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국과의 분산개최는 저도 극렬 반대하지만, 국내 분산개최는 최고로 합리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하키 기본 입장료가 15만원인데 강릉으로 보러올 사람 몇명이나 돼겠습니까? 건설비도 아낄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치르면 됩니다.
스킬르톤인가 뭔가하는 것은 목동에서 치르면 됩니다.
피겨, 쇼트트렉, 스피드스케이팅은 강릉 신축링크에서 해도 흥행에 별 문제 없을 것 같구요.
설상경기는 무주에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이 있으면 분산개최 하는 게 좋구요.
외국도 아니고 국내에서 분산개최 하는데 기분나쁠 게 뭐가 있나요? 이게 다 강원도의 욕심입니다.
강원도는 빚더미에 앉기 싫으면 자존심 세울 때가 아닙니다.
솔직히 강원도는 큰대회를 치를 능력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인천은 지금 빚때문에 파산 직전인데, 강원도처럼 재정자립도가 허약한 상태에서 올림픽을 치르고 나면 인천의 몇배가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