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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0 15:08
필리핀 범죄를 반한과 연관시키는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 배리
조회 : 603  


그냥 필리핀이라는 나라 자체가 형편없는 3류 국가일 뿐입니다.


무슨 필리핀이 반한국가라느니, 한국인을 싫어한다느니 하면서 확대해석 하지맙시다.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더 필리핀에서 범죄에 많이 노출된다고 해서 필리핀이 친일국가

이며 또한 반한국가다라는 일방적인 논리 또한 지나친 비약입니다.


물론, 다른 동남아국가와 마찬가지로 필리핀도 친일성향이 있지만 살인, 납치, 강도짓

에 국적을 따져가며 하지는 않습니다.


굳이 한일을 비교해보자면, 조심성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일본인들은 어느 외국

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한 범죄가 일어났다면 순식간에 관광객수가 급감합니다.

또한, 항상 집단행동을 하며 매뉴얼대로 관광지 이외  위험한곳은 절대로 가지않습니다.


현재 필리핀에 장기체류하는 일본인들의 숫자는 한국인들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에서 일본인들은 한국인들보다 오히려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이유는 일본인들만 모이는

커뮤니티(일본계 기업과 요식업체들)가 워낙에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남성들

의  필리핀 내 현지처 모임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일본인들만 끼리끼리 모여서 놉니다.


이래저래 필리핀내 일본인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항상 대비가 되어있지만 반면

한국인들은 위험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필리핀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일때문에 여러 동남아 국가에 거주해 봤지만

필리핀만큼 X같은 곳도 없었습니다. 동남아 국가중에서 미래에 대한 전망이 가장 불확실한

곳입니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정이라도 있다는데 필리핀은 예외입니다. 외국인들

이라면 어떻게든 뜯어먹으려는 사람들이 널려있습니다.


필리핀을 쉴드치기 위해 주저리 읊은게 아닙니다.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한국인대상 범죄를

마치 특정인종을 향한 혐오범죄처럼 인식하는듯한 글들이 자꾸 보여서 하는 소리입니다.


그런식으로 자꾸 특정국가에 대한 증오를 부추겨서 좋을거 뭐있나요?


어차피 필리핀 좋아하는 사람 그다지 많지도 않습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 까도 충분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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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형돈 14-04-10 15:11
   
한국인 제일 우습게 만만하게 보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쉴드 치지마세요
     
relient 14-04-10 15:14
   
일부러 일본처럼 적대시할필요없다는뜻인듯한데..ㅡㅡ;대만같이...좋아하던 싫어하단 별신경안쓰시는게..
알탕 14-04-10 15:17
   
공감합니다. 필리핀은 그냥 후진국가죠.

무슨 한국에 대한 국가적 민족적 감정이 있어서 범죄가 많다고 주장하는건  그들의 후진적 범죄에 대해 사상적 의미를 집어넣어 면죄부를 주는 꼴이죠.

범죄는 범죄일뿐입니다.  치안이 불안한 나라는 방문을 자제해야 되고 조심해야 되는거죠.

쓸데없는 증오심을 가질필요도 없고 만약 그런 반한감정이 니 뭐 이런데 발끈하는게 후진적 국민감정이죠. 자신감 결여에서 나오는것이니깐요.

일본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니 혐한들에 대해 웃을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죠.
bony 14-04-10 15:27
   
오늘 신문에서 봤는데
필리핀 사람들이
중국인은 보스, 일본인은 손님, 한국인은 호구
라고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산골대왕 14-04-10 17:17
   
켁,,,정말요?
자그네브 14-04-10 17:46
   
일리있네요...원인은 안전불감증....
안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합니다.
참고로 에베레스트산에서도 젤많이 죽은게 한국인.
외국의 산악인들이 의외로 조난사고 적습니다.
한국이 압도적.
위험한 곳, 위험한 행동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북극물범 14-04-10 18:49
   
개인적으론 우리 국민의 안전불감증 문제보단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범인을 잡을 수도 없고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했다는 책임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 뉴스를 보니 교민을 내세워서 우리 국민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저 역시 건설쪽 일 때문에 3년 정도 필리핀에 거주했었습니다만 교민이나 유학생, 주재원들끼리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워낙에 사건사고가 많은 곳이라 서로서로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툭하면 무슨 필리핀 교민은 마치 도망친 범죄자들 취급하는 언론이나 분위기 때문에 더더욱 행동에 조심들하는 편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안내하는건 쥐뿔도 없습니다. 같이 일했던 일본 업체에는 그 쪽 정부 사람이 직접 나와서 안전에 대한 뉴스를 업데이트 해주는걸 봤습니다. 차라리 저리 해주지도 못할거면 여행제한구역이라도 걸어주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필리핀내 반한 감정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말로는 한국 사람들의 향락 때문에 어쩌네 돈을 많이 쓰네 그러지만 본심은 아마 대만이 우리한테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정이 베이스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못사는 코리안이 먹고 살만해졌다고 자기네 와서 여자들이랑 자고 자기들을 부리는게 배알이 꼴리는 겁니다.  예전에 술집에 갔을 때도 한국인은 돈을 더 내야한다는 또라이 술집 사장도 있었습니다. 이유가 그냥 퍽킹 코리안이니깐 당연하다는 식이었습니다...-_-;;

개인적으로 저런 요상한 의식이 깔려 있는 저런 3류 국가는 이런 일을 문제 삼아 한번 밟아주는게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우리가 필리핀을 요리할 정책적인 수단이 제법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가 있는게 여행금지나 자제 구역을 넓게 설정하거나 한국내 외노자 취업 쿼터에서 일정 기간동안 필리핀을 제외시키는 방식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필리피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정부에서도 예전에 이런저런 사건이 터졌을때 한국에서의 취업 불이익이 올까봐 우리 정부를 상대로 로비를 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암튼 우리 정부의 계속되는 헛짓 때문에 자국민이 희생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