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 글 수정하기 전에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 포함해서 현재 만나는 15명의 동창들 중 저를 포함해서 2명은 업소 출입은 커녕 혼전순결주의자입니다. 그럼 나머지 13명 때문에 남은 두 명도 업소출입하는 친구들과 도맷금으로 매겨지는군요?
요즘 세상이 혼전순결주의자는 마법사니, 천연기념물이니 하며 특별취급 받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이요? 날범이 학생회장 빼고는 학창시절엔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었습니다. 성적도 다들 중상위권이었고, 술, 담배도 안하고, 만나면 축구, 농구만 하고, 피씨방에서 스타만 하던, 그리고 청소년답게 성에 대한 흥미가 왕성해서 가끔씩 야애니 비디오, 야설 등을 몰래 돌려보던 친구들이에요(그 시절엔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아서 동영상 파일 같은 거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설마 성인이 되서 그런 길로 빠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럼 나중에 알고 보니 저와 성윤리가 많이 다르다고 그 친구들 다 짤라버려요? 죽마고우들 다 내치고, 사회에서 비슷한 소득수준의 천연기념물들끼리 뭉쳐서 만날까요? 사회 생활 하다가 가까워진 사람도 성윤리로 제단해서 다 정리하고??? 근묵자흑, 근주자적이면 그래야지요~ 내가 물들지 않게~
근묵자흑, 근주자적 말고 또 이런 말도 있지요.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아니 모인다. 수지청즉무어하고 인지찰즉무도니라~
전 제 성생활은 성생활이고, 남들의 사생활은 터치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 거 너무 따지면 결국은 사회에서 나만 고립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러면 친구들은 물론이고, 직장에서 딱 왕따 되기 좋겠군요.
첨가.
해당 링크글은 개인 정보와 관계가 되어 있고, 볼만한 사람들은 다 봤다고 생각되기에 삭제합니다.
삭제된 링크의 사실 여부는 아래 4gae씨와의 대화만 봐도 사실 여부는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말이죠.
링크 내용 요약 : 난 업소 가본 적도 없고, 되려 혼전순결주의자다. 2007년 작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