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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0 22:37
통계조사는...
 글쓴이 : 500원
조회 : 458  

전문적 인력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더욱이 성매매 수요자 통계같은 경우는 경찰청 같은 중앙행정기관, 형사정책 연구원같은 기관의 도움없이는 이루어질수 없고 그러므로 공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애초에 김아무개 ,남성연대, 국회의원 누구누구식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통계수치를 언급하는 것이 넌센스입니다.

그 단체나 그 사람 개인이 각자 낸 통계가 아니라 그들이 어떤 통계를 인용해서 수치를 말한것에 불과하니까요.


그렇다면 그들이 인용한 수치는 공식적이어야 하겠죠.

어디서 그랬다더라 내가 생각했을때 이럴거 같다. 사설이나 논평등의 추측이 공인된건 아니죠.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국가 공인으로 공식적인 통계를 제시하는 곳은 어딜까요?

네 통계청( http://kostat.go.kr ) 입니다.

통계청에 공식적인 성매매수요자등 실태보고 조사통계로 인정받은 건 2007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성매매 실태조사 입니다.

2010년과 2013년의 실태조사는 대표성 저하, 조사방법의 객관성 부재 등을 이유로 통계청에서 국가 공인을 받지 못했더군요.

(어쨌든 2010년과 2013년의 실태조사 통계도 2007년에 비해 큰 증감은 없어요.)


주간경향은 최근호에서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7만 명’의 출처는 2007년 여성부의 성매매 실태조사로 당시 여성부는 전업형 성매매 업소(집결지)에서 일하는 숫자를 3644명, 겸업형 성매매 업소(단란주점 등)에 있는 여성을 약 14만7000명, 인터넷 성매매나 기타 방식의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약 11만8000명으로 추산했다.

http://economy.donga.com/3/01/20130123/52527902/1


전 이것도 사실 신뢰가 안갑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업소 규모를 추산하고 종사자수를 더해서 구분하는데

보도방 뛰면서 인터넷 성매매도 겸업할수도 있고(즉 한명이 업소별로 또는 여러 행태로)그런건데 그에 따른 추산치는 따로 구분도 안되있더라구요.

교집합은 없고 그냥 더하고 더하고...


아무튼 가생이에서 성매매 100만설은 이쯤에서 종결되어지길 바랍니다.


2007년 성매매 실태조사 보고서는 아래 링크로 다운 가능합니다.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3&ved=0CFkQFjAM&url=http%3A%2F%2Fwww.mogef.go.kr%2Fsystem%2Fcommon%2FJSPservlet%2FdownloadSHC.jsp%3FfCode%3D2007%2520%25EC%25A0%2584%25EA%25B5%25AD%2520%25EC%2584%25B1%25EB%25A7%25A4%25EB%25A7%25A4%2520%25EC%258B%25A4%25ED%2583%259C%25EC%25A1%25B0%25EC%2582%25AC.pdf%26fName%3D2007%2520%25EC%25A0%2584%25EA%25B5%25AD%2520%25EC%2584%25B1%25EB%25A7%25A4%25EB%25A7%25A4%2520%25EC%258B%25A4%25ED%2583%259C%25EC%25A1%25B0%25EC%2582%25AC.pdf%26fMime%3Dpdf%26fBid%3D95&ei=uTa-VLOLI8K78gXkyoKADA&usg=AFQjCNEJkbbDQ8B1Fqr9fvtY5ZZlBeXsqA&bvm=bv.83829542,d.dGc&cad=r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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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5-01-20 22:48
   
통계조사라는건 즉 겉으로 확실히 들어난 지표죠...
원조교제나 체팅등은 아마 포함 못시킬듯....
간단한 예로 한국에 성매매하는 외국 여성이 얼마나되는지도 통계를 못내는 판에... 국내 천제를 잡는건 신 아니면 못함
     
처용 15-01-20 22:59
   
인터넷 성매매나 기타 방식의 성매매를 하는 여성을 약 11만8000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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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약 12만명 잡았는데 만세다님 발언처럼 동남아 필리핀 애들이 미군상대로 하는 쥬스걸
같은 곳을 잡아도 만명 이상은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500원님 말대로 보도방하면서 인터넷 채팅으로 하는 애들도 있을수 있고 신종 변태영업 친구들 합쳐도 30만명이상은 무리라고 보여지네요. 합법화하는 프랑스도 20만명이 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가 크다고 하더라도 100만명은 넘 터무니 없는 숫자이죠.
          
만세다만셋 15-01-20 23:43
   
약이라잖슴... 결국 추산입니다.
추산은 누구라도합니다
대략적인 지표가 필요한거지 추산밖에 없는 통계는 쓰래기일뿐입니다.
언론의 말장난은 자세히 읽어보면 답 나옵니다.
결국 그 어떤 단체도 확실한 통계를 내지 못했습니다.
100만??? 10만?? 아니면 1000만???
창녀에관한 통계는 코피노 통계치처럼 확실한게 없습니다
500원 15-01-20 22:49
   
이 게시글은 띠로X님의 글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요 몇일 이슈게에서 여러사람에 의해 화자되고 있는 내용을 종합해서 말하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초콜렛 15-01-20 22:53
   
일단 철새 관련 통계는 눈에 보이는 숫자 (이것도 대충 프레임 잡고 그 안에 새가 많아보이면 2만마리....식으로 주먹구구 입니다) * 3 (자기 눈에는 안띄는 숫자)입니다. 뭔가 비슷할 듯. ㅎㅎ
khon 15-01-20 23:11
   
통계라는건 최소한 정확한 수치는 아니더라도 +-5%내는 되어야 신뢰성을 가질수 있는것이죠.
성매매 자체가 전부 불법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어떻게 통계를 낼수가 있을까요?
내었다고 한들 신뢰가 갈수가 있을까요?
몇년도에 낸 자료던 신뢰를 할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매매가 합법이라도 일부만 합법적으로 할뿐 대부분 음성적으로 불법영업을 할게 뻔한 업종에서
통계는 무의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