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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2 11:45
토론회는 안철수에겐 마이너스
 글쓴이 : 민주시민
조회 : 610  

제가 보기엔 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건 누가 토론을 잘하느냐라기 보다는

누가 제일 못하느냐를 좀 따지는것 같고

그 안의 내용 보다는

하는 행동, 예를 들어 눈짓 손짓 발짓 표정 이런걸 보는것 같거든요 

내용은 다 어차피 이래저래해서 나는 좋게 바꾸겠다라는 내용이니까 ...

네거티브 정도 조금 듣고 

결국엔 그렇게 놓고 보면 안철수에겐 정말로 많은 마이너스 요소라는거죠 

여지껏 토론회 잘한다고 하는듯한 이미지를 쌓아 올린대다가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논리가 그렇게 누군가를 앞서가지도 않죠 

문재인이 상당히 잘하고 있는겁니다. 어느정도의 휘둘리는건 있으나 방어는 준수하게 하고 있는 것이죠 

안철수는 반대로 그 쌓아올린 이미지에 대한 실망감이 크고 

잘하지도 못하니까 지지율이 검증과 함께 그 기점으로 해서 내려가는거죠

1차토론회와 2차토론회를 통해서 보았을 때 언론에서 가장 핫했던것이 무엇입니까  

상세한 토론의 내용, 논리정연하게 현실성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자기어필을 잘하는 후보를 논하는 글들보다 

안철수의 표정과 말이 그리고 대북관에 대한 네거티브가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앞으로 문재인 후보는 조금만 더 논리정연하게 조리있게 잘하도록 노력하면 방어는 충분하다고 보고 

안철수 후보는 자기가 뱉은대로 토론회를 엄청 잘하도록 변해야할 것 입니다. 본인이 뱉은 말들을 스스로 주워담지 못하면 실망감은 계속해서 증폭될테니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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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87슈투카 17-04-22 11:56
   
일단 존재감이 없어요~~
넌몰라도되 17-04-22 11:58
   
안철수는 너무 단순
* 연설
누구입니꽈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TV토론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쾌도난마 17-04-22 12:03
   
음 이런 이야기를 주제로 한마디 하자면, 안철수한테 좀 아쉬운감이 있어요..
안철수만의 색깔과 특성을 정치적인 영향에 묶여 제대로 살리지 못한거 같네요.
자기만의 뭐랄까 개념이나 색깔 특성을 살린다면, 아무래도 문재인이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강연 토론은 안철수 전문이잖습니까..그가 한참인기있었을 당시 이런것들이 큰자리를 꿰차고 있었는데..
아무리 정치적인 일이라 해도 약간의 변형을 해서 하면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안철수는 의심도 많고 귀도 얇아.. 그게 참 큰 단점이 된거 같습니다.

뭐 힘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지난 대선때 울면서 미국가는거 보고 피해의식좀 생기겠다 싶었는데..
그때문에 이넘저넘 아무거나 줏어먹고 다니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이넘말 저넘말 안들어줄수도 없고, 막 줏어먹은 탓인지 내 뱃속은 통제가 안되고..
내 철학은 버릴수 없고..경험 부족이란 프레임에 씌워져 이넘저넘 나까지 의심하게 되고..
그래서 한다는 짓이 참모들 말 경청하겠다는 자위질로 하다보니..왠 수구꼴통색히들이 모이질 않나..
이넘저넘도 나도 골아픈데 지지자까지 생각하다 보니.. 지 색깔 다 잃어버리고,
기자들에게 할말도 못해서 도망이나 가고..떡밥이 대단하니 버릴수도 없고..
와~~나라면 진짜 정신분열 생기겠네
안철수 갠적으로 너를 미워하는건 아니지만, 너 이대로 가단 우주의 힘에 기댈수밖에 없어서 그래..
정리나 하고 나와.. 그땐 생각좀 해볼께...
     
민주시민 17-04-22 12:34
   
읽고나니까 저도 정신분열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ngun92 17-04-22 13:14
   
강연 토론은 안철수 전문이잖습니까..

==> 안촬수가 강연의 전문가라는 것은 인정.
그런데, 강연이라는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은 시간 동안 자기 방식으로 정리해서
자기 방식으로 떠들면 되는 일방향적인 것.
게다가 강연의 분야도 정지 전반적이지 않았고, IT나 극히 한정된 분야에 지나지 않았음.
다른 의견이 있는 사람이라도 반론의 기회는 거의 주어지지 않음.

반면에 토론은 내가 떠들면, 상대방이 헛점에 대해 공격하는 것.
안촬스는 이런 토론에 익숙한 사람이 아님.
게다가 대한민국 전반적인 모든 상황에 대해 익숙한 사람도 아님.

안촬스는 강연의 전문가일지는 모르나, 토론의 전문가는 아님.
그러니 상대방의 공격에 허둥지둥할 수 밖에.
지금의 안촬스가 몸에 걸치려는 옷은 촬스에게 맞지 않는 옷.
호태천황 17-04-22 12:03
   
홍준표가 얼마나 영악한 인물인지 잘 보여주고 있는 요즘이죠.
TV토론의 후보중 비중감 으뜸은 역시 홍준표.
토론을 잘하든 못하든 막말이든 뭐든 간에 그 입에 시선을 고정시키게 하는 화법....
     
U87슈투카 17-04-22 12:06
   
너무나도 선명한 자기만의 색깔~!!!!
볼프강개태 17-04-22 12:04
   
토론이 지지율에 영향을 주려면, 누가상대적으로 잘했냐 못했냐가 아니라. "그동안 알고있던 그사람이 아닌데???" 라는 인상을 줘야하는데요.

나머지는, 그동안 알고있던 그사람이라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는데.

안철수는, 부정적의미에서 그동안 알고있던 안철수와 다르게 느껴졌기때문에, 표가 빠질겁니다.  그빠진표가 옮겨가는 후보들은 그냥 어부지리.
Mandara 17-04-22 12:04
   
안철수 포지션이 가장 애매한거죠,,,

두보수들이 북한문제나 박지원으로 공격하면 보수표가 절실한 안철수가 궁지에 몰리고..
문재인이 적극대응해줘야 양자구도 이미지가 생길텐데 문재인은 썅까고,,

그렇다고 효과적인 공격도 못하는...

하면 할수록 표만 날라가는거,...

문재인은 홍준표박살내봤자 홍준표 표가 다시 안철수로 이동 득이 없으니 대충 받아주며 얼버무리고
유승민 심상정하고만 놀아도 득은 없어도 본전치기는 하는 양상,,,
     
민주시민 17-04-22 12:30
   
그건 근데 본인이 스스로 만든거니까 어쩔수없죠 ㅋㅋㅋ

좌우 왔다갔다하면서 발생한 모순점을 지니고 있으면서 괜히 약점만 들추는것 같으니까

해결을 안하고 잠시 손잡고 서로 대통령 되기전까지만 내부는 불가침을 맺었죠

그러니까 자기 갈길 가면서 터치를 안하니까

좌우에 찍접대다가 결국 감당못하게되는거고

당론하고 자기 의견하고 안맞는거죠 ㅋㅋㅋ
북창 17-04-22 12:06
   
토론 2명만 나올 순 없나요? 너무 많아서 정신 사나움...ㅠ
     
민주시민 17-04-22 12:3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도 그렇습니다.

매일매일 누구후보:누구후보 돌아가면서

다섯후보 다 양자 토론을 했으면합니다.
우짤끼고 17-04-22 12:11
   
내가보기엔 캐릭터, 존재감 확실합니다.
누구 귀찮게 하기!
막 이르기!!
어색해하기!!
눈치보기!!

이런사람 또없습니다.
이궁놀레라 17-04-22 12:38
   
"국민들께서는 다 알고 계십니다"

응 알고 있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