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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5 18:16
정말궁금 노아의방주!!!
 글쓴이 : 나비싸
조회 : 940  

세상의모든동물을 한쌍씩 태웠다고 했을때 코끼리 기린 하마 악어  말 사슴 곰 호랑이 사자 코뿔소
 
위에 열거한 동물들이 비교적 큰부피를 자랑하는데 터키?에 있다고 하는 노아의 방주에 꾸엮꾸엮 태웠다고
 
가정했을때 곰 종류만 해도 엄청날텐데 그곰종류들을 다태웠다는 건가요?
 
예를 들면 말레이늘보안경아프리카검정태양북극 아프리카남극반달가슴곰 
 
회색유럽불히말라야에조불알래스카갈색태양줄무늬옹림큰
 
이런식으로 곰의 종류를 타 태웠다는건가요? 다른동물 기린 하마 코끼리 사슴 양 악어 각각의 비슷한종도
 
다 태웠다는건가요? 아니면 곰중에 북극곰 한종류 코끼리도 아프리카 코끼리 이런식으로 한종류만 태웠다
 
는건가요?
 
만약에 모든종을 다 태웠다면 노아의 방주 10척 가지고도 모자랐을텐데.... 반대로 그중에 대표적인 동물들
 
만 태웠다면 대홍수에 다 죽었을꺼 잖아요? 방주에 타지못했는데도 살았다면 신이 ㅄ인거고 반대로 대표적
 
인 동물만 태우고 방주에 타지 못한 동물들이 다죽었다면 지금 있는 여러종류의 동물들은 무엇인가요? 신이
 
대홍수이후에 새로운종을 또만들었다는 건가요? 아니면 동물들 스스로 진화했다는 건가요? 신을믿는자들은
 
진화론을 믿지않겠지만 어떻게 된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글을 이해 하시려나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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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가 15-01-05 18:19
   
개독님들 주장으로 공룡도 탔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용비어천가 15-01-05 18:20
   
그리고 창조과학회 주장을 보자면


방주는 넉넉 했답니다



정답은 포켓몬스터에 보면 나옵니다


ㅋㅋㅋㅋ
띠로리 15-01-05 18:29
   
그래서 카톨릭은 소진화는 믿습니다.
대진화만 안된다고 하고...

그리고 창세기엔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한 쌍씩
(창 7:8~9)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다른 하나는 일곱 쌍씩...
(창 7: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부정한 짐승만 보면 문제가 없지만, 정결한 짐승을 보면 말이 달라지죠.
     
용비어천가 15-01-05 18:30
   
ㅋㅋㅋ 천주교의 생존 본능이죠
     
나비싸 15-01-05 18:36
   
부정한 짐승만 봐도 문제 있는거 같아요 그많은 동물들 동물 대백과 사전보면 그많은 동물들을 노아의 방주에 태울수 있을까요??? 정말 포켓몬스터 같은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부정한 짐승이라도 종류가 있잖아요? 위에 열거 했듯이 그렇게 한종류로 한쌍씩 태웠다는건가요? 아니면 대표적인 동물만 태웠다는 건가요? 대표적인 동물만 태웠다면 나중에 여러종으로 나온건 진화론 아닌가요? 신이 또 창제한건가요?
          
띠로리 15-01-05 18:42
   
위에도 썼지만, 카톨릭에선 소진화까지는 믿습니다.
곰 두 마리가 있으면 환경에 따라 백곰, 반달가슴곰, 흑곰 등으로 진화한다고 주장해요. 다만 곰이 호랑이가 되는 것 같은 대진화(종간 진화)는 불가능하다고 하지요.

그리고 개신교 측 창조 과학회에서는 모든 생물이 성체로 방주에 탄 게 아니라 알이나 새끼의 형태로 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아무리 쉴드 쳐도 답이 안나오니까 아예 이슈 자체를 안 꺼내는 듯 해요. 간혹 가다 신앙심이 투철한 일반 기독교인들이 방주 이야기를 가져나와서 자충수를 두고 갑니다.
               
나비싸 15-01-05 18:47
   
진화도 어차피 진화론인데...소진화건 대진화건 진화론의 일부라고 봅니다 곰이호랑이가 된다고 생각하는건 일반사람들도 신화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단군신화만 보더라도 곰이 사람이 됐다 이런거 믿는사람있을까요?? 새끼형태로 타도 그많은 종류 각각의 개채를 태우지않고 대표적인 것 곰이면 북극곰 이런거 코끼리면 아프리카 코끼리 이렇게 새끼만 태운다고 해도 미어터질텐데...나중에 동물대백과 사전을 한번 봐야 겠네요 새끼들 크기가 어떻게 되는지 노아의 방주가 터키에 있다고 우기는 그 배크기랑 한번 비교를 해봐야 겠어요 ....결과적으로 신이 모든걸 한게 아니라 동물들스스로 진화 했다는 진화론을 인정하고 있군요...띠로리님 많은걸 알아갑니다!!!
                    
띠로리 15-01-05 18:51
   
제 설명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하나만 더 덧붙이면 현재 카톨릭에선 '진화도 하느님의 창조 능력의 하나다.' 라고 주장을 합니다. 기실 7일 천지창조도 글자 그대로 믿지 않고, '7일이란 시간의 흐름일 뿐이지, 우리가 아는 달력의 7일이 아니다.' 라고 유도리 있게 해석하고 그래요.

이런 유연함 때문에 그나마 카톨릭이 잘 나가는 듯 합니다.
                         
나비싸 15-01-05 18:54
   
ㅋㅋㅋㅋ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믿을수 없겠네요 인간이 지 주제도 모르고 멋대로 해석하니 말이죠 왜냐하면 기독경에 나와있는대로 행하지 않으면 다 지옥갈텐데 ㅋㅋㅋㅋㅋㅋ 지금 신을믿는 자들 다 지옥가겠네요 자기들멋대로 해석하고 그때그때 시대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말이죠 ㅋㅋㅋㅋ 기독경을보고 따라도 지옥불구덩이로 가겠네요 ㅋㅋㅋ
                         
용비어천가 15-01-05 18:55
   
어차피 생존 본능이 발달한 천주교가 살아 남기 위한 잔머리라고 봅니다


잔머리를 잘쓰는건 좋은 일이죠
     
청백리정신 15-01-05 20:00
   
대진화 소진화 그런개념은 어디서 보셨나요? 진화론에대한 교황청의 입장 표명은 찰스다윈 첨에 엄청 비판했다가  요한바오로 2세때부터는 계속 유보되고 있던것 아닌가요....
후훗훗 15-01-05 19:29
   
조금만 생각해 보면 말이 안되는 헛소리라는걸.. 종교는 뇌를 마비시키는거 같아요
오순이 15-01-05 19:33
   
맨 정신으로 생각하면  하루 똥만해도 산 처럼 싸일텐데.. ㅋㅋ
노아의 나이가 그때 600살 정도 노아가 950살 정도에 죽었습니다.
900살 넘게 살다 죽었는데 이런 이야기가 논리가 통하나요.
그냥 신화라고 하면 아무 일도 없는 것을 개독들이  신화를 진짜라고
하니 이게 설명이 되나요...
빨간내복 15-01-05 19:48
   
하나님 믿으면 정말 천국 갑니까?

안 믿으면 정말 지옥 가는 겁니까?

어느게 진짜인지 궁굼합니다.. 개독들은 답해주세여~~
지해 15-01-05 19:51
   
모든동물을 한쌍씩태웠다는 것을 믿는다 쳐도
그 많은 동물이 40일 동안 먹고 살려면 먹이는 어떻게 저장해 놨는지요
코끼리 한쌍이 40일 먹으려면 4톤트럭으로 한자동차도 모자를텐데요

뭐 보나마나 5병2어도 모르냐고 할거 같은데요.
한주먹의 풀가지고 수리수리 마수리 해서 열자동차 만큼 만들고
호랑이 사자 한쌍씩도 수수리마수리 하면 얼룩말고기가 먹고 남을 만큼
만들어진다 라고 하겠죠

그런데 예수도 좀 모자란것이 5병2어가지고 싫컷 군중들에게 먹였으면 됐지
남아서 여자들이 이고 내려왔다 라는 것에는 계산이 좀 안되였나 봅니다.
아후아 15-01-05 20:05
   
여러분이 잊고 계신것은 배에 타고 나머지 다죽었다는 이야기는
지금 그배 밖에 생명체가 없어서 전세계에 다시 모든종을 뿌리기 위해서
그 아이들을 다시 여기저기 뿌리러도 다녀야한다는 겁니다.
설마 그 짧은 시간내에 그 아이들이 알아서 흩어졌다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나비싸 15-01-05 20:46
   
제말이 그말입니다 다죽었는데 새로운종이 곰이라면 북극곰 코디악베어 어떻게 여러종이 탄생했는지 위에님말로는 소진화까지는 인정한다는데 거기서 과학의 승리라고 보여지네요 ㅎㅎ
그리고 대륙을 팬더가 바다를건너 중국으로 가고 캥거루가 헤엄처서 호주로 갔나봐요 ㅋㅋㅋㅋㅋ
     
헬로가생 15-01-05 21:57
   
더 웃긴 건 노아의 방주 후 한 100년만에 인간들이 열라 불어나서 바벨탑 쌓고 있다능... ㅋㅋㅋ
spirit7 15-01-06 09:03
   
기독교는 진화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종을 다 태운 것 맞습니다. 천주교는 나중에 진화론 일부를 수용하기는 했지만.
난 가장 궁금한 것이 호주의 그렇게도 느린 코알라가 아라라트까지 갔다가 다시 어떻게 호주로 돌아 갔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호주에서 아라라트까지 11,000km, 코알라의 이동속도는 시간당  500m 하면 916일 걸리네요. 육천년전이니 지형은 지금과 같고 코알라의 수영실력은 잘 모릅니다. 호주 달팽이는 어떻게 왔다  갔는가?

한마디로 육상동물을 40일간 하늘에 올려서 보살피다가 모두 익사한 다음에 풀어줬다가 더 그럴듯한 설명입니다.
예수도 약혼자와 여행하다 동정녀로 출산했다하고는 요셉의 족보를 읇느니 어느날 갑자기 허공에 나타나게 했다가 더 그럴 듯 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어린애들 같이 믿ㅇ고 싶은 사람 들한테 대충 설명하다보니 성경이 저모양이 되 버린 것이네요.
구름위하늘 15-01-08 06:28
   
저는 고대 전승설화에 대한 종교적 서술을 구약성경으로 봅니다.
저런 내용을 실제 사실로 해석하면 할 수록 과학적 오류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단군신화를 역사적 서술이 아닌 과학적 서술로 해석하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죠.

큰 홍수에 대한 기록은 구약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고대전승에서도 발견되는 빈도를 보면 역사적 사실은 맞는 것 같지만 그것을 노아가 말 그대로 전세계의 모든 동물을 방주에 다 담았다고 해석하는 것은 과학적인 오류입니다.

기것해야 노아가 접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동물들을 태운 것이고,
노아라는 분이 실존 인물이냐는 것도 실존 인물이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인물로 봅니다.

중국 하나라(하나라를 중국으로 볼 것인가의 논란은 접어두고..)의 우임금은 치수의 업적으로 왕으로 제위받았다고 알려진 사람입니다. 어떤 판타지소설에서는 신급무기를 받아서 신통력으로 혼자 땅을 움직여서 해결한 것으로 나오는데, 그건 소설 상의 설정이고 실제는 여러사람을 부려서 방제를 쌓고 했겠죠. 그 모든 업적을 상징적인 인물인 우가 다 해결했다고 서술한 것으로 봅니다. 노아라는 분이 진짜 있었는가는 우를 실존인물로 볼 건인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상에는 노아 가족 이외에는 다른 모든 사람이 죽었을 것으로 해석되는데,
그럼 정말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다 죽은거냐는... 과학적인 해석으로는 노아가 살고 있던 마을사람 또는 나라사람들이 죽은 것이겠죠. 그렇지만 종교적인 서술로는 노아 이외의 모든 사람은 죽은거죠. 그 당시 사람(구체적으로는 전승의 기록자나 구전자)에게는 그 정도가 그들의 세계 전체였을테니까요.

고대 전승에 대한 기록을 역사적서술이나 종교적서술이 아니라,
과학적 서술로서 받아들이거나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름위하늘 15-01-08 07:03
   
비유적으로 말하면, 혹시 일기장 쓰시는 분이 있으면 노래가사처럼 10년전의 일기를 꺼내보시시오.

지금 보기에는 얼마나 유치한 일기일까요.
알고 있는 지식의 얇음, 좁은 세계관, 비논리적인 전개... 뭐 맞춤법과 단어의 오류는 애교이죠.
하지만 그 일기를 썼더 그 당시의 본인로서는 진지하게 써내려간 하루의 기록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