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4대강 얘기에 덧붙여 정책과정에서 비리나 문제도 문제지만 그 이전에 당장 당면한 국민 식수, 식량이나 생활환경적 심각함을 제기해봅니다.
애초 mb 정권에서 내세운 4대강사업의 목적은 대강 몇 가지로 압축되거든요.
1. 우기때 홍수조절과 가뭄해소를 위한 치수사업이란거.
2. 수질개선.->한마디로 개소리, 오히려 수질을 최악, 4급수 이하로 감소.
3. 토건사업 활성화로 일자리확보와 내수경기 회복.
근데, 이런 명목으론 국민혈세만 낭비하는 것이라고 사업 실효용성을 검토한 토목등 전문 감독관 그룹들과 환경단 단체들의 만류가 있었죠.
그럼에도 현재 까지 사업비 22조에 매년 관리 유지비 등 40조에 이르렀죠.
내용을 살펴보자면,
1번의 경우에서, 홍수문제는 4대강 사업전에 4대강 본류 및 지류엔 충분한 제방시설, 댐 확충으로 큰 문제가 없었고 거의 유일한 홍수지역은 북한강 상류인 한탄강 일대 지역 뿐이였구요.
또 가뭄때 농수문젠 4대강 이전이나 이후 똑같습니다.
이 4대강 보는 전부 본류에 시설된 것으로 본류에 가까운 농경지는 보공사 이전이나 이후나 본류하천의 물이 마를 일이 없구요. 단지 지류에서 하천이 말라 농업용수가 부족한 것인데 이건 본류에서 멀리 떨어져 농수를 운반하지 못하는 문제이지 4대강 보공사와는 관계없는 일이죠.
즉, 현재 본류에 설치된 보에 쌓아둔 담수는 하등 필요없는 것이란거죠.
2. 오히려, 흐르지않는 담수로 녹조가 엉켜 큰빗이끼 같은 심각한 생태계
파괴현상이 일어나는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생깁니다.
설령 이 녹조라떼 담수를 농수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해도 절대 그래선 안되는 생물학적 큰 이유가 있습니다.
이 녹조 중 남조류 일부(마이크로시스틴스)엔 마이크로시스틴이란 초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구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1ppb(1/10억)만 섭취해도 인간과 동물에겐 치명적이라는 군요.
더 심각한건 이 마이크로시스틴이 식물에 흡수되면 식물 체세포에 축적된다는 데 일본에서 쌀에 얼마나 축적이되는지 임상실험을 하구 있다구 합니다.
즉 농업용수? ㅋ 절대 못 씁니다. ㅠ
또 더 큰 문젠 식수문제인데요.
고도 정수처리하면 된다? ㅋ 고도 정수처리 약품엔 발암성 물질이 만들어진다는 게 함정이구요.
(기본적으로 염소소독의 경우 트리할로메탄 같은 발암물질이 합성된다는건 상식이구요. 문젠 이 마이크로시스틴스같은 남조류 물질과 정수약품과 화학반응이 일어나 또 무슨 물질이 합성될진 아직 제대로 된 연구가 없다는 거. ㅋ)
현재 4대강 중 낙동강 지역인 대구 경북의 경운 용수가 4급수 이하라 엄청난 약품처리를 해야하고 문제없다고 하지만 정작 정수처리장 담당자들은 그물을 먹지않고 생수를 사 먹는다는군요.
이 지역 주민들 50퍼는 이 처리장 물을 먹는데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죠.
평생 새누리를 찍었지만 돌아온 보은이라구는 외려 자신들을 죽일 독극물로 되돌아왔으니 참 아이러닙니다. 아니 엽기죠.
이젠 생수를 먹어야하나...
정책 및 사업 과정에서 리베이트와 담합, 특히 리베이트 비리는 담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