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개봉된 영화 ‘더 인터뷰’를 놓고 후폭풍이 불고 있다. “김정은 조롱을 넘어 전체 한민족을 비하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비판 탓이다.
베일을 벗은 결과, 전체 한국인들에게 황당함과 불쾌감을 안겨주고 있다.
“개고기 안먹는 나라로 가자.” “일본해로 헤엄쳐 탈출한다.” 등의 대사가 문제가 됐다. 비록 작품성을 포기한 B급 코미디이지만 ‘죽지 마십세요?’ 등 주연배우(렌달 박)의 형편없는 한국어 또한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타이거 JK가 피처링한 윤미래의 3집 수록곡 ‘페이 데이’는 김정은과 토크쇼 사회자 제임스 프랑코가 란제리 차림의 여성들과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는 장면에 삽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