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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5 14:35
제가 생각하는 애국심
 글쓴이 : 한류스타
조회 : 632  

누군가 우리 가족을 욕하거나 누군가 내 여지친구를 모욕하면 열빋듯
내가 소속 되어있는 부분을 내일처럼 느낀다면 그게 사랑하는 마음이아닐까 싶습니다

또 가족, 내사람과 다투고 사이가 멀어진상태에서
누군가 내 가족. 내사람을 타인이 욕되게 하거나 내사람이 잘못된 길을 가도 나의 일처럼  화나고 열받아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소속된 불특정 다수에 나의 일 처럼 공감할 수 있다면 그 소속 전체에 애정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공감하는 대상이 그 소속의 일부분 일지라도 그 일부분도 그 소속이 이어준 인연이기 때문에 그 전체에 해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입양한 나의.아이가 망나니가 되어도 가족애는 있을 것입니다. 가족이란 소속 안에서 이어진 인연이기 때문이죠.

이렇듯 우리가 소속된 일부분에만 공감을.해도 그 소속이란 인연이 사랑을 키워줬기 때문에 그 본질은 소속 전체에서 비롯된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국이라는 인종적, 지역적,사회작소속에.의해 필연적으로 우리 주변의 많은것들을 사랑하게 되죠.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애국심은 한국을 사랑하니? 대딥해봐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내인생에 공감할 수 있는곳이 가장 많은곳이 그곳이 내가 사랑하는국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헛소리끝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을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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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댁순정 14-11-15 16:13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주었던, 정(情)이 많았던 우리나라였죠.
어찌 보면 情이란 것은 뜻, 친근감을 느낀다는 개념으로 이 글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네요.
(情을 악용한, 사회적 문젯거리로 발전한 경우도 많이 있지만...)

잠시나마 점점 엷어져가고 있는 정에대한 정서를 추억하게 만드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