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른글에서 7년전일인데 정봉주가 기억하냐 못하냐를 가지고 쓸데없는 논쟁을 했는데 다 차치하고...
우선 사건터지고 언론에 바로 반론기사낼때가진 정봉주도 그날의 기억이 없었거나 흐릿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사진제공등 반론을 펼치는 과정중에 기억이 하나씩 소환될수는 있었겠지만...이미 정치인으로써 승부를 걸어버린상황이라 반쯤은 자기한테 유리한상황이 되길 기대하고 밀고나갔겠쬬.
정봉주가 바보같은건(사실은 안타까운겁니다만...)
1. 어떤변호사말처럼 전선을 너무 끝까지 밀어붙이고 변론을 시작한겁니다. 절대 거기 안갔다가 아니라 너무 오래전일이라 전혀기억이 나질 않는다. 로 시작해서 그러나 만약 그런비슷한행동을 했다면 평소 남녀가리지않고 친밀감을 쉽게 표시하는 자신의 경박함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일테니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몸에익은 스킨쉽이었을꺼고 그걸 상대는 뽀뽀시도라고 오해한거 같다. 정도였어야 하는데....(이건 정봉주편에 기운 전개입니다.)
2 하지만 사건은 너무 이상합니다. 팬티안에 손을 넣었다/ 가슴을 만졌다/ 힘으로 제압하고 혀를들이밀었다 ..등등 우리가 한나라당 새누리당인사들한테 익숙히 보아왔던 뉴스처럼 추잡한 상황전개도 아니고 여자는 주장하고 정봉주는 아니라고하는..뽀뽀를 할뻔했다???? 뻔했다라니?
그걸로 미투를 하고 평생에 씻을수 없는 상처인것마냥...수녀나 비구니입니까? 현직 기자라면서요 그럼 어느부서에서근무하든 세상별일다 보고 겪고 기사쫒아다니고 ..닳고 닳았을께 백퍼인 여자가...이제와서 이렇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엿먹으라는듯이 미투선언을?....그냥 사건전체에서 똥냄세가 그리고 돈냄세가 풀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