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씁쓸하네요...
한 젋은 톱배우가 친분있던 조민기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게시물을 자기 계정에 올렸다고
바로 그 젊은 톱배우의 계정에 들어가서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행동에 결국 애도 게시물을 삭제한 젊은 톱배우...
비록 조민기씨의 죄가 무겁다고 하지만..
친분있던 지인들의 추모감정까지 비난하며 통제하려는 사람들....
이제 그만 일반 네티즌들은 어차피 죽음으로 끝을 낸 사람에게 더이상 돌 던지는것에 자제하자는 한 댓글에
히틀러와 비교하며 비난하며 욕하는 사람들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정말 미투운동을 변질시키는것은
익명을 방어막으로 삼아 절대선을 자처하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들이 아닌가 싶어서 씁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