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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1 01:38
성적지향의 상위와 하위
 글쓴이 : 행복찾기
조회 : 1,259  

자연계에서 암수간의 성적 교접이 절대적인 원칙이지,
암컷간, 수컷간의 교접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희귀한 현상이다.

남+여, 남+남, 여+여 라는 단순한 도식에 의해
동성애를 이성애와 동일한 레벨로 위치시키려는 시도는
동성애자 또는 동성애 옹호론자의 궁색한 합리화일뿐이다.

종족번식을 위한 이성간의 행위도 쾌락을 바탕으로하지만,
성도착적 행위는 오로지 쾌락만이 궁극의 목적일뿐이다.

동성애, 소아성애, 잡종교배(수간), 시간 등의 목적은 쾌락이다.

오히려, 근친상간이 자연현상에 있어서는 위에 열거한 성도착행위보다
비교할수없을 정도로 상위에 위치해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근친상간을 지지한다는 말은 아니다.)

성적지향의 상위, 하위를 따지면서 동성애를 정상적 남녀 행위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이
얼마나 자연법칙과 어긋나는지, 얼마나 근거없는 발상인지는 
자연계의 현상을 보면 너무나도 명백히 드러난다.

아래의 글에서 말했듯이,
사회공학적인 합의에 의해 성적 행위가 어느 선까지가 용인되느냐 일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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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위시 14-12-11 01:58
   
발생 확률이 크든 작드 자연계에 존재하는 이상 그게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게 아니죠.
지진이 날 때보다 안 날 때가 훨씬 많다고 해서 지진이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던가요?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다느니 어쩌니... 제일 바보 같은 소립니다.
그냥 사회적 합의에 대해서만 얘기하세요.
     
행복찾기 14-12-11 02:03
   
자연의 법칙이란 통상적인 것을 말하는 거에요.
희귀하게 일어나는 현상을 특이현상, 또는 개체에 관해서 말할때는 돌연변이라고 합니다.

그런 돌연변이가 새로운 종으로 변화하여 번식하는 현상이
진화라는 자연 법칙입니다.
          
나이트위시 14-12-11 02:08
   
자연의 법칙이란 통상적인 걸 마라는 게 아니라
자연계에서 관찰되는 모든 현상을 말합니다.
               
행복찾기 14-12-11 02:17
   
생물계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현상(종족)을 변이라고 합니다.
                    
나이트위시 14-12-11 02:22
   
그래서 돌연변이 발생이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던가요? 아니죠?
                         
행복찾기 14-12-11 02:26
   
그렇네요. 돌연변이도 자연의 법칙의 일부네요.. 동의함.
          
헬로가생 14-12-11 02:09
   
100여년 전만해도 자연의 법칙은 유색인종은 백인의 아래에 있는 하등동물이였습니다.
               
행복찾기 14-12-11 02:13
   
중세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듯이.
유럽의 백인 중심주의는 그들만의 생각이었죠.

그러나, 동성애가 옳다 그르다는 것은 자연법칙과 무관합니다.
Ragnarok 14-12-11 02:02
   
자연의 법칙 참 웃긴논리죠.
자연의 법칙이란 진화론이 근간인데 진화론 상에서 태초의 미생물의 발생방법도 미지수지만
대부분의 미생물은 자가 번식이거든요. 성이라는 개념이 없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성애나 동성애나 성이 있다는거 자체가 웃긴거죠.
     
행복찾기 14-12-11 02:10
   
1. 태초 미생물의 발생은 진화와는 무관합니다.
진화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생물체(미생물이든 단세포생물이든 포유류든..)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2. 단세포생물의 성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죠.
어류, 파충류, 곤충 중에는 성전환을 하면서 번식을 하는 종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단, 이들은 성전환을 통해 번식을 합니다.

3. 인간과 같은 포유류 중에서는 성전환을 통해 번식을 하는 종은 없습니다.
따라서, 암컷끼리 또는 수컷끼리의 성적 행위는 포유류에게 있어서는
종의 번식과는 무관합니다.

인간과 일부 영장류를 제외하면 자연계에서 포유류의 동성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헬로가생 14-12-11 02:14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니까 이해 못하시나요?
               
행복찾기 14-12-11 02:31
   
동성애, 근친상간, 소아성애 등 모두 자연의 법칙에 따른 거죠.
          
Ragnarok 14-12-11 02:28
   
그러니까 미생물에서 진화를 해서 현재의 생물체가 된 거잖음 이성애가 오랫동안 굳혀진 관습이기 때믄에 정상적인 것이다라는 자연의 법칙 운운 하는거는 결국 이성애 동성애는 물론이고 인간같이 성교를 번식이 아닌 쾌락을 위해 하는 것도 자연의 법칙상 비정상인거라고요. 인간을 제외하고 번식이 아닌 쾌락을 위해 성교하는 포유류는 얼마나 되나요??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 자체가 어떻게 말하면 만물의 법칙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중에 동성애에 관한 법칙이 없을거라고 증명하실 수 있나요??
               
행복찾기 14-12-11 02:30
   
아래 본글에서도 썼지만, 기본적으로 동성애, 근친상간, 소아성애의 허용범위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지
생물학적 관점에서 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Ragnarok 14-12-11 02:48
   
풉 사회적 합의요??
사회적 합의라는 것 자체가 자연의 법칙의 조그만 한 틀일 뿐입니다.
현재 사회적인 협의가 함부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 해선 안된다고 하지만 100% 그게 지켜지나요?? 법의 처벌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죠.
그렇게 '대단한' 사회적 합의라는건 결국 빛 좋은 개살구 입니다.
                         
행복찾기 14-12-11 03:06
   
원래 사회적 합의란 힘있는 자들이 만드는 거죠.

그래서, 어떤 걸 원하세요?
                         
Ragnarok 14-12-11 07:11
   
사회적 협의에 인간의 도리와 같은 부분은 놔두고 얼마든지 기득권들의 지들 입맛대로 바뀔 수 있는 사회적 협의를 잣대로 모든 걸 판단하겠다?? 그건 유머죠.
그런식이라면 여성이 과연 요즘과 같이 사회진출 할 수 있었을까요??
분명히 여자는 집애서 애나보라고 하던 사회적 협의가 있었던 시대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사회적 협의가 되어 있으니 그러한 행동이 옳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
헬로가생 14-12-11 02:08
   
정상이던 비정상이던
자연의 법칙(?)이던 아니던
지향이던 취향이던
이건 다 개인적인 판단의 선이 다 다르기때문에 이슈의 옳고 그름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지 못합니다.

중요한건 행복추구권과 타인에 대한 피해입니다.
성숙한 사회는 그것만 따져 합의 하면 되고 그게 문화가 되는 겁니다.
100년전엔 남편이 부인에게 하는 폭력이 거의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개같은 인간만 하는 죄가 됐습니다.
100년전엔 흑인을 인간 이하로 보는 게 당연했습니다.
(과학적(?)인 자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흑인을 싫어하는 감정은 있더라도 그걸 공공연히 말하면 매장당합니다.
똑같은 겁니다.

행복권추구와 타인에 대한 피해로 모든 건 가늠하면 됩니다.
     
행복찾기 14-12-11 02:11
   
머리속으로 '동성애를 혐오한다'라고 생각만 하는 것도 안되나요?
          
삼각관계 14-12-11 02:13
   
머리속으로는 얼마든지 생각하고 일기장에 써도 됩니다.
좋아하라는게 아니죠.
혐오발언의 힘을 통해 차별을 야기시키지 말라는거죠.
               
행복찾기 14-12-11 02:21
   
내가 마음속에서만 동성애를 혐오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

용비~라는 분이 그것도 안된다는 과격한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글들을 썼습니다.

그분좀 설득해주세요.,
          
헬로가생 14-12-11 02:13
   
그건 님 마음입니다.
아무도 뭐라 안 해요.
               
행복찾기 14-12-11 02:21
   
내가 동성애에 관한 여러 글을 쓴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마음속에서만 동성애를 혐오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느냐는 말에

용비~라는 분이 그것도 안된다는 과격한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글들을 썼습니다.

그분좀 설득해주세요.,
남만맹덕 14-12-11 02:24
   
1. 쾌락+종족번식이 목적이냐가 오로지 쾌락만이 목적이냐를 제한하는 기준이 될수는 없습니다.
-> 인간섹스의 대부분은 실제로 쾌락의 목적으로 이루어짐.

2. 근친상간은 분명히 자손에게 영향을 줍니다.

3. 동성애는 통계적 소수를 보이는 자연의 이치다 -> 다른 동물에게서도 통계적 소수로 발견됨

4. 동성애를 이성애와 동일선상에 놓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동성애를 소수이되 정상으로
보느냐임.
     
행복찾기 14-12-11 02:28
   
1,2,3 은 동의,

4에서 동성애를 정상으로 보느냐 아니냐는
근친상간, 소아성애의 문제와 더불어 사회적 합의에 따른 규준의 문제라고 봅니다.
          
남만맹덕 14-12-11 02:32
   
동성애가 정상이냐 아니냐를 생물학적인 측면과 도덕적인 측면에서 정상이냐 아니냐를
나눠서 볼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유아성애는 생물학적으로는 정상입니다. 다만 상대쪽이 가임가능성이 있느냐가
중요하지만 그건 다른 동물에게서도 흔히 발견됩니다. 문제는 인간도덕적 관념상 유아성애
는 금기사항이죠. 이건 인간이 정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필요에 의해

동성애의 경우는 생물학적인 부분과 도덕적인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일단 도덕적인 부분
은 유아성애를 통해서 언급되었듯이 사회적인 필요에 따라 달리 적용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논외로 두고 생물적학인 부분에 있어서 따져봐야 할 부분인데 과거와 달리 현
재는정상으로 보는 견해가 대부분인것으로 압니다. 의학적인 부분에서도 . 이것은 과학적
이해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행복찾기 14-12-11 02:37
   
모든 생물의 행동은 생물학적으로 보았을때 진화의 방향이든 도태(물론 도태도 진화의 일종이지만)의 방향이든 비정상이라고 말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단, 동성애, 소아성애, 근친상간은 물론 심지어 이성애도
어느 정도를 사회가 인정하는냐에 따라 성도착증이냐 아니냐가 구분된다고 봅니다.

사회규범에 따르는 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남만맹덕 14-12-11 02:41
   
소아성애, 근친상간은 엄연히 정신적인 이상현상은 아닙니다. 그건 분명히 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명백히 사회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기시 당하는거죠.
그것 이외에는 특별히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남만맹덕 14-12-11 02:36
   
근친상간과 소아성애는 분명한 피해당사자가 발생합니다.
근친상간은 자손에게 소아성애는 소아의 정신적 파괴로...

하지만 동성애는 특별히 그것이 영향을 주는 직접적인 상대가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사회적인 인구측면에서 영향을 주는것인데 예를들어 트랜스가 많기로 소문난 태국의
경우도 기껏 많이 잡아도 사회적으로 전체의 15퍼센트 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구감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죠. 인구감소 문제는 그것보다는
사회경제적인 영향, 전쟁 기아와 같은 외부적 자연적 환경의 영향이 훨씬더 지배적입니다.
               
행복찾기 14-12-11 02:46
   
근친상간, 소아성애.. 이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반대합니다.
그러나, 근친상간, 소아성애는 부작용이 있고,
동성애는 그러하지 않기에 동성애는 인정해도 된다는 견해에는 반대합니다.

1. 근친상간, 소아성애에 강제적인 경우도 있지만,
동성애, 이성애도 그런점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2. 동성애가 상호 합의하에 이루어질 수 있듯이 근친상간도 그러할 수 있으며,
자손에게 나쁜유전자가 발현될 확률이 이성애에 비해 높다고 해서
동성애 합리화논리와 비교해본다면 근친상간을 거부할 이유가 안된다고 봅니다.

3. 소아성애는 소아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수있지만,
상호합의하에 이루어진다면 동성애 합리화 논리에 비해 떨어질 이유없다고 봅니다.
(물론, 나는 소아성애, 근친상간, 동성애 모두 반대합니다.)
                    
남만맹덕 14-12-11 02:51
   
1. 동성애의 강제적인 경우는 당연히 이성애와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제재하면 됩니다.

2. 동성애는 범위가 동성애 쌍방에 한정되지만 - 만약 그들에게서 자손이 가능하다면
근친상간처럼 달리 기준이 바뀔겁니다. 또한 입양문제는 동성혼의 경우 분명 이성혼에
비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  근친은 분명히 영향을 줍니다.
자손을 안낳으면 될것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손을 낳지 말라고 강요할수가 없으니까요

3. 우리의 과거 조혼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의 경우 몇몇 소수부족에게서 조혼의
풍습이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조혼의 경우 비슷한 나이때에 한정된다고
말씀하실수 있지만 어차피 비슷한 나이나 나이많은 사람이 적은 나이의 파트너와 짝을
맺나 크게 차이가 날 이유는 없죠.
                         
행복찾기 14-12-11 03:11
   
2. 동성애가 허용된다면 근친혼을 금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유전적 문제는 부차적인거 아닐까요? 개인이 결정할 문제를 국가가 왈가왈부할 이유가 있나요?

3. 강제적인 아닌 서로 좋아서 조혼하는 걸 막아야하나요?
                         
남만맹덕 14-12-11 03:15
   
1. 동성애와 근친혼의 차이를 결정짓는 주요한 이유는 오로지 자손문제입니다.
언급했듯이 자손문제가 동성애나 동성혼에 결부된다면 이건 동성애 그 자체와
또다른 차원의 문제가 됩니다.

(단 울나라의 경우 복잡한 친인척관계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사회적인 문제지만....)

2. 조혼은 사회적인 규약 도덕부분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비정상일 이유는 없다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남만맹덕 14-12-11 02:39
   
인구증가요소가 있다면 예를들어 경제적으로 훨씬 풍요로워졌다든지 새로운 농지가 개척되었
다든지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편다든지 해서 동성애자들로 인한 감소분을 충분히 뛰어넘는
증가를 양산할수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감당할수 있는 인구수준이 예를들어 1000만명이라고 할때 동성애자들로 인해
현재 인구가 900만명에서 손해보는 부분이 있더라도 다른 가정에서 한명 더 낳을수 있고
그것이 사회경제적으로 감당할수 있는 여력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행복찾기 14-12-11 02:51
   
현재의 우리나라가 태국처럼 인구의 15%(진짜인가요?)가 동성애자가 된다면
인구감소의 주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심각한 사회문제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남만맹덕 14-12-11 02:52
   
그렇다면 태국의 경우는 심각하게 인구감소를 겪지 않으므로 동성애를 찬성해도 상관없
다는 논리가 됩니다. 이율배반이 되어버리죠
                         
행복찾기 14-12-11 02:55
   
아뇨.. 내 얘기는 태국에서는 찬성해도 되고 우리나라는 안된다는 의미로 말한게 아닙니다.

태국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라는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때
인구의 15%가 동성애자라면 심각한 인구감소라는 사회적 문제에 봉착할 수 있지 않냐는 겁니다.
                         
남만맹덕 14-12-11 02:56
   
그러니까요.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봉착하는 이유는 어차피 동성애 그 자체가
아니라 다른 사회적인 이유라는것이죠. 이유는 다른 곳에 있는데 제약은 동성애에게
가하는 부조리한 상황이 되어버리는거죠. 사회인구증가를 위해 동성애가 그러한
논리의 희생양이 될수 없다는 뜻입니다. 일종의 벌들 세계에서 보이는 수펄논리를
인간사회에 적용하는것입니다. 성적인 자기역할을 끝내고 그냥 사회안에서
아무 쓸모없으니 죽여버리는것과 같은거죠.
                         
행복찾기 14-12-11 03:16
   
사회나 국가가 붕괴되는 상황에서도
동성애가 허용되어야한다는 것은 지극히 낭만적 발상이 아닐까요?

또는 그럴경우,
이성애를 하는 사람들보고 아이를 하나씩 더 낳으라고 강요하는거나
동성애를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거나 뭐가 다르죠?
                         
남만맹덕 14-12-11 03:20
   
사회나 국가가 붕괴되는 상황을 동성애가 만든게 아니니까 문제겠죠.

공룡이 멸종하고 나서 그 자리를 포유류가 차지했습니다.
생태계 내에서 충족할수 있는 개체수라는게 있습니다. 만약 자연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갑자기 개체수 감소가 발생하더라도 먹이나 자연환경이 그대로 회복된다면 개체수는
자연스레 회복하게 되죠.

인간도 동성애에 의해 감소되는 인구자체가 극히 적고 설령 유의미한 수준이 되더라도
다른 가정을 통해서 사회가 감당할수 있는 수준의 증가요인이 발생한다는거죠.

어느 목장에 공급될수 있는 건초더미가 100톤이고 그거가지고 먹고살수 있는 소가
1000마리라면 설령 동성애 소가 그중에 끼여 있더라도 1000마리에 해당하는 개체수는
늘 유지된다는 얘기. 개체수가 많으면 자연도태되고 적으면 도태될 운명의 소가 도태되
지않고 정상적인 개체로 성장 가능하니까요
                         
헬로가생 14-12-11 03:25
   
동성애때문에 요즘 우리나라 출산율이 내려간 건 아니죠.
                         
남만맹덕 14-12-11 03:27
   
애초에 동성애 자체가 통계적인 소수 현상입니다.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될거라면 이미
인간이라는 종이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겠죠. 그것을 벌충하는 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종이 지금까지 존속하는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동성애때문에 특정한 국가가 쇠망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소수였으니가요. 인정하나 안하나 언제나 소수입니다.
                         
행복찾기 14-12-11 03:31
   
현시점에서 분명한 것은 한국이 태국처럼 동성애자가 많아진다면
급격한 인구감소로 경제, 정치, 군사적 및 대외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죠.

이러한 것의 직접적인 원인제공이 다른 곳에 있다고 해도
동성애를 줄임으로서 인구감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면
사회적 합의(실제로는 다수의 횡포)에 의한 동성애 금지및 자녀 1씩 더 낳기를
강제하는 것이 용납될수있지 않을까요?
                         
남만맹덕 14-12-11 03:33
   
그래서 제가 위에서 수펄논리를 펴지 않았는지요. 사회적 필요에 의해 정상적인 사람이
그것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치는 직접적인 요인을 제공하지 않았으면서 피해를
받아야 한다는 거죠. 그건 다수의 논리에 의한 소수에 대한 폭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뭔가가 제약을 받는다는건 그 사람이 누군가에 피해를 끼치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
였을때나 가능한건데 만약 동성애에게 그런 논리를 적용한다면 결혼이후의 아이를
일부러 낳지 않는다든지 또는 독신자들에게도 똑같이 그 논리가 적용될테니까요.

사회의 직접적인 피해가 아닌 사회적 생산성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제약을
가하는 자체가 넌센스죠.
니르 14-12-11 03:41
   
바다표범이 펭귄 강간 하는건 아세요
하고나서 잡아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게 요즘들어 자주목격되고 있고
안그러던 다른물개도 보고 배워서
한답니다.
자연은 우리가모르는 부분도 많아요
     
헬로가생 14-12-11 04:19
   
헐... 불쌍한 펭귄.... ㅠㅠ
     
Torrasque 14-12-11 14:19
   
덕분에 재밌는거 배워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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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찰일지에는 수컷 아델리펭귄이 번식과 무관하게,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성관계를 맺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심지어 어린 펭귄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죽은지 1년이 넘은 암컷의 시신과 교미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레빅은 이런 수컷 아델리펭귄의 행동을 "훌리건 같은 수컷"이라는 말로 평가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410/e201410220949166974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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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소아성애, 시체성애...........
havemercy 14-12-11 09:43
   
종족번식 매커니즘 들고오면 답없지 ㅉㅉ
불임부부 울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