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측 박광온 공보단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탠딩 토론의 취지가 100%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유토론 형식이어야 하는데 특정 후보간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는 칸막이 토론 형식이어서는 나머지 후보들은 가만히 서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광온 단장은 "예를 들어 토론 시간이 전체 120분이라면 한 후보가 토론에서 말하는 시간이 20분 정도고 나머지 100분 정도는 가만히 서있어야 하는 것인데 스탠딩 토론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 후보는 스탠딩 토론 취지는 적극 찬성하고 환영하지만 토론 취지가 100% 살아나려면 자유토론 형식이어야 가능하다"면서 "실무자가 전날 토론 룰미팅에서 의견을 제시한 것을 두고 후보 건강이 약하다는 취지로 악의적으로 왜곡 해석해서 전파하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냥 날조 프레임에 걸려서 파닥파닥..20분 말하고 100분 서있는거 보여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김미경 안철수 갑질 뜨니까 그거 덮으려고 스탠딩이니 뭐니 막 던지는 거에요
작성일 : 17-04-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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