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길거리에서 담배피시는 분들은 신경 안씁니다... 연기가 싫긴 하지만... 그 분들도 나름 이해가 되거든요... 근데, 왜 화장실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피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변기에 앉으면 바로 정면에
금연이라고 적혀있는데...꼭 x 싸면서 담배를 피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저 심정 이해합니다. 비흡연자들 중에서는 담배냄새만 맡아도 멀미하는거 것처럼 울렁거리고, 두통까지 오는 사람도 있어요. 이게 옷에 냄새까지 베면 불쾌감 말 못합니다. 게다가 저걸로 연장자에게 뭐라고하면 한국정서에 좋게나 바라봅니까? 게다가 저렇게까지 피시는분들 중에서 담배 꺼달라고 부탁하면 역으로 신경질 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그렇다고 싸우면 어찌될꺼 같습니까? 내가 연장자면 몰라도, 상대가 연장자면 간접흡연피해자인 내가 ㄳㄲ되는게 현실이에요.
담배 핀다고 충 붙인게 아니라 금연구역에서 피는 인간들에게 붙인거니 이해가 되는데요??
금연 구역이라 버젓이 적혀있는곳에서 담배 피는 인간들한테도 사람 대우해야함???
그리고 저같은 경우 직접 말합니다.
사과하고 담배끄는 사람도 있지만 도리어 화내는 진상들도 있죠.
그럴땐 다투기도 하고요.
할말 있음 직접 말하세요 당당하게.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에게 충이라고 한것으로 보이네요 지킬거 지켜서 하시면 누가 욕 않합니다 그런데 충이란 단어도 과격하긴 하군요 .. 나쁜 사람 이라고 하는게 차라리 나으려나요 .. 아 그리고 길거리 담배 피고 다니시는 분들 기관지 약한 저같은 사람은 죽을거 같습니다 .. 어릴 때 앞에 담배피던 아저씨들 담배 손가락에 끼고
앞뒤로 흔들며 걸으시는 통에 그 담뱃불에 눈 이랑 손 데여 본적이 몇번 있는데요 지금도 손등에 담뱃불 자국이 있습니다 이거 좀 않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애들 키가 딱 어른 남자 손 있는 부분에 얼굴이나 엄마를 잡은 손이 위치 하게 됩니다 그 당시 아파서 놀래서 우는데도 그 아저씨들 그냥 놀란 표정하시더니 가버리시더군요 괜찮냐 소리 한마디 않하시고 .. 엄마는 제가 갑자기 우니까 놀래셨던 거 같고 ... 그 뒤로 제가 30이 넘도록 성냥을
못 켜봤습니다 .. 불에 데이는게 두려워서 .. 어른들 한테야 담배불 별거 아닐지 몰라도 애들은 오래도록 상처로 남습니다 조심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