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금용주의자인데요.(솔로 기준)
야동을 안 보면 쉽게 2~3주 이상 성욕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야동을 보면 바로 리셋을 하게 됩니다.
야동만 보고 자위는 안 해야지? 이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 즉시 야동은 봤는데 사정은 하지 않았더라도, 오늘 내일 빠른 시일내에 사정이 필요하긴 합니다. 아랫도리가 그렇게 반응을 하거든요.
만약 성 굶주린, 쥐뿔도 없는 시한부 인생의 A라는 사람이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으로 야동을 보고 있는데 앞에 웬 텐프로 여성이 비틀거리며 걷는다?
야동을 봤으니 뇌에서 그냥 사정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 사정의 수단이 자위든 뭐든 말이죠.
뭐 전제로 야동을 보면서 걷는다고 했는데, 어제 밤에 야동을 보고 미쳐 성욕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오늘 그냥 걸어가고 있는 설정을 해도 되겠죠.
물론 단순히 여자를 본다고 해서 성욕이 끓어오르진 않습니다. 뭐 야한 옷을 입고 내 앞에서 몇 분동안 섹시 댄스로 어필한다면 모를까, 일상 생활을 한다고 해서 사정 충동이 발생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야동을 안 보면 갑작스런 사정욕구가 덜 생깁니다. 뭐 야동을 안 보는데도 불구하고 사정욕구가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하냐? 고 반박하실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야동을 안 봄으로써 사정욕구가 줄어듦 vs 야동을 못 봄으로서 사정욕구가 생겼을 때 풀지 못함 두 가지를
비교해서 어느 것이 큰가를 비교하면 되는데, 전 개익적으로 전자의 효과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야동을 보면 성욕이 올라 반드시 풀어야 하는 반면, 사정욕구가 생겼을는 때 야동을 보지 않고도 성욕을 풀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위 비교 프리미엄에서 전자에 추가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