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국 드라마를 미국내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5일 발표한 '한국드라마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KBS 2TV '꽃보다 남자'(2009)가 미국내 시청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로 꼽혔다. SBS '별에서 온 그대', SBS '시크릿 가든'(2010) MBC '커피 프린스 1호점'(2007) SBS '주군의 태양'(2013)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한국 드라마 시청자들은 로맨틱 코미디(72%)를 선호하며, '좋은 스토리'(53%)와 '좋아하는 배우'(34%)를 드라마 주요 선택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 드라마의 매력포인트로는 '빼어난 스토리'(44%)와 '좋은 연기'(20%)라고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