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최초의 "성매매 실태 및 경제규모에 관한 전국조사" 입니다.
그보다 몇년 앞선 시기에 "성매매와의 전쟁" "전국 집창촌 없애기" 하면서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 타이틀 걸고 여기저기에 창녀 100만설 떠들던 김강자씨의 믿거나 말거나식 맨트가 전부였음..
그런데 김강자씨의 황당무계한 말은 그가 여러번 강연한 내용등을 바탕으로
허무맹랑하다는게 여러번 지적되었지요..
본인도 이후에 "왜 그런 말들을 했느냐"라는 지적에 " 강조하는 의미에서 과장되게 말했을수 있다"
라고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여튼 2004로 돌아가서 저 최초의 연구용역 리포트(33만명)가 보도되자마자 들고 일어나서 여성부 면담요청하고
항의성명서 발표하고 난리치던 무리들이 있었으니.. 아이러니하게도 그거 전부 여성운동하는 단체들이었음..
그들은 말도 안된다며 자기들 자체 조사 결과는 80만 이상이라 바락바락 우겨댔음..
결국 여성부측은 '연구용역자료는 최소치'다.. 이렇게 설득해서 합의봤습니다..
그리고 연구용역자료 바탕으로 각종 여성단체에 지원하는 성매매여성관련예산 안깎는다 했겠지요..
여성부 예산에 저런 여성운동단체들에게 얼마의 지원을 하는지 아십니까??
저런 단체들 여성부에서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광역자치단체로 부터도 돈 뜯어갑니다..
좀만 찾아보면 경기도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여성운동단체 지원비용이 16억씩 되고 뭐 그렇습니다.
저런 단체에서 미친듯이 들고 일어난 이유는 딱하납니다. 돈 때문입니다.
솔직히 전국 매춘규모 가장 잘 파악할수 있는건 경찰관계자 일선 근무자들일테고
그 내용을 가장 잘 취합할수 있는건 형사정책연구원이 맞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여성부측에서 이 조사를 했습니다.
2007년에는 27만명으로 발표했었고
2010년에는 14만명으로 발표했었습니다
2007년 조사와 2010조사의 급격한 수치 차이는 2010 조사에는 변종성매매,인터넷성매매,해외원정성매매는
인원 추산이 너무 부정확할수 있어서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04년에는 그렇게 발칵 뒤집어져서 들고 일어났었는데
그 이후에는 그러지 않습니다.. 당시보다 여성부 예산이 엄청나게 늘어서 구지 성매매여성 지원비용 아니라도
먹고살만하니까 그러는 겁니다..광역단체로부터 뜯어가는 예산도 전보다 더 늘었고..
2007년 2010년 발표에는 2004년에 발칵 뒤집어져서 난리친게 있으므로 그냥 형식상
서울대 여성연구소 교수라던가.. 중앙대 여성운동하는 교수라던가.. 이런 사람이 "완벽한 자료라 보긴 어렵다"
이정도 맨트치는걸로 끝입니다..
하여튼 일베 순교자 고성재기가 여성단체들의 저런짓을 상당히 증오했던 걸로 알고 있고
최소한 여기까지는 나랑 궤를 같이함..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일베충들은 철저히 2004년 당시 여성단체랑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는..
그래서 성재기가 죽음을 택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