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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1 12:32
솔로몬왕과 솔로몬 성전
 글쓴이 : sba7336
조회 : 904  

유태 민족에게 최고의 영화로운 시대를 선사하고, 영토 또한 최대로 넓혔으며, 당대 최고의 현자였던 솔로몬왕

그리고, 그 솔로몬왕이 세웠다는 지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있었다는 솔로몬 성전


인류가 고고학이라는 분야에 눈을 뜨기 시작한 18세기 중반 부터 오늘날 까지 고대 이스라엘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땅은 있는대로 파보았지만, 바로 이시간 지금까지도 솔로몬 왕이 실존했었는지 솔로몬 성전이라는 것이 있었는지, 역사적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가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고, 또한 그렇게 강대했던 유태왕국과 당대에 하늘 끝까지 유명했던 솔로몬 왕이었다면 주변국의 역사서나 문헌에 단 한줄 정도는 언급이 될만한데 그 단 한줄의 기록조차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예수에 대한 역사적인 고증이 아니라, 유태의 왕이었다던 솔로몬에 대한 역사적인 그리고 고고학적인 고증에 대한 겁니다.


기독교 신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솔로몬왕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성경의 기록이 잘못된 건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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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2-11 12:53
   
솔로몬 뿐만이 아니라 출애굽기도 람세스대가 맞는지, 실제로 있던일인지 등등... 말이 많지요..
oldboy 15-02-11 12:54
   
바이블이나 탈무드에 나오는 솔로몬 왕의 지혜 역시 표절이라 봅니다.

민희식 교수의 저서에 의하면 솔로몬왕의 재판의 원본은 고대 인도왕의 재판이야기라고 주장합니다.

솔로몬 역시 지방의 일개 영주였다는 주장도 있고요.


유대인들의 역사 역시 전혀 신빙성이 결여된 표절과 잡탕짬뽕이 아닌가 합니다.
     
헬로가생 15-02-11 13:13
   
그냥 천막 치고 살던 부족장이란 설도 있죠.

유대인들 뻥치는 건 일본서기급이라능...
리아나 15-02-11 13:12
   
고대 에티오피아 왕국 전승에 솔로몬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솔로몬의 치세하의 왕국은 기껏해야 유태인 왕국 최대의 영화를 누린거지 사실 세계 전체로 보면 크게 번영한건 아니죠.
11-10세기 당시에 기껏해야 현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과 해안지방에 영향을 끼친것 뿐이니까요.
오히려 당시 힛타이트인이 몇배는 더 융성했을듯.
타 역사서에 나올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을듯합니다.
원래 자국의 융성기는 좀 뻥튀기 하는법이죠...
하물며 수천년간 나라없이 떠돌아다닌 유태인 입장에서 솔로몬 시대는 역사 최대의 번성기였던 만큼 좀 오바해서 기록 햇을듯.
그렇게 치면 한국 역사도 자화자찬 투성이입니다.. 있지도 않은 단군을 포함해서말이죠
광개토대왕도 만주 지방 일부를 정복했을뿐이고 그나마 후연에게 많이 밀렸었는데
정복왕 칭호 붙여주면서 대륙의정복자 운운하는건 개인적으로 낯부끄럽더군요.
geranium 15-02-11 13:44
   
바벨론 최후의 공격으로.... 여러 차례 공격이 었었습니다만,
b.c586년 예루살렘 성이 함된된 후에 어느 나라보다도 철저하게 바벨론의 보복과 응징이 이루어졌고 성벽까지도 철저하게 피괴되었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은 초토화 되었고,농사지을 소수만 남겨졌고 불에 타죽지 않은 살아남은 사람 대부분이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 갔습니다.
바벨론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사들릴 때 사용하는 기구들을 모두 녹여서 가져가고 그릇들도 모두 실어 갔다고 합니다. 물론 그안의 보물까지도요...고고학적인 자료들에 따르면 남유다 대부분의 도시가 너무 심하게 훼손되고  파괴 되어서 마을 대분이 텅 비어 있었다고 기록되 었습니다. 성전터나 유물들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저 이유 때문이 아닐런지 생각해 봅니다.
바벨론의 남유다 침공 :  Donald John Wiseman Nebuchadnezzar and Babylon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1985), P.36.  Peter R. Ackroyd Israel l under Babylon and Persia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1970), P.10.
     
sba7336 15-02-11 14:15
   
에티오피아의 전승이라는 것도 결국에서 흑인계 유태인들과 초초기 예수교를 믿던 사람들이 말하는 것일 뿐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는 없지요.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솔로몬왕의 타국과의 관계를 몇개만 봅시다:

-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성에 두었다(왕상 3:1)
: 솔로몬왕이 이집트 바로왕의 딸을 범하고 다윗성에 두었다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집트으로 봐서 큰일이어서 이집트쪽의 문헌이나 전승에 남아 있어야 할텐데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습니다.

-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 금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게 하였더라(대하 1:15).
: 아시다시피, 이집트나 유태의 땅은 건조하기에 큰 나무가 자라지 않는 곳이라, 백향목 같은 고급 건축자재는 최고로 가까운 지역이라 하더라도 레바논 북부의 골짜기 정도에서나 얻습니다. 엄청난 고가의 백향목을 그리 많이 사갔는데 그 나무를 공급했던 멀리 떨어진 나라들에서는 유태가 백향목을 사갔다는 기록도 없고 당연히 누가(솔로몬) 사갔다는 기록도 전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고대의 기록을 상업(사간 사람, 가격, 외상진 사람, 받은 돈, 재고)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백향목을 판매했던 나라들에 이러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참으로 의아한 것입니다.

-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 왔다. 솔로몬을 위하여 애굽과 각국에서 말들을 내어왔더라.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다 (대하 1:16, 9:28, 왕상 10:26)
: 이렇게 당시로서는 거의 전세계적 규모로 말과 기마병을 모았는데, 왜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기록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을까요?

그외에도 상당히 많습니다만, 이 정도로 줄이겠습니다.
geranium 15-02-11 13:53
   
성경에 나오는 앗시리아 그러니까 앗수르 이 나라도 19세기까지만 해도 발견되지 않은,,그러니까 없다고 결론지을무렵 더욱히 산업혁명으로 인해 물질이 풍성한 이때에 신앙심이  약해질 무렵....1840년대쯤 이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19세기 중반쯤 영국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의 말씀데로 토사에 묻혀 발견되지 못했던 것 뿐이었죠.... 대영 박물관에 가면 성경의 시대 순서대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앗수르 유믈들 역시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지하에 가면 셀수 없는 앗수르 시대때의  유물들이 더 있다고 합니다.역사의 모든일을 알수 없듯이.. 또 발견되지  못했을 수도 있듯이..... 언젠가는 짠 하고 발견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백미호 15-02-11 14:21
   
발견되면 그때가서 다루어도 늦지않습니다.
심증으로 다루기가 힘든게 역사니까요.
심증으로만 따지면 이집트의 어원이 이집의 터 라거나 박혁거세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박커스라던가 이런것도 말이되죠.
유물이 발견되고 증거가 나오기전까지는 현재 나온것으로만 단언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왜 사람들이 트로이 유적지를 그렇게도 찾아다녔겠어요.
geranium 15-02-11 14:32
   
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 솔로몬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네요.
b.c 1000년 즈음에 페니키아 선원들이 솔로몬 왕을 위해 원거리 교역을 맡아서 해주고 있었으며 교역 내역 중 420달란트 금...현재의 단위로 환산하면 13톤이이라고 합니다. 경제사 뒤집어 읽기<3> 고대 최고의 상업민족 페니키아
님....역사는 길지 않습니까... 3000년전...4000년전....5000년전....6000년전....
우리 인간이 어찌 유구한 역사를 어찌 다 헤아리고 알겠습니까.....
저는 성경이 절대적인 그분의 신성과 인간이 어찌 살아야 할지...또,...님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그 무엇까지..........또 저것들과 더불어 훌륭한 역사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듣고 싶다 하셔서 내가 아는 선..책에서  읽은선에서 답해 드렸습니다..  답변은 제가 더이상은 힘들것 같아서 그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