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들어가기 전에 저렇게 약 후보군을 거래합니다. 한국서 비임상, 임상 1,2,3을 다 진행해서 통과하면 좋겠으나 들어가는 비용이라던지 실패가능성등을 고려하면 후보군을 파는게나을 수도 있습니다.
약후보군이 실제 약으로 나올 가능성도 적어요. 동물실험에서 떨어져나가기도 하고, 임상 시험중에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3상 통과하고 FDA 승인 떨어져 판매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으로 리콜되고 폐기되기도 하고.
기사를 보니 비임상을 같이 진행하고, 글로벌임상을 파트너 제약회사에서 진행하네요. 아직 갈길이 먼 후보군중 하나일 뿐, 실제 제품화된 약으로 나올 가능성이 적어요.
비임상에서 기술 수출하는게 당연한듯 보이기도 하네요...
임상 1 2 3 까지 가려면 시간도 시간이고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 후에도 다 통과해도 해외 판매는 막힐 수도 있죠...
기술 수출을 하면 보통 해외 대기업에서 기술을 사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임상 진행 및 국내 판매 허가는 쉽게 나올수도 있으니
그게 더 훨씬 이익 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