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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9 15:15
손잡고 태어난 쌍둥이
 글쓴이 : 하얀gd
조회 :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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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희귀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손을 맞잡고 태어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은 손을 맞잡고 태어난 쌍둥이 자매 제나와 질리언의 사연은 지난해 5월 AP통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들 자매는 양막주머니(amniotic sac)와 같은 태반(placenta)을 공유하는 이른바 ‘단일양막주머니’ 출산으로 태어났다. 단일양막주머니 출산은 임신부 1만 명 당 1명꼴로 생겨나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알려졌다.

각각 1.87㎏과 1.73㎏으로 태어난 제나와 질리언 쌍둥이 자매는 출생 당시 서로 손을 잡고 있어 큰 화제가 됐다. 보통 쌍둥이는 서로 다른 양막 주머니에서 자라는데 제나와 질리언의 경우 같은 주머니에서 자라 손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희귀한 출생이어서 사망 위험이 높아 쌍둥이 자매는 큐베이터에서 신생아 집중 치료실로 옮긴 뒤 자연호흡을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2~4주 동안 의사들의 치료와 보살핌을 받아야 했다.

쌍둥이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부모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자매는 다행히 건강하게 자랐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두 아이가 여전히 손을 꼭 잡고 있다는 것이다. ?

담당의사는 “산모에게서 아이를 꺼냈을 당시 두 아이는 놀랍게도 서로 손을 꼭 잡고 있었다”고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쌍둥이 엄마인 사라 티슬트웨이트는 “쌍둥이가 손을 붙잡고 있는 일은 전에 없는 축복이다. 참 놀랍다”며 쌍둥이 자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빠 빌도 “질리안은 제나보다 0.5kg정도 가벼우며 왼쪽 눈과 눈꺼풀 사이에 점이 있다”며 우애 좋고 생김새도 똑 닮은 쌍둥이 자매의 구별법을 전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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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꽃초롱 15-01-09 17:42
   
자 이제 누가 언니냐?????????????????
     
하얀gd 15-01-09 19:18
   
해외에서 쌍둥이들은 누가 언니냐 누가 형이냐 이거 별로 안따짐...
빨간내복 15-01-09 18:35
   
누가 언니냐?
당근당근 15-01-09 21:58
   
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