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우주만물이 완벽한 상태로 정체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류 사상 최초로 알게된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성애... 우리 생물계에서는 필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수천년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진정한 모습의 자연, 즉 시시각각 변하고 또 변화하는 자연을 마치 완벽한 상태를 영원히 유지하고 있는것 처럼 오해하고, 그런 허상을 자연의 섭리라며, 성소수자들을 자연의 섭리(?) 또는 다수의 횡포로 죄악시 한다는 것... 올바른 겁니까?
왜 지난 수백년간 수많은 자연과학자들이 인류를 위해 발견한 수 많은 지식을 뒤로 한채,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과거의 잘못된 허상에 매달려 현재와 미래를 재단하려 합니까?
그러나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번식'을 포기한 새로운 종이라는 인식에는 크게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에 밝혀지기 시작한 것이지만, 동성애자들은 신체적으로 동성에게서 사랑을 느끼게 되는 메카니즘을 타고 태어난 것입니다. 이런 동성애 개체는 인간뿐만 아니라 고등생물에게서 흔히 (대략 10% 내외)로 나타난다는 것 또한 밝혀 졌습니다.
유전병으로 태어나면서 부터 바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스스로 '번식'을 포기한 것이 아니듯이, 동성애자들 또한 스스로 '번식'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이 잘못된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나, 머리가 나빠서 돈도 많이 벌지 못하고 못생겨서 배우자를 만나지 못해 후대를 남기기 어려운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님이 똑똑하고 잘생겨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벌고 예쁘고 건강한 배우자를 만나서 똑똑하고 건강한 후대를 많이 남기는, 현대의 환경에 최적화된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서.. 현 세대 적응이 어려운 또는 생물학적으로 도태되기 쉬운 개체로 태어난 사람들을 타박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까?
동물의 동성애와 양성애는 자연에서 매우 흔한 현상으로, 짝짓기와 구애, 애정, 성적 활동, 양육 등 모든 방면에서 나타난다.[1][2] 1999년까지 영장류에서 구두동물에 이르기까지 약 1500여 종의 동물에서 동성애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500여 종에 대해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졌다.[3][4] 동물들의 성적 행동에는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며 특히나 사회 생활을 하는 동물들에게서 동성애는 더 잘 알려져있지만, 아직 대다수 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금 그 동기와 작용에 대해서는 완벽히 알려져있지는 않다.[5]
동물계에서 발견되는 동성애는 인간 사회의 동성애 수용성에 대해 강한 논쟁을 불러왔다. 특히 동성애가 '자연에 대한 죄'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국 정신의학회를 비롯 많은 단체에서 인용하고 있는 학술 주제이다. 또한 미국 대법원에서 동성애자를 처벌하는 소도미법에 위헌 판결 내릴 때에도 조언되었다.[6]
갈매기[편집]
연구에 의하면 서부갈매기 암컷의 10에서 15퍼센트에게서 동성애 현상이 발견되었다.[7]
독수리[편집]
1998년 예루살렘 동물원의 두 수컷 그리핀 독수리가 함께 짝짓기를 가진 후 둥지를 튼 것이 발견되었다. 사육사가 둥지에 가짜 알을 넣어주자 두 독수리가 번갈아가며 알을 품었고, 45일 후 새끼 독수리로 알을 바꾸어주자 두 수컷이 새끼를 양육하였다.[8]
따오기[편집]
미국흰따오기의 어린새가 일장 용량 이상의 메틸수은 오염에 노출될시 성체의 동성애 성향이 더 증가한다는 연구가있다. 수은이 내분비선을 방해하여 성적 발달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가설이 제시되었다.[9][10]
청둥오리[편집]
청둥오리의 수컷-암컷 관계는 암컷이 알을 낳을 때까지만 유지된다. 청둥오리의 수컷-수컷 관계는 매우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데 전체 쌍 중 최대 19%를 차지한다.[3]
펭귄[편집]
펭귄의 동성애 1911년 최초로 발견되었다. 케이프 아데어에서 아델리펭귄을 관찰하던 조지 머리 레빅은 펭귄들을 '문란'하다고 묘사하였고, 이 관찰 결과는 충격적이다는 이유로 당시에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널리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오직 그리스어로 번역되어 보존되었으며, 결국 2012년 6월이 되서야 대중에 공개되었다.[11]
흑고니[편집]
흑고니 개체의 약 1/4는 두 수컷으로 이어진 동성애 쌍이다. 그들은 둥지를 훔치거나 다른 암컷과 관계를 가져 알을 낳은 뒤 암컷은 내쫓는다.[12][13] 두 수컷 부모에게서 자라는 흑고니 새끼는 이성애 고니의 새끼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데, 외부 침입으로 부터 더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홍학에게서도 같은 이유로 두 수컷이 새끼를 키운다.[14][15]
사자[편집]
파일:Wuppertal - Zoo - Panthera leo 01 (1) ies.webm
수컷 사자의 짝짓기
사자의 암컷과 수컷 모두에게서 동성애가 발견되었다.[16][17] 동성애 쌍의 수컷 사자들에게서 코 비비기, 애무, 올라타기, 골반 흔들기 등이 관찰되었다. 특정 상황에서 암컷간의 동성애는 매우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야생에서는 아직 발견된 적이 없다.
동성애는 종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종이 가지고 있는 특징입니다.
인간들만 변태적 성욕 때문에 동성애자가 되는게 아니에요.
그야말로 자연의 섭리 중 하나가 동성애인 겁니다.
태어나면서 동성애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선천적 장애를 안고 태어나는 사람들과 빈도도 비슷합니다.
장애인은 사회에서 배려해주는데 왜 동성애는 안되나요?
장애인은 결혼하지도 아이를 낳지도 말라는 법이 있다면 그게 정상적인 나라일까요?
동성애도 장애의 일환으로 생각한다면 전혀 이상할것이 없습니다.
기독교인인 제가 아는대로 답변해드리자면
기독교는 성행위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요.
자기 배우자를 제외한 사람과 성관계를 하는 것을 간음죄라고 해서 죄로 여길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그런 생각을 한 것 자체도 죄로 봐요.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를 범하였다.
그럼 동성애에 대해서 말하자면 성경에는 동성애라는 단어는 없어요.
하지만 남색이라는 단어는 있어요. 남색이란 남자가 남자에게 색을 밝히고 성관계도 하고 이런걸 말하죠.
기독교에서는 간음과 마찬가지로 남색도 죄에요.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하지만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죄로 봐요 ㅋㅋ 근데 그 죄가 저나 다른 동성애자아닌 기독교분들이 짓는 죄 (안좋은생각이라도) 나 같은 죄인걸로 알고 있어요. 때문에 누구라도 동성애분들을 비판할수 없는것같아요 ㅋㅋ
오히려 진정으로 이해하고 포용해야지요 ㅋㅋ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시는 기독교분들이 있듯이 이것은 성경을 대표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분들말이 성경을 대표하는게 아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