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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5 02:04
밀양 가덕도 결국 대선이 다가오니 꿈틀
 글쓴이 : 트랙터
조회 : 611  

그만들 싸우세요 밀양이니 가덕도니
이거 저번 대선때 다 써먹은거 아닙니까?

여기서 싸우는 사람들은 관련주들 들고 한몫 잡겠다고 싸우는건지
신공항 테마주로 밀양 3개 가덕도4개 제가 아는것만 그정도인데 아주 꿈틀 대나보군요
거기에 땅좀 있다고 이러는 겁니까?
한달 기다리면 대충 윤각 나오니 이슈게시판에 공항관련 그만좀 봤음 좋겠네요
그리고 어짜피 다음 정권이 결정할일...

정작 그쪽 주민들은 생겨봐야 좋은거도 없는데 공항생겨 봐야 시끄럽고
논밭이 아닌 다음이야 땅값이나 떨어지지...
여기서 이게 좋니 이게 맞니 싸워봐야 비웃음만 삽니다.

대선주자 생기고 경북 경남 방문하면 어차피 답 나옴
대선이 다가오니 슬슬 공약으로 내새울만한게 하나씩 수면위로 꿈틀 대기 시작하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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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자아 16-06-15 02:20
   
그게 아니고 해외 외주용역을 준 조사결과가 발표때가 되어서 그런겁니다.
대선 어쩌고는 발표를 지금 정권에서 굳이 발표한다고 해서 그런거죠.
어차피 다음 정권에서 하면 될걸 지금 해외용역조사 발표를 하겠다는게 대선과 물려 있다면 몰라도
지금 발표를 해서 이번 정권에서 해결 보겠다니 이야기가 시작 된겁니다.
     
트랙터 16-06-15 02:28
   
그게요 저번 대선때 이미 시끄럽게 나왔던 문제 입니다.
박근혜 정권 3년 반동안 추진 못하는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공항의 필요성 솔직히 없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주장이 미약해요
이제 와서 신공항이 필요하다 한달뒤 심사결과 발표한다
이건 대선 노린 경상도 민심 잡기 꼼수로 봅니다. 
저번 대선때랑 분위기가 너무 같다 이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 그리고 관련주 투기세력 집중되면서 꿈틀하겠죠.
          
본자아 16-06-15 02:38
   
맞는 이야기 입니다.
대선 되니까 지금 발표하고 지금 정권에서 결정 하겠다는 수작인거죠.
하지만 문제는 다음 정권으로 이양 하든가 애초에 발표를 진작에 했어야 되는데
지금 정권에서 결정 하겠다고 하는거에 조용히 있으면
결국은 대구시민의 숙원 사업인 K2 이전을 신공항과 결합 해서 할겁니다.
그 뒷감당은 누가 하나요.

민항기는 그 어려운 산속을 위험하게 내려 다녀야 하고 적자 날겁니다.
그럼 김해공항 그대로 쓰던가 부산 독자적으로 가덕도 하겠죠.
결국 군사공항 이전뿐인 사업이겠죠. 전투기는 이륙하면 바로 고도 최고로 올리면 되니
돈은 돈대로 쓰고 사업은 2개나 서로 다른 곳에서 벌리고 세금만 날라 갑니다.

입 닥치고 있으면 군사공항 이전 숙원인 대구 정치인들만 좋아지는 거죠.
               
archwave 16-06-15 02:51
   
K2 이전은 신공항과는 관계없이 이미 결정난 사항이에요. 부지선정등등이 남아있는 셈.

왜 자꾸 K2 를 끌고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전혀 별개의 국방 관련이구만.
                    
본자아 16-06-15 03:02
   
결정 났으면 부지선정 해서 거기다가 신공항도 같이 하세요.
왜 사업을 두개로 확장해서 군사공항 이전 따로 하고 민항공항 따로 이전하고 하나요.
국민 세금인데 낭비 하면서 두개 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archwave 16-06-15 03:09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원래 입지 보는거 자체가 다르고 같이 할 수 없는겁니다.

같이 하고 있는건 민간공항이 있긴 있어야겠는데 수요가 많지 않은 민간공항 따로 만들기 아까워서 그런 편법이죠.
희로우에ㅐ 16-06-15 02:23
   
이런 토론 재미 있지 않나요? 저는  무척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 합니다.정책에 대한  토론  비판  수용. 이런것들이 한층더 사회를 성숙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 생각합니다.
소리넋 16-06-15 04:01
   
사실 이렇게 지역간에 격렬하게 난리를 치는 이유가
정치적 논리를 떠나서
경제적으로 양지역에 정말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땅투기를 한 사람이야 당연히 최대 수혜이겠지만 이건 둘째로 놓더라도





부산은 정말 지금 먹고살께 그닥 없습니다.
부산 지역 기업이라고 해 봤자 몇개 있지도 않고, 대부분 경남,울산으로 나가버린지 오래고
얼마 찾아 오지도 않는 관광??
노인분들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의 서비스 산업??

그나마 기대볼만한게 항구,물류,무역 이쪽인데
신공항이 가덕도에 들어서면 이런 쪽 산업의 결정타 역활을 하게 되거든요.

말마따나 수십년 넘게 지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대구는 대구공항, K2 .........정말 대구의 숙원산업입니다. 이것들 제대로 해치우는게
대놓고 이야기 해서 밀양으로 신공항 되고 대구의 계획대로 된다면
신도시급의 터전이 생기게 되고
이것들로 대구 경제에 무지막지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거죠.



물론 각 지자체들장의 자기네들 임기중의 대표적 업적이라는
정치적 목적 역시 많이 자리잡겠지만
일반적인 시민들이
땅투기나 자치단체장들의 업적때문에 이 난리에 동참하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