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유권자에게 가장 잘 통하는 이미지는 신화입니다. 성공신화. 이게 보수쪽이 정권을 잡는데 있어서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진보와의 대결해서 승리하느냐 그저그런 후보로 결정되느갸가 결정됩니다. 보수는 굉장히 단순해요. 뭔가 흥할것 같고 뭔가 포스가 있을거 같고 뭔가 사람들을 잘 리드할거 같고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딱 이 유형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예측하는것도 쉬어요. 반기문은 그래도 염려했지만 홍준표는 0.0000001퍼센트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단한번도. 그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이 사람은 신화,영웅 이런쪽과는 거리가 먼 유형이기 때문입니다.
25% 이상으로 득표한다면 홍준표는 사실상 얻는 게 훨씬 더 많은 승부입니다
대외적으론 당선을 목표로 한다지만 자한당도 2등할 거란 사실에 낙담할 당이 아니며 대선 이후의 정당미래를 잘 설계할 겁니다.
홍준표도 마찬가지. 비박 친박 갈등 잘 봉합해서 입지 단단히 할 거라 예상
핵심을 잘보셧네요.. 말씀하신대로 홍준표에게 이번선거는 남는장사지 전혀 밑질일이 없는 장사죠..
그런데 대선도중에 월척을 낚아서.. 당초 홍준표가 예상했던 의외의 대어를 낚아 올려서..
일단 문제인이 이번선거 득표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개헌정국에서 쉽게 갈거고 득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혼란스럽고 어렵게 갈거라는게 팩트죠..
어차피 총리하나도 원하는대로 못뽑는 자리가 이번대선의 대통령 자리라는거죠..
지금 각 정당은 밑밥을 뿌려노은 것이라 생각 됩니다. 자신들도 잘 압니다 이번 대선은 문재인이 될 것이라고 그럼 뭘 생각 하는냐 차기 총선이죠 차기 총선때 의석 수를 최대한 많이 가져가야 하기에 최대한 포션을 넓힐 필요가 있겠지요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자한당 바른정당 양당이 아닌 당 수를 늘려서 지지정당이 없는 유권자 흡수가 목적이겠죠 사실은 양당 체제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난 후 상황을 봐서 아니 그 전이라도 합당 분위기가 생기겠죠 그런데 자한당이 패착을 두내요 너무 급한가 봅니다 자신들의 밥그릇이 줄어드는 것이 그리 싫은 가 봅니다 그러다 밥그릇 자체가 깨질수도 있는데...
작성일 : 17-05-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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