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성시대라는 여초 카페가 있습니다.

2. 여성시대는 진보에 반새누리성향이기때문에 원래 오늘의 유머와 매우 사이가 좋은 사이트였습니다. 오유에 여성회원도 많다보니 교집합도 많았고요.

3. 그런데 작년 무도 식스맨 프로젝트떄 여성시대에서 장동민의 과거 방송을 캐내어서 여험이라 공격하고 결국 장동민이 식스맨 사퇴하는일이있었습니다. 물론 장동민의 방송수위가 지나쳤기때문에 정당한 공격이였고 옳바른 결과였다고 봅니다.

4. 그런데 여성시대에서 장동민 사태가 자신들의 승리로 끝나자 인터넷상에서 여성혐오라고 보이는것들은 이것저것 공격하기시작했는데... 그게 여혐이 아닌것도 여혐이라고 공격하는 도가 지나친 행태로됩니다

5. 그중에는 레바나 마인드C같은 웹툰작가들도 공격을당하게되었는데 이들은 분명히 여성혐오가아니였는데 여성시대측에서 억지를 부리며 여혐이라며 공격을하였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기위해 여성시대 내부에서만 글을쓰는게아니라 오유에까지가서도 게시글을 작성하였지요.

6. 도가 너무지나쳐서 오유에서 각종분란이 일으키나 오유는 "여시 해도 너무한거아니냐?" 이런식의 여론이 조성되었고 두사이트의 관계는 급속도로 나빠지기시작했습니다.

7. 여성시대가 비난받는 처지가 되자 여성시대에서는 조직적으로 오유에 건너가서 분란을 일으키는 글을 적을때에는 일베의 말투를 사용하여서 "우리가아니라 일베충들이 분란을일으킨거다" 라고 주중을 하며 면피하려했으나

8. 오유운영자의 로그분석결과 일베충이아닌 여성시대에서 분탕을 친것이 확인되었고 결국 두사이트는 전면전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시회원중 하나가 오유 회원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표해서, 양측의 감정은 더욱 극단을 치닫게 됩니다.

9. 그렇게 한창을 치고받고 싸우는 와중에 여성시대 회원이 60만명이 넘다보니 여성시대내부에서도 "우리도 자제하자" 이런식의 목소리가나왓으나 해당회원들은 모두 여성시대에서 강퇴를 당하였습니다.

10. 그렇게 강퇴당한 여성시대 회원중한명이 "탑시" 라는것의 존재를 폭로를했습니다.

11. 탑시가 무엇인가하면 탑시크릿의 준말인데 각종 음란물공유를 다음카페에서는 못하니까 여성시대의 고레벨 회원들이(여성시대 전체회원수는 60만명 탑시는 5만명 사실상 여성시대의 헤비유저들은 탑시에 다 가입해잇었다고보면되는것이지요) 대형사진사이트인 SLR클럽에 비밀소모임을 만들어서 음란물공유도 하고 음담패설도나누고 다른사이트를 집단으로 공격하는 토론도하고 불법의약품거래도하고... 문제가 많은 그런곳이였지요..

12. 이 탑시사건의 여파로 SLR클럽은 발칵뒤집히고 회원들은 운영자가 여시에게 비밀소모임을 만들어준것을알고는 실망감에 단체로 탈퇴러쉬를 감행하여서 거의망하다싶이하였고...일부는 자게이로.. 일부는 딴지일보 등등으로 이주하였고요.

13. 이 일로인해서 그동안 도덕성을 강조해온 여성시대의 이미지에는 먹칠이되었고 여성시대에는 각종 고소폭탄이 떨어지게됩니다

14. 사태가 이렇게되자 여성시대의 일부유저들은 여성시대를 빠져나와서 디시의 신생갤러리인 메르스 갤러리를 공격하고 점령합니다. (신생갤러리라서 화력이약하고 또 메르스 첫환자가 남자였기떄문에...) 더불어 디시의 남연갤등에서 활동하는 유사한 성향의 메퉤지들이 합류 합니다 ( 평소 남자 아이돌에 대해 음란자료를 공유하던 것들 )  

15. 그리고 메르스갤러리를 점령한 유저들은 한국남자는 한남충이라고하고 각종 혐오에가득찬 게시글들을 마구썼고

16. 그결과 디씨운영진을 메르스갤러리 게시글을 광역삭제하였습니다

17. 이로인해서 메르스갤러리에있던 유저들은 빠져나와서 메갈리아 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


여기까지가 작년 3~5월 무렵에잇던일이고 메갈리아의 탄생과정입니다.

메갈리아가 탄생이후에 메갈리아의 유저들은 그곳에서 한국남자들은 한남충이라서 전부죽어야한다느니
커피에 몰래 메탄올타서 남자에게 조금씩 먹이라는 게시글을 공유한다던가... 어린이집교사가 어린이의 성기를 로린이 O라고 표현하는둥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만한 글들이 마구올라왔습니다...
결정적으로 미러링(우리가 당한거 돌려주겠다는의미)의 표현으로 메갈리아는 일베에서 쓰는~노 , 이기야등등의 말투를 따라하였고 스스로 메갈=일베 라는 이미지를 형성하였습니다.

메갈리아의 행태가 얼마나 기이했냐하면

메갈리아가 생성된지 얼마안되어서
게이어플을 찾아서 게이랑 만남주선해서 나오는 "게이한남충들" 사진찍어서 신상퍼트려서 강제로 아우팅 시키자는 운동이있었을정도에요..

결국 이 운동은
게이도 한남충이다 vs 게이는 한남충에서 뺴주자
라는 이른마 게이예송논쟁으로 이어지고
결국 메갈리아는 메갈리아와 워마드 두개로 갈라지게됩니다.


암튼 그렇게 약 1년여간의 시간동안 메갈리아와 워마드 자칭 페미니스트 커뮤니티는 페미니스트에서 남성혐오로 본질이 점점 변해갓고 일베와 동급이라는 이미지를 얻었고요...

얼마전에 이번 사태가 터졌습니다.

이번 사태를 정리하면
1. 페이스북에 메갈리아4라는 페이지가잇습니다.

2. 이곳은 스스로는 메갈리아와는 관계없는 페미니스트 사이트라고 주장하는곳이였습니다.

3. 그런데 이곳에서 여자는 왕자가 필요없다라는 티셔츠를 판매하여서 수익금을 냈는데요

4. 그 수익금으로 위에서 언급된 마인드C 웹툰작가를 여혐이라고 우기며 인신공격하고 악플달다가 고소당한 메갈리아의 회원들의 소송비를 지원해준 정황이 있어서 메갈리아와는 관게없는 사이트라는것은 사실이아닙니다.

5. 그러던와중에 넥슨의 클로져스라는 게임에서 캐릭터 성우를 맡았던 한 성우가 메갈리아4에서 판매한 티셔츠를 입은사진을 SNS에올리게되었습니다.

6. 메갈=일베라는 인식이 만연하게 퍼져있던상황인지라...당연히 그로 인한 파장은 컸습니다...생각해보세요... 어떤 성우나 연예인이 일베 티셔츠를 입고 SNS 사진찍어올리면 그 파장이어느정도일지..

7. 결국 넥슨은 해당성우의 음성파일을 사용하지않기로하였습니다.(녹음은 이미했기때문에 성우에게 녹음비는 이미 준상태고 넥슨이 돌려받는게아님)

8. 이것을 본 메갈리아는 넥슨이 여성차별이다 페미니스트를 박해한다라며 넥슨 불매시위를 시작하였는데요(정작 해당성우는 괜찮다고 자기부주의라고하였는데도....)

9. 그러던와중에 한 웹툰작가가 메갈리아 옹호발언을하여서 논란의 중심이되어버립니다

10. 그리고 그것을본 동료웹툰작가들이 덩달아서 같이 메갈리아 옹호발언을하고 함께 논란의 중심으로 뛰어들게됩니다

11. 그렇게 독자-작가의 대립이 심해지던 상황에 유독 메갈리아 옹호작가가 많았던 레진코믹스에서 연재중이던 한작가가"그래서 웹툰안볼거야" 라는 도발성 트위터를 날리고...결국 레진코믹스에서 대량의 탈퇴러쉬가 일어나게되었고...

12. 이와중에 정의당문예위에서는 메갈리아 페미니스트를 지지한다면서 오히려 메갈과 대립중인 오유는 여성혐오가심한곳이라며 오유에서 작성된 노인혐오 덧글 스크린샷을 몇개를 올리는데....그게...오유와 사이가 안좋은 일베에서 오유를 공격하기위해만들 조작자료.... 그리고, 문제가 되자 이미지를 다른걸로 바꾸었는데... 그건 또 메갈에서 공유하던 자료...

13. 참고로 오늘의유머는 정의당을 조직적으로 후원인증하고하면서 정의당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었던 사이트였기에 정의당 문예위의 메갈리아 지지선언은 사실상 뒤통수를 크게 한방먹은격이엿기에.. 오유 딴지등의 사이트에서 현재 정의당이 어떻게이럴수잇냐면서 정의당이욕먹는중... 14. 그 와중에... 정의당 메갈논쟁에 염증을 느껴 탈당한 당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메갈은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페미니즘이라고, 오히려 계몽 스킬 시전...  메갈이 정의다 당 이미지 굳히기 돌입..

결론은 워마드고 메갈리아고 아무리 언론에서 다뤄봤자 본원인 여시가 있는 한 

앞으로도 이런 일들은 계속 일어날 것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