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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3 17:32
제가 세월호 실종자 소식에서 가장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쓴이 : 은자의숲
조회 : 613  

이제는 점점 희망이 사라져가는 실종자 관련 소식에서 제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죠. 정확히 말하자면 사람들입니다.
바로 구조자 중 가장 나이가 어렸던 권지연(5세)양의 어머니와 오빠(7세)의 소식입니다.
이 두 사람은 권지연 양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위로 밀어올려서 권지연 양을 구하고
두 사람은 실종이 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최악의 소식이 들리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 시신이라도
꼭 찾았으면 합니다. 권지연 양의 오빠의 경우 이제 7세 입니다.
부디 어떠한 소식이라도 들려왔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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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23 17:45
   
ㅠㅠ ....흑흑..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