이 법과 제도를 고치려는 운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슈만 필요할뿐 제도적 보완따위는 아무관심없다는 듯한 이 운동이 그래서 더 못미더울 뿐입니다.
아안녕 18-03-09 19:39
   
아님 말고 편하네요
구름속의해 18-03-09 19:43
   
자유주의적 페미니스트는 또 뭔지....
님은 가해자를 두둔하는것과 절차의 문제를 지적하는걸 구분하셔야 될거같습니다.
가해자 두둔이라는거는 성범죄자체를 옹호하는게 두둔이고 판결도 안나온걸 가지고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감정적으로 공감한다고 몰아붙인것을 지적하는겁니다. 아무리 증언이 나오고 증거가 나왔어도 그걸가지고 판결을 받는게 맞는겁니다. 여자한테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 저지른걸 옹호하는사람이 어디있는지요?

간혹가다 죽음을 크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죗값을 치른거 아니냐는 감정적인 부분으로 말하는건 미투운동에서 피해자들에게 공감하는것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감정적인 공감은 어느부분에서든 발생할수있습니다. 범죄를 공감한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2차피해말하고 무고죄 강화지지합니다라고 말하시는데 페미단체들이 말하는 무고죄 폐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페미들의 자정작용은 나는 무슨페미 나는 무슨페미 이러면서 분류를 계속 나누는거 아닌가요? 자정작용이라고 하기도 뭐한 책임회피정도라고 볼수있겠네요. 나는 그런 페미니즘이 아니다 다른거다는 말이나 하겠조. 잘못된점 지적한적 있긴 합니까?

결국 님이 주장하는것도 성범죄피해자들의 관점에서 말하는겁니다. 그걸 동조해달라고 감정에 호소하고 있고요.
소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건 어쩔수없다 성범죄피해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정확히 말을 하세요 이상론같은 현실에는 존재할수없는이야기는 배제하고요.

오히려 과도하게 몰아붙인것때문에 처벌을 안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건 안좋다고봅니다. 범죄면 죄에맞는 죗값을 치렀어야되는겁니다. 죄값이 약하면 법을 개정하라고 압박하는거고요.
     
YUKHOE 18-03-09 19:52
   
일단 자유주의적 페미니스트는 성매매 합법화 뭐 이런거 지지하는 페미니즘입니다
사실 막 어디가서 나 페미니스트요 이런 사람까지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괜히 썼나 싶음
무고죄 지지한다고 위에서 많이 얘기함
수고하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구름속의해 18-03-09 20:01
   
무고죄는 나중에 제가 질문을 던진거고요. 제가 처음에 말한거에 대한 반론을 하는게 맞는거겠조. 논점 파악을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냥 얼버무리고 마무리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YUKHOE 18-03-09 20:18
   
다시 정독하고 말씀드릴게요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는 건 저도 반대합니다 근데 조민기 사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네요. 다른 사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박진성 시인같은 경우엔 화가 나니까요. 그래서 무고죄 강화와 성추행 기준 등에 대해서 더 합리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시즈 18-03-09 19:43
   
일단 미투 운동이 페미랑 상관 없는거 같구요
당하는쪽이 여자만 있는건 아니니까 미투운동의 적은 남자가 아니라고 미투운동 창시자가 밝혔자나요.
그래서 페미라는걸 굳이 말씀 하실 필요가 있을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글이라고 봅니다.

상대방에게 가해를 했으면 당연히 죗값 받아야하구요
허위로 미투하여 피해자인척했다면 그것도 당연히 가해입니다.
     
YUKHOE 18-03-09 19:49
   
그냥 페미라고 말하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했네요.
실생활에서 페미라고 말하고 다니는 그정도 페미니스트는 아님..

제 지인중 한명도(남자) 여초단톡방에서 "누구누구는 거기가 클까? 침대에서 잘할까?" 이런 성적 농담 들었다고 페북으로 말하기도 했구요
그냥 다들 상식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구름속의해 18-03-09 20:14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시는거 같습니다. 상식적이지 못하니까 법이 있는거고 법도 완벽한게 아니라서 계속 수정을해서 보완을 하는거겠조. 페미니스트시면 내부에 대한 문제도 고쳐나가면서 주장을하는게 페미니즘에 도움이 될겁니다. 왜 피해자에 대한 공감만을 요구하면서 왜 공감하지 않는지에 대해 생각하려고도 이해려고도 않는다는게 페미니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걸 고치지않는이상 페미니즘에대한 인식은 변하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pepso 18-03-09 19:45
   
누구을두둔하는게아니라 앗성댓글로인한피해을비판하는건데요?
국민거품 18-03-09 19:49
   
강정호선수 음주운전3번 적발될때 많은사람들이 수백번중에 3번걸린거지라고 말합니다. 수긍이 가는 말이죠.
미투 가해자들 한두건 폭로면 대부분 빙산에 일각입니다.
죄는 미워하돼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죄는 반드시 미워해야합니다.

미투운동을 반대하고 무고죄 운운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가 경험하고 평소에도 가볍게 생각하고 ㅐㄴ동하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남자니까 이해한다? 아닙니다 대부분의 많은 남자들은 여자를 좋아하지만 짐승같은 짓을
하지는 않습니다.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저도 남자입니다.그러나 젊은이들에게 충고합니다.사랑은 아름답게 하십시오.그리고 미래에 성공하고 싶으시면 처신을 바로하고 법을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지금 벌어지는 미투 운동은 내부모.자식이 사회에서 당하는 문제들인것입니다.
가해자는 우리주변에 평범한 사람들입니다.그러나 힘과 권력으로 여자를 성적으로 제압하는 순간부터 짐승이고
스스로 범죄자가 되는것입니다.범죄자를 옹호하지 말고 미투운동이 무고 운동이라고 희석시키지 마십시오.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아안녕 18-03-09 19:52
   
미투 운동 자체의 찬반은 9:1로 찬성이 우세입니다
우려하는 사람들은 미투 운동의 변질과 악용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거죠

어떤 일을 해도 일어날 수 있는 일정 부작용 다 압니다
문제는 그 부작용을 바라보는 차이죠

거기다가 너희 행실을 탓하시니 참...
     
뽕구 18-03-09 19:54
   
나는 아름다운 사랑을 했는데, 상대는 미투를 합니다.
이게 오달수의 이야기지요.
     
구름속의해 18-03-09 19:54
   
잠재적 범죄자 주장을 이렇게 길게도 쓰셨네요.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줄 알던때가 있었지만 무고사례를 보니까 굴뚝이 없어도 연기가 난다고 말하던데요?
          
YUKHOE 18-03-09 19:55
   
이번사건에 왜 무고죄 얘기를 가져오는 지 이해가 잘안되네요
무고죄 사건에 가셔서 이얘기하시면 제가 하루종일 동의해드림
               
아안녕 18-03-09 20:03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나랴는 말의 뜻이 뭔가요?
굴뚝에 연기가 나는 이유는 장작을 뗏기 때문이 아닌가요

국민 거품님이 무고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에 대한 댓글이네요
                    
YUKHOE 18-03-09 20:07
   
아 네 저한테 댓글 다신 줄 알았네요
다시보니까 다른 댓글에 다셨네요 죄송합니다
     
아안녕 18-03-09 19:54
   
네이버 댓글 꼴페미들이 하는 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곽도원씨 기사 댓글에서 봤습니다
랄랄라라라 18-03-09 20:00
   
이슈게 분들은 미투운동과 페미니즘에 대해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뭐 다 이해하구요. 누구라도 공격적인 의견을 들으면 자연스레 반감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 이렇게 깔고 말하는데 고운 댓글이 달릴리가 없죠.
     
YUKHOE 18-03-09 20:06
   
제가 뭐 그렇게 잘난사람도아니고 다른사람들 가르칠 자격도 없어서 고운 댓글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냥 세상에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아안녕 18-03-09 20:06
   
아님 말고
               
YUKHOE 18-03-09 20:08
   
오늘 저녁 뭐먹지
          
랄랄라라라 18-03-09 20:39
   
잘난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잘난듯 글을 쓰셨으니 댓글이 이 꼴이 되겠죠.

그리고 피해자가 있다고 했지만 현실은 아직 '무죄'아닌가요? 조민기는 그냥 '용의자' 신분입니다. 그런데 자유주의자라고 자칭하시는 분이 퍽이나 '무죄추정원칙'을 고수하는 대한민구에서 재판이 확정되기도 전에 이렇게 쓰시는 군요. ㅋ 용의자에게도 '인권'은 있는건데 자유주의자를 자칭하시는 분께서 이렇게 서술하시니 더더욱 희안한 일이죠. ;)

저는 이렇게 1심이 끝나기도 전에 유죄가 결정된양 난리치는게 참 보기 안 좋네요.

성범죄자들 모두 잡아넣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그런 범죄를 매우 혐오하지만 그건 제 성향이고,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모두 용의자 신분이고, 피고인입니다.
               
YUKHOE 18-03-09 20:46
   
님보단 잘난듯.. 똑똑한 척하는 거임 아님 뭐에요 조민기 본인이 사실 인정했어요..
                    
랄랄라라라 18-03-09 20:54
   
본인이 그렇게 토론에 대한 기본 기술이 없이 남을 가르키듯 글을 썼으니 저도 그렇게 쓰는 거랍니다. 그냥 세상에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 ㅋ
                         
YUKHOE 18-03-09 20:58
   
본인이 인정한 사실을 욕해도 무죄추정원칙 뭐 이런 뚱딴지같는 얘기를 하는게 토론 기술이면 전 별로 안배우고 싶은데 ㅋㅋ
갓마르 18-03-09 20:41
   
오달수에대한 반박은 있어도
조민기에 대한 반박은 없다싶이 하는데

이건 오히려 역 물타기 아닌가 싶음...
이궁놀레라 18-03-10 01:51
   
정육점을 섬기는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