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내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입장이 존재하는데
가생이 몇몇 분들은 기독교는 동성애 반대쪽만 있다고 보시나 보네요.
실제로 전 성직자분과도 동성애에 대한 찬반토론을 한적이 있어요.
물론 전 반대 입장인 무종교인이고요.(무신론자는 아닙니다만)
어쩄든 저도 동성애 반대자이기는 하지만 동성애에 대한 배타적 무지와 편견과 차별과 혐오를
최소한으로 하는 사회적 추세와 인권문제에 대한 부분은 인식하고 있기에 종교계 생각도 찾아봤습니다.
그리스 연합교회 영국성공회가 최초로 레즈비언을 성직자로 임명하고
미국 루터교 장로교, 감리교, 호주 연합교단 등등
이미 동성애 허용성명이나 게이 목사를 받아들입니다.
미국성공회에서는 아예 동성애자를 주교로 받아들였죠.
애초에 요환(9:6)에 근거해서 장님과 같이 날때부터의 문제는 죄가 아니라는 말 때문이죠.
기독교내의 입장차이가 갈리는게 바로 이 요환(9:6) 구절의 해석차이 이더군요.
물론 저는 동성애가 유전적 선천적문제라는거에 의문이 가득하지만 기독교내에서도
입장차이가 있는것이 저 구절 하나때문에 기독교가 때 아닌
동성애와 DNA관련성에 관심을 가진계기죠. 선천성을 인정하느냐 안하느냐.
그전까진 창조설을 밀고자 진화론과 DNA를 파더니...
뭐 이런저런 다양한 입장과 분석이 나오는거보면 종교도 순기능이란게 있긴 한거 같습니다.
진화론자들도 위협이 있으니 논파하고 연구하고 발전과 성취가 있었다 하니깐요.(늘 이기니 즐겁겠죠)
아무튼 저도 전에 동성애 반대했다가 개독이다 소리 들었는데 지금보니 특정 어떤분이
굉장히 종교혐오를 넘어 키보드로 배틀물 찍을만한 입담의 소유자인거 같기도 하네요.
(종교비판글을 몇번 쓰기도 했었는데 알아줄리가 없죠. 갑툭튀한 저같은 듣보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