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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3 12:45
인공강우 실험
 글쓴이 : ppapa
조회 : 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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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19-01-23 12:50
   
뭐든 시도를 하건 흉내를 내든 역대급이네요.. 고등어보다 낮다고 봄.
가즈아아 19-01-23 13:25
   
할꺼면 제대로 대대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찔끔해놓고 성과가 있네마네 논란이 없게.
JesusHadAegis 19-01-23 13:26
   
비올때마다 지금까지 미세먼지는 좋아지긴 했음
먼지 너무 심할때만 이거하면 좋을듯요 ~
수수께끼 19-01-23 13:42
   
근데 미세먼지 영역이 우리나라 크기를 월등히 능가하는데 강우해봤자 얼마나 효력이 있을까나...
     
세르엘 19-01-23 13:44
   
저게 반복실행 되서 비가 내릴때 미세먼지가 줄어든다는 데이터가 있으면 중국이 미세먼지 우리때문이 아니다 라고 배째는걸 반박 할수 있죠
          
백테클퇴장 19-01-23 13:56
   
그 반대로 얼마든지 반박할 수 있음.

항의를 위한 방법으론 효과가 없겠지만

실질적 효과는 있을 듯.

우리나라 수소자동차로 싹 바꾸는게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듯

떼놈들이 없어지진 않을 테니까. 으~~~~
나미아미타 19-01-23 21:05
   
엉첨나게 큰 공기 정화기 만들면 안되나요
다잇글힘 19-01-24 08:15
   
미세먼지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중국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기 수단으로는 혹시나 생각해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효과와 관련해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비오는날 미세먼지가 감소하려면 의미있는 수준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려줘야 합니다. 비에 의한 미세먼지 감소는 내려오는 빗방울에 의한 흡착효과도 있겠지만 비가 내리며 지면이 식고 기온이 내려가며 빗방울이나 지면에서 공기중으로 수증기가 공급 공기중의 습도도 올라가는데 이렇게 높아진 습도로 인해 미세먼지 자체가 일종의 응결핵 역할을 하면서 미세한 물방울이 형성 다시 가라앉는 과정을 겪으며 공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보통 공기중의 상대습도가 70-80퍼센트 이전까지는 오히려 습도가 높아질수록 공기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지만 넘어서부터 농도가 낮아집니다. 짧은시간의 강우로는 빗방울 자체가 만들어는 씻김효과를 기대하기도 힘들지만 지면의 습도를 확 끌어올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쭙지않은 수증기만 공급해주면서 미세먼지가 더 많이 형성될 수 있는 조건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형성되는 시기는 가을서부터 봄까지로 주로 대기중의 수증기량이 적은데다 미세먼지가 몰려올때는 구름이 별로 없는 맑은날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연한게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때의 한반도는 이동성 고기압과 같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여있을 때입니다.

따라서 대기중의 수증기량이 많을래야 많을수가 없습니다. 인공강우가 의미가 있으려면 최소한 응결핵을 뿌려주는 고도에 수증기가 풍부해야 합니다.  과연 맑은날 그 고도에 얼마만한 수증기가 있을까요?  설령 깔짝대는 수준의 비를 만들어 주었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지면부근에서 습도만 어정쩡하게 올려주기 때문에 새로운 미세먼지를 만들어주기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