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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0 01:44
종교에 대한 또 다른 시각
 글쓴이 : 레나페어리
조회 : 506  

뇌사 관련 글을 찾아 읽다가 본 "시골 의사 박경철"님의

블로그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

믿음이 크신 분들께는 여러모로 송구스럽지만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사는한 "보지않고 믿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사람의 정신이란 그 육체적 건강성과 비례관계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아무리 정신이 강고하고 신념이 확고한 사람도, 뇌의 일부분에 손상을 입거나, 신체의 다른 부분의 질병으로 뇌로가는 영양이나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금새 의식이 옅어지거나, 퇴행하게 된다.

 

영육이 분리된 것이라면 우리는 머리를 다친 사람의 퇴행적 모습에. 혹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일탈적 사고에, 혹은 나이가 들어 점점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노인이나, 치매 환자의 그것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단 말인가.. 정말 사람의 정신은 몸의 전기신호가 만들어 내는 스파크의 결과물이라면, 우리의 의식도,정신도,철학도, 신념도,소신도,욕망도,꿈도,희망도,절망도, 그 모든것이 전원을 꺼버리면 그즉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컴퓨터상의 전자오락처럼 하나의 부호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의사로서 그런일을 경험 할 때마다. 내 무의식을 지배하는 신앙의 그림자를 벗어나려는 유혹을 종종 받곤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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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oy 15-01-10 01:58
   
개독인들은 영적체험이니 나발이니 하는 짓거리들이

뇌내망상에 따른 허황함이라는 거를 당췌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개독들의 영적인 체험이니 성령 체험이니 하는 짓거리들은

상상임신이나 이미 잘려나간 환부에서 통증이나 가려움등을 겪는

뇌내망상 현상하고 똑같은거에요.
     
oldboy 15-01-10 02:08
   
임신을 간절하게 원한다던가 지극한 모성애의 발로로 인하여

상상임신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임상사례에서의 상상 임신이나 잘려져나간 발이나 팔 부위에서의 통증 사례에서.......

나는 뚜렷한 임신 증상을 겪고 있으므로...

혹은...

나는 잘려나간 무릎 아래에서 통증을 분명히 느끼고 있으므로....

임신을 했다고 박박 우기거나 나는 발이 잘려나가지 않았다고 박박 우긴다 해서

실제로의 임신이나 잘려진 발이 다시 붙는것은 아니자나요?

결국은 같은 뇌내 망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아키로드 15-01-10 11:01
   
뇌사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라는 책을 보면 천국? 별거 아니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