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전 천주교 13년 장로교 한 10여년의 신실한 예수쟁이였죠.
한때 꿈은 목사였구요.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예수의 품으로 돌리려는... ㅋㅋ
근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거짓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때려 쳤어요.
제 친구들 중 지금 목사하고 있는 놈도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그놈한테 술 한잔 하며 그랬죠.
"너도 거짓인지 알잖아. 구라도 많고 확실한 거도 없고"
그러니까 그놈이 하는말이 지도 진리를 탐구하며 알아가려고 목사하는 거래요.
"그럼 ㅅㅂ놈아, 혼자 탐구해야자 왜 남한테는 다 아는 거처럼 구라치며 돈버는데??!!"
이게 목사들입니다.
지들도 알 건 다 알아요.
근데 돈 내고 공부하며 시간 낭비했으니 돈은 벌어야죠.
그리고 하다보면 이거보다 좋은 직장이 없죠.
돈 벌지, 님자 소리 듣지, 아줌마들 줄줄 따라다니지
반찬, 선물 별별거 다 갖다주지
차 주지 집 주지 애들 교육비 생활비 주지.
뭐 잘못해도 (간통이나) 딴 사람 잘못이지
돈이 좀 더 필요하면 부흥회 한번 열거나
딴 교회 목사랑 부흥회 스왑핑 하면 몇백 그냥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