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내 여자 외에 궁하지도 성매매할 기회도 관심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성매매 종사자가 꽤 많다는건 저도 눈과 귀가 있어
알겠는데요...
원조교제나 연예인 일반인 스폰서나 조직적인 업종형태의 성매매 여성이 많다는 주장이
왜 여성혐오란 공격을 받는지 모르겠네요.
수요가 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전 오히려 남성들 누워서 침뱉기 같은데;
성매매 여성이 100만명이라는 주장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성매매를 하는 남성은 그럼 적어도 몇십배는 넘지 않을까하네요;
이런 사회적 문제를 남녀 혐오 이데올로기로 까지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여가부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끼어있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이래서 우리나라 여자들이란..ㅉㅉ" 라거나
"남자들은 다 잠재적 혹은 이미 성범죄자들이다" 라는 식의 감정싸움이 될 이유가 전혀 없어보임.
차라리 사회혐오가 맞겠네요. 물론 현실을 외면하고 흑백을 구분하기 싫다고 한다면
회색분자라고 욕먹을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불법 성매매를 공론화 하는 통계적 발표나
정책 자체에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기 보다는 성문화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나 건설적인 담론을 하는 사람은 이슈게시판의 종교논쟁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사람보다 더 찾기 힘드니 이 논쟁거리도 금방 지나가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