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듯이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것은 차마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유신진화론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즉 하느님이 진화하게끔 모든 생물을 창조하셨다는건데, 이게 참 모순덩어리입니다. 진화론을 진정 받아들인다면 동성애, 자위는 절대 죄가 되서는 안 됩니다. 이것들은 진화의 산물이고 하느님은 진화에 동의하셨기 때문이죠. 그런데 천주교는 동성애와 자위를 중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앞뒤가 안 맞는겁니다. 진화는 인정하되 그 산물은 죄악이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 참...
님의 말씀이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고로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와 성별, 나이와 계급, 인종, 교육 정도를 초월하여
항상 그 진리는 불변해야만 진정한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교는 시대에 따라 그 진리가 변해 왔습니다.
예전에 예수교에서는 천동설이 진리였습니다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예수교에서는 하루 하루가 먼저 생기고 나중에 태양이 생기는 것이 진리였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 예수교에서는 여자를 남자의 부속물로 여기는 것이 진리였지만
자금은 달라졌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예수교는 진리와 거리가 먼 미신 덩어리에 불과한 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쟁이들이 이런 걸 모르냐 하면, 그들도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예수교가 똥이란 걸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도,
서로의 눈치만 보느라 과감하고 용기있게 그 수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성일 : 16-02-1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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