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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0 17:43
질문하나 있어요 - 기독교 목회자나 신도님들에게
 글쓴이 : sba7336
조회 : 467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고, 우리 모든 인류가 어디 어디서 뭘 하는지 하나 하나 다 쳐다보고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한 개인 개인의 일거수 일투족으로 실시간으로 세세하게 보고 계시는데, 뭐하러 교회에 가서 예배하고 기도해야 합니까? 우주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 지구상의 그것도 한국에서, 그것도 서울에서, 각 개인의 집이나 교회나 거리가 그냥 거기가 거기 잖아요, 개인의 집이나 교회나, 그냥 한점. 같은 점. 같은 장소. 그런데 왜 교회에 가야 합니까?

집에서 그냥 혼자 예배하고 기도하며 안식일 지키면 안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다 아실듯 한데.. 

기독교 목회자나 신도님들이 정답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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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별곡 15-02-10 17:46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마음의 동기가 참되면 당연히 행동도 동일해야 합니다.

마음의 동기는 결국 행함으로 드러나니까요.
     
sba7336 15-02-10 17:47
   
그게 무슨 말인가요? 이해가 안되요.
          
청춘별곡 15-02-10 17:50
   
하나님은 아무리 교회와 세상이 타락해도 참된 진리와 그 진리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존하십니다. 그 어디엔가 반드시 있습니다. 자신이 참된 진리를 추구하고 동일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길 원한다면 당연히 그런 진리를 추구하는 교회를 기도하면서 찾고 또 찾겠죠. 예배는 성도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sba7336 15-02-10 18:04
   
그 진리라는 것은 성경책에 이미 기록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성경을 읽고 이해한 사람들이 왜 교회라는 곳에 모여서 교류를 해야 합니까?

혼자 성경책 읽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존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데, 이해가 안되는군요. 마치 독학한 사람들을 이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것 같이 말입니다. 우리 사회는 타락하고 서로가 서로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손 치더라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 다 인정하고 보존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망망월월 15-02-10 17:53
   
성경을 보다보면 목자와 양에 관한 이야기가 있죠.
님은 양이고 신부님은 목자이니 신부님의 인도에 따라 길을 가야한다던가? 양이 혼자 길찾아다닐 수 없듯이 님이 혼자 집에서 기도해봐야 그건 방황하는거랑 다를바없단 의미지요.
               
청춘별곡 15-02-10 17:56
   
성경에는 참된 목자와 거짓 목자를 이야기 합니다. 신부라고 하시니 카톨릭 계통이신 것 같은데...성경의 진리를 가감없이 왜곡없이 전하는 거듭난 종이 참된 하나님이 종이자 목자입니다.
               
sba7336 15-02-10 17:59
   
목자가 양을 돌보며 키우는 이유는, 양젓을 짜서 먹고, 양털 깍아서 옷과 담요 같은 것 만들고, 때 되면 잡아서 양고기 먹기 위해서 입니다. 성경에 비유된 목자와 양에 관한 얘기가 오늘날 기독교를 아주 제대로 설명하고 있다고 봅니다.

성당이나 교회라는 우리에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이용하고 잡아먹는 기독교의 목자와 양에 대한 비유 !

목사나 신부님이 어떻게 길을 인도 합니까? 목사나 신부님은 천국에 가 봤습니까? 목사나 신부님이나 우리 보통 사람이나 모두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인데, 어떻게 그들이 우리를 인도할 수 있습니까?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게 가능하다는 겁니까?
sba7336 15-02-10 18:17
   
교회나 성당 다녀도 시원한 대답을 해 주시는 분이 한분도 없네요...
drone 15-02-10 18:37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합니다.
부모가 다 할수있다고 모든걸 다 해줘버리면 아이는 성장이 멈추거나 느려지겠죠.
아이의 성장에 맞춰서 하나씩 하나씩 직접 하도록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게 부모의 올바른 역할 같네요.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속성을 ㄷ ㅏ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의 연약한부분이나 아무리 노력해도 할수없는
부분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서로 보완해가면서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는것 같습니다.
     
sba7336 15-02-10 18:51
   
인간의 모든 속성을 아는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중하게 써야 할 목사들인데... 목사같지 않은 목사를 방치해서 어린 여자아이를 강간하게 놔두고, 유부녀를 농락하고, 금품을 갈취하게끔.. 신도들을 일요일마다 모이게 만들어 신앙생활 하게 만들어, 목사들에게 그런 더러운 권능을 보완해 주는 겁니까?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고, 또한 아이 눈 앞에서 부모가 모범적인 행동 실천을 하며, 아이에게 사랑을 체험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신도들)들 보모(목사)에게 맡겨놓고 기르면서, 자신은 자식들을 어떻게 키우고 교육해야 할지 완벽하게 알며 / 아이들 모두를 끝간데 없이 사랑하며 / 자신이 부모로써의 책무를 완전무결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부모가 진짜 제대로 된 부모 맞습니까?

'하나님의 부모론'에 대한 님의 생각이 참으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