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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9 12:59
여성단체 "가산점? 군입대를 영광으로 알아야"
 글쓴이 : 배리
조회 : 2,821  


군 가산점 제도의 부활을 반대하는 여성단체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과의 대담 내용입니다.




앵커> 1999년도 위헌 판결 당시 가산점이 5%였다가 이번에 2%로 줄었습니다


김정숙> 2%든, 5%든 위헌은 똑같은 위헌입니다.


앵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공무원 채용시 군인에게 5점에서 10점의 가산점을

         주고 프랑스는 공공기기관에서 군인들에게 10% 채용 보장원칙이 있습니다.

         징병제도 아닌 모병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혜택을 주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정숙> 그나라는 의무가 아닙니다. 개념이 다른것이죠. 우리는 법으로 돼 있어요.

            헌법이 밝힌 국민의 4대 의무입니다.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서 군대 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해야죠. "뭘 더 줄테니 와라" 이래선 안된다는 겁니다.


앵커> 하지만 억지로 가야 하니까 더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런 논리인데요.


김정숙> 그럼 헌법을 고치세요. 의무로 하지말고 헌법을 고치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분단국가 아닙니까? 전쟁을 하고 있는 국가에서 태어났으면

            군대를 가는 것이지, 왜 자꾸 그걸 가지고 역차별을 만드나요?

   

앵커> 그러니까 회장님은 여성들이나 혹은 소수자들의 피해를 염려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가산점 제도의 혜택을 얻으려면 여성도 입대를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김정숙> 자원 입대해서 가는 여성이 국민의 전체 몇퍼센트나 됩니까? 극소수죠.


앵커> 그럼 헌법으로 여성들도 군대에 갈수 있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정숙> 지금 그 얘기는 저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앵커> 국방부는 여성계 반발을 고려해 앞으로 함께 논의하겠다는 입장인데

          응하실 생각입니까?


김정숙> 없습니다. 2%고, 5%고 위헌은 위헌입니다. 다른 대안을 연구해 보자면

            응하겠습니다.






짧게 요약했습니다. 전문은 링크로 확인하세요.


http://m.news.nate.com/view/20141219n09178?keyA=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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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니아 14-12-19 13:06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처구니가 없어서 할말이 없네.
백미호 14-12-19 13:06
   
김정숙> 자원 입대해서 가는 여성이 국민의 전체 몇퍼센트나 됩니까? 극소수죠.
앵커> 그럼 헌법으로 여성들도 군대에 갈수 있게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정숙> 지금 그 얘기는 저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억지외면.. 솔직히 저두 대학 끝나고야 군대갈거라 아직 잘 모르지만 아부지께서 가끔 군대꿈이란걸 꾸신다던데 이정도면 PTSD 수준이 아닌지.. 국가에서 어느정도 보상해주는건 맞지않나요.. 반대로 여자들한테 "생리와 출산을 영광으로 알아라" 라고 해놓고 국가적 계획으로 따라 출산 영장 나오면 출산해야하고... 이런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 물론 이런 일을 한다는것 자체가 인권 문제이긴하지만..
하늘나비야 14-12-19 13:08
   
저사람 이해가 않가네 .. 지금 헌법으로는 위헌으로 이미 결론이 났으니 말해봐야 입만 아픈 상황인데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해택을 주던가  이걸 여성부  욕한다고 지금 당장 바뀔게 아닌데 .. 말 그대도 헌법을 뜯어 고치기 전에는...  증오할 사람이 필요한건가 .. 주던거 않주니 박탈감느끼는건 알겠지만  결론이 나버린 걸 자꾸 걸고 넘어져 봐야 서로 눈만 불키지 .. 해결책이 나오는게 아닌데 .. 답답하네 이걸로 남녀 분리 되서 서로 끝도 없는 소모전이나 하고 .. 결론은 없고 .. 국방부나 국회에 건의 해서 가산점 대신에 다른 해택들로 보상 받을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현실 적인데 왜 그걸 않하지 ..그러면 징병제로 역차별 당하는 군인들과 그 속에서  또 차별을 당하는 여군들도 혜택을 받을수 있을텐데 ..
     
아리랑쓰리 14-12-19 13:27
   
모 국어 강의(공무원 수험 관련 강의 김모선생님)하시는분이 말씀하시기를
당시 헌재 재판관은 가산점 자체라기보다는
당시 수험난이도가 낮아서 여성이 100점을 받아도 가산점때문에 합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더군요. 요즘처럼 난이도 올린상태라면 다시 고려해 봐야 할듯요.
리마니 14-12-19 13:08
   
정곡을 찌르면 그냥 외면하는 주제에 반대는 거지같이 질겨요 ㅋㅋ
아라비카 14-12-19 13:12
   
여군들도 가산점 주니까 가산점 부러우면 여자들도 영광을 함께하러 입대 하던가..
♡레이나♡ 14-12-19 13:21
   
진짜 싫어 ㅉㅉㅉ
아리랑쓰리 14-12-19 13:25
   
헌법에는 국민의 의무이지 남성의 의무가 아니지 않나

병역법만 바꾸고 여성들도 군대보내면 될듯

헌법 위반 운운하는거보니 헌법 공부부터 해야 할듯
나이thㅡ 14-12-19 13:27
   
그 영광을 너희도 누리개 해주랴???
플로리스 14-12-19 13:29
   
막상 여자 군대보내보면 ㅋㅋㅋㅋ 남자들 보다 더 헐뜯고 군기 잡아 댈거 뻔함!  일단 직장에서의 여자들 행동을 보면 사이즈 나오죠~!

또 군대보내면 아마 100,000,000% 확률로 대답할걸요 나 2% 않받아도 되니 남자들만 군대 보내라고!ㅋㅋ
플람 14-12-19 13:51
   
헌법고치는거면 여자들도 공익복무같은거 시켜도 될듯 하내요. 하수구나 전철공익은 힘들더라도 보건소나 구청,양로원이나 고아원 같은데서 봉사활동하면 괜찮을듯 한뎀..
출석체크 14-12-19 13:54
   
여자도들도 남자 군복무 기간만큼 사회봉사 하면될듯...
고아원 양로원 같은데 가서 숙식 하면서 빨래,청소, 돌보기, 잡일 하던지
면사무소 군청 시청 같은데 가서 공무원 어시스턴트 및
서민층 맞벌이 부부 아기돌보기 등등..
월급은 8천원이 적당하다.
아님 군복무 기간만큼 사회생활 할때 월급의 90%를 국방세로 납부하던가..
도편수 14-12-19 13:54
   
살의를 느낀다는게 이런거구나...
조석 14-12-19 14:14
   
서러워서 빨리 징병제 폐지하고 모병제로 바꿔야지
북극물범 14-12-19 14:40
   
당신들이 영광으로 알라는 의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괴로워하는지 희생되는지 알 의지도 필요도 없겠지.
남성에게 의무라는 이름으로 강요된 것이 군대..
그 의무로 인해 무상으로 혜택을 누리는 여자들..
국방의 의무는 국민의 의무이고 단지 남자가 군대에 특화된 것이기에 남성에게만 부여한 의무 아니던가?
그렇다면 여자들도 우리 국민일텐데 국민의 의무는 전혀 부담하지 않고 있는것 같군요. 
그 잘난 입으로 권리 주장하려면 최소한 애들 월급 200만원이라도 맞춰줄 수 있게
국방부담금이란 명목으로 여성에게만 세금을 걷어야 형평성이 맞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지금으로선 여자들은 반쪽짜리 국민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저런 여자들이 뚫린 입이라고 떠들땐
더더욱 확신하게 되더군요. 누구 말처럼 투표권이라도 제한해야 저런 입들을 다물까요?? ㅋㅋㅋ
싱싱함 14-12-19 14:50
   
지금 그 얘기는 저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양반 토론이 뭔지 모르나
응답하라 14-12-19 15:04
   
현재 제도로는 군가산점 반대임. 앵커말대로 여자도 군대를 갈수 있게 제도적으로 만들던가 한다면 군가산점 찬성. 이런 제도 없이 군가산점 준다면 차별이 맞다고 봄.
     
힘이곧정의 14-12-19 16:31
   
그러니까 여성은 가고 싶은 사람에 한해서만 군 간부로 갈 수 있는 것은 차별이고,
가고 싶은 사람은 군 간부로, 가기 싫어도 병 계급으로 들어가야 한다는거죠?

그런데 저한텐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는게 엄청난 혜택으로 보이는건 왤까요? 군 가산점 정도의 차별은 얼마든지 감수할 만큼이요.
          
응답하라 14-12-19 16:40
   
님이 말씀하신 윗부분 내용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 여성들한테도 군관련 의무를 부과하고 그걸 이행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를 두는 의미로 군가산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예요. 싫으면 하고 안하고가 아니구요.
               
힘이곧정의 14-12-19 16:48
   
군 가산점 따위의 차별이야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을 만큼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는 지금의 제도'가 엄청난 혜택이란겁니다.

가고 싶은 사람에 한해서만 부사관이나 장교로 갈 수 있는 지금의 제도에서 군 가산점을 준다면 차별이라며요?
그럼 가고 싶은 사람은 그대로 부사관이나 장교로 갈 수 있게 하고, 가기 싫은 사람도 병 계급이나 부사관 또는 장교로 보내면 차별이 아니겠네요? 지금의 남성처럼요.

물론 저 역시 여성들에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시키자는 소리는 아니지만, 군 가산점 부과가 차별이란건 이해할 수 없군요.
                    
응답하라 14-12-19 16:59
   
무슨말씀이신지...;
부사관이나 장교로 여자들이 군대 가는것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직업 군인 아닌가요?
여자들이 남자들처럼 2년동안 군대에 복무할수 있는 제도가 현재 있나요?
아니면 군관련 의무를 할수 있는 제도가 있나요? 직업군인이 아니면요.
이런 관련 제도는 아무것도 없는데 넌 군관련의무가 없으니 군가산점 대상은 아니다라면 불합리하다고 보는데요. 저는 군관련의무가 여자에게도 지워지고 그것에 대해 군가산점 여부가 지워져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남녀를 떠나서요.
                         
허당jj 14-12-20 07:56
   
님아 그럼 사람 1.2가있는데 한명은 타의로 군입대하고 한명은 안가도되서 안갔어요
그럼 누가 손해에요?님말대로 남녀를 떠나서
이님은 생각을 여성입장에서만 하시네
이나라에 여자만삽니까?
                         
소리없이 14-12-22 04:18
   
그러면 2년 동안 군대를 복무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이것만 해결 되면 군가산점 여부는 확실하게 해결 할 수 있겠네요.ㅎㅎ
치면튄다 14-12-19 15:45
   
애낳는걸 벼슬로 생각하는 것들이 ㅉㅉ
북극물범 14-12-19 15:59
   
군가산점이 차별이라면 남자만 복무하는 것도 차별이죠..ㅎㅎ

헌재도 차별임은 인정하고 있지만 현실 사정을 고려하여 란 단서로 남자에게 적합하기에 부과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불평등하다는걸 인정은 했습니다.

되려 전 남자들이 군가산점 같은 제도 대신 여자들에게 국방부담금을 부과해달라고 요청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자들에게 의무를 일방 부과함으로 혜택을 보는 계층에게 세금을 부과하는건 조세 형평의 원칙에 부합해 보이는군요. 
여자들이 군대 문제 가지고 차별이다 불평등하다 말할 자격이 있어 보이진 않네요. 군대 가는걸 영광으로 알아 라고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한 말이죠...ㅎㅎ
     
응답하라 14-12-19 16:10
   
전체적으로 공감가네요. 국방부담금 부과도 제일 가능성있어 보이고요.
대당 14-12-19 16:06
   
그 영광을 영광으로 알게끔 대우가 있어야지
상상력으로 영광을 느끼란 건가?
힘이곧정의 14-12-19 16:26
   
여성의 78%가 군 가산점 부활 찬성...
저 여성단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성이 22%나 된다는 것도 놀랍네요.

처음으로 저 영광을 여성분들도 같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히 드네요.
wepl 14-12-19 16:44
   
그냥 이스라엘 처럼 여자도 군대 의무화 하면 간단하지 않음?
시루 14-12-19 18:11
   
죽.이.고. 싶.다... 근데, 울엄마랑 동명이인...ㅠㅠ
마왕등극 14-12-20 01:15
   
큭큭큭 저런거 보면 다른 나라 애들이 옆에서 여자들 쳐맞고 있어도 신경 안쓰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그쪽이 개인주의가 우리보다 심해서 그런가 했는데, 아마 앞으로 옆에서 모르는 여자가 쳐맞던지 죽던지 신경 안쓸거 같네요.(전쟁나도 가족이랑 남자들이나 지켜야지. 모르는 여자는 버려버려~.) 점점 마계에 가까와지고 있어요.(내 세상이닷!) 여자들만 미치지 말고 함께 미쳐봅시다. 저 여자 헌법 좋아하나 본데 헌법에 평등의 원칙도 있잖아요? 미치는 것도 다함께.
허당jj 14-12-20 08:00
   
군입대를하던 공익요원을하던 같이하자
그래야 가산점 차별안받지
맥거리 14-12-20 20:36
   
국방부담금도 애매한게......그 돈이 여자 주머니에서 전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게 문제...
결국은 국민의 세금이지 여성에게 걷는 세금은 아닌듯
첼파 14-12-21 10:52
   
군 가산점은 잘못 된게 맞아요.
전역한 사람중 혜택을 얼마나 봄?

근데 저 여자는 오버네. 지는 받아야 할 권리도 없으면서 무슨 감놔라 배놔라야.
     
소리없이 14-12-22 04:16
   
좀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공무원 채용시 군 가산점이 잘 못된거다... 이게 맞습니다.  가령 제가 기업을 하는데 채용시 군가산점 적용해도 무방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