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긴한데 개독에 질려서 떠난사람 주변에도 꽤 있어요.
솔직히 저는 어린시절에 집이 좀 불우했는데, 저희 집이랑 잘 아는 목사가 있었거든요.
저희 집 힘든거 뻔히 다 알면서도 한번 놀러갔더니 다음에 올때는 천원 한장이라도 가져오라고 하던데ㅋㅋㅋㅋ 아니 초등학교 저학년한테 천원이 얼마나 큰 돈인데;
물론 이게 개독을 혐오하게 된 계기는 절때 아닙니다. 이 정도야 티끌에도 못미치죠.
어린시절까지만해도 겪은게 많지가 않아서 아무 생각없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