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세계전도 그림을 유심히 보신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기독교 = 카톨릭 + 정교회(Orthodox) + 개신교 입니다.
정교회 숫자와 분포를 보시면 러시아를 포함해서 동유럽에 퍼져있어서 수치 상으로 상당합니다.
초기 기독교는 5개 정도의 교회(말 그대로 교인들이 모여서 만든 모임 또는 모이는 장소)가 있었고,
서로 평등한 구조였다고 합니다.
그중의 하나인 로마 교회(카톨릭)가 나머저 4개 교회의 문제(주로 공산주의 팽창으로 연락을 주고 받기 어려움으로 이해함.) 때문에 서로 분리됩니다. 정교회는 자신들이 원조라고 주장하는데, 전문가는 아니라서 저는 잘 모르겠음.
카톨릭과 정교회가 먼저 분리되고 나서 개신교가 분리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정교회가 거의 없다고 보여지지만 전체적으로는 3개가 거의 비슷합니다.
세계종교분포도의 파이차트에서 3가지를 하나로 표시하여서 확신하지 못하지만
기독교 내의 수치는 아마도 카톨릭 > 정교회 > 개신교 이런 분포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결국 공산주의도 종교라는 마약을 치료하진 못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 대부분의 종교가 실제로는 정교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