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라는 신은 고대 이집트 신화와 종교 문화의 영향 속에서 탄생한 거죠.
고대 이집트의 henotheism(최고신와 하위신들로 구성된 신론)을
(고대 이집트 궁정에서 성장했던) 모세가 새롭게 각색해서 구성해낸 게 야훼라는 monothesim(유일신론)입니다. 지금도 그 이집트의 자취가 야훼-천사들과 악마들 이런 구성체제로 남아있는 겁니다.
하늘 아래에서 뭔가 새로운 게 뚝 떨어지는 게 아니죠. 고대 이집트 신화와 종교 문화가 없었다면 현재의 유대교와 기독교도 없는 겁니다. 그리스문명이란 것도 결국 그 뿌리는 고대 이집트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