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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8 19:15
가끔식 제 자신에게 화가 날 때가 있습니다.
 글쓴이 : 선괴
조회 : 323  

 오늘 특히 그렇군요.

 일을 하는데 좀 그지같이 못했어요. 제대로 해야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가 않았죠. 분명 간단한 일이고 나도 그게 얼마나 간단한 일인지 압니다. 그걸 못한다는 게 얼마나 바보같은지도 알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자신이 그 일을 만족할만큼 하지 못한다는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남들이 저한테 짜증내는 만큼말이죠.  

 학교다닐때 성적이 중간 정도는 했고 아이큐도 분명 평균치는 냈던 걸로 기억하고 있고 운전면허증도 땄긴 땄는데.....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닌거 같은데....

 일이 안될 때 전 제 자신이 혹시 머리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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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4-02-18 19:19
   
다 그렇죠뭐. 까놓고 아 진짜 이 대가리가지고 세상 살아보겠다고 진짜 욕본다.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뭐 스마트하게 사는거 같은 사람은 안그러고 살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 나름대로 일이 잘안됏을때 더 심하게 자책하고 괴로워 하는 경우도 종종있는거 같애요.

일이나 인간관계에 요령이 없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땐 무조건 철판깔고 많이 물어보는게 좋지않나 싶네요.
이런 사람들이 하는 가장 많은 실수가 이해가 안되는 업무명령을 물어보기 쪽팔려서 지레짐작으로 하다가
내질러 버리는 경우니까는.
FrustratedCat 14-02-18 19:22
   
힘내세요.
올챔퀸연아 14-02-18 19:22
   
힘내세요
도련님납쇼 14-02-18 19:24
   
근데 그건 선괴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자기자신 실망하는게 대부분이예요
저두 간단한 일에도 못할때보면 내가 왜이지경 까지 온거지 라고 생각하지만..저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몰르는건 잘못이 아니잖아요?,, 몰르는건 그래도 보고 배우면서 느끼면서 성장해야 된다고 생각해서ㅎ
제 동생은 지금 20살인데 뺏셈도 암산으루 잘 못해서 아버지한테 한심하게 보면서 혼난적이 있었거든요 어떻게 20살이나 되먹은게 뺏셈을 못하냐고 근데 저는 오히려 아버지랑 생각이 달랐거든요 ,, 몰르면 가르쳐서 알려주면 되는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동생 옆에서 수학 몇개좀 가르쳐줬더니 금새 다시 잘 풀더군요,,
얘가 어릴때부터 그림을 많이 그려서 공부에는 좀 별로 관심을 안가졌거든요 그런것도 생각해서 동생 기분입장도 이해해주고 ,,잠자기전에 동생한테 뺏셈을 못하는 니가 이상한게 아니라 뺏셈을 못했다고 상대방이 뭐라고 혼내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야~
사람은 꼭 공부만으로 성공할수 있는거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저는 자기만의 특기,취미,등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에 열중적으로 그일에만 치닫는다면 언젠간 공부만 하는 사람들보단 더 성공할수 있다고 봐요,
선괴님도 너무 자기비하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구요,,저는 몰르는 사람보단 아는 사람들이 몰르는 사람들한테 무시하는거보면 정말 인간축에 못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남 헐뜯고 난 재보다 우월해 남들보다 더 잘하고 이겨야돼 이런 무시하는 사람들이 대부부이죠 참 불쌍한 인생 사는 사람들이죠
우왕 14-02-18 19:25
   
다 그러고 살아요
멍삼이 14-02-18 19:39
   
지극히 정상입니다.선괴님 힘내세요!
댓글봇 14-02-18 19:55
   
실수가 잦고 자주 반복하고 집중이 안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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