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별로 일자리 창출 등급에 따라
차등별로 전기요금을 걷는거죠.
물론 산업군에 따라 고용 인력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 이걸 정하는 기준을 확실하게 세우는 선결
조건이 필요하지만
어쨌든 기본 골자를 소개하자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금처럼 유지하고 (지금도 엄청 싸니까)
등급을 5단계~10단계 쯤으로 나눠서 일자리 창출없이
전기만 많이 잡아먹는 단순 기업들은 전기요금을 비싸게
받는거죠.
삼성같은 대기업과 알파스캔 같은 중소기업을 직접 비교할 순 없고
그리고 넥슨 같은 게임 회사와 현대기아 같은 자동차 회사도
단순 비교할 순 없겠죠.
결국 매출액, 업종 별로 기준을 따로 잡아야 하는 복잡한 구조가 되겠지만
시행만 한다면 일자리 창출효과도 생기고 그동안 싼 전기요금 혜택을
받던 기업들한테서 세금도 더 걷어낼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