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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0 22:06
예전부터 떠돌던 독도관련 자룐데 이거 혹시 논파하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글쓴이 : 끠떡갈비
조회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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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독도관련해서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d모사이트 독도갤러리에서 이런 자료를 보게 됬는데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그냥 쪽바리가 짜집기한 자료겠지라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생각해보면 생각해 볼수록 뭔가 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과연 어느 게 진실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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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동자 14-11-10 22:16
   
??? 무슨 말이 하고싶은 겁니까? 울릉도 옆에 큰 종이 한장 더 붙여서 거기다가 그려야 했단 말입니까?
mymiky 14-11-10 22:20
   
독도는 울릉도에서 보임.
일본의 오키섬? 그나마 일본에서 가장 가깝다는 거기서도 독도는 안 보임-.-

조선인들이 독도를 먼저 알았을까요?
일본인들이 독도를 먼저 알았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내일을위해 14-11-10 22:28
   
독도 고지명이  우산도? 우산도는 숙종때까지 이름이군요. 찾아보니 정조때는 가지도로 불리었군요. 그러니 영조라면  가지도라 해야겠군요. 그리고 독도는 아주 작은섬에요. 고지도 보면  표시한것도 있고 없는것도 ㅅ있어요. 없는 사진들  모아다가  실제 있는것까지 부정하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린박스티 14-11-10 22:30
   
오늘 참 어그로 분들이 넘치시네요..ㅡㅡ
참치 14-11-10 22:47
   
요즘 묘한 사람들 많네.... 정신머리가 없는 거죠.. ㅋㅋㅋ

독도는 울릉도에서 보입니다. 굳이 고지도로 장난 칠 필요 없어요. ㅋㅋㅋㅋ
토담토담 14-11-10 22:53
   
왜 그 지도로 독도가 우리땅이다 라고 주장하는걸로 알고 계신가요?
플로리스 14-11-10 23:02
   
저녁 먹으면서 한잔 한건가?  개소리를 왜 여기서 하지?
Ciel 14-11-10 23:37
   
무식의 소치이거나 일본인이거나 아니면 둘 다인 사람이군요.
독도란 명칭으로 고정된 건 1900년대 들어서이고 그전까지는
우산국으로도 빈번히 불렸어요. 울릉도와 번갈아서요. 다시말해
우산국이 반드시 울릉도만을 지칭하는게 아니고 지명도 다양하게
쓰였다 이 말입니다. 그리고 방위가 틀린 지도가 나오는 건
고지도의 한계상 당연한 겁니다.

일본이야말로 독도의 명칭과 방향 때문에 헷갈려서 갈팡질팡했다는
기록이 넘치는데 이런 무리수를...쯧...

의심나면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읽어보시던가요.
토막 14-11-10 23:53
   
그 지도들 저어기 아랬쪽에 보면.
석도라 적힌 섬이 있습니다.
그게 독도죠.

독도는 옜날에 돌섬 혹은 독섬이라 불렸고.
한자로 표기시에는 석도라 적었죠.

그런데 근래들어 무식한 인간들이
한자를 잘못적은 겁니다.
뭐가요 14-11-11 00:10
   
그낭 물어보는 댓글이면 가르쳐 주면 되는 것 아닐까요...
일본인이네 무식하네 하는 건 좀 심하다 생각하는데...
     
Ciel 14-11-11 00:11
   
역사인식관련 전례가 있는 사람이라서요.
물어보는 척 하면서 일본측 얘기를 전파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뭐가요 14-11-11 00:23
   
전체게시글 조회해보았는데 딱히 걸리는 내용은 없어서,
언급한 전례가 담긴 링크를 올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Ciel 14-11-11 00:28
   
조공국=속국 이라는 등식으로 조선시대 역사를
평가절하하려는 글이 있습니다.
                    
끠떡갈비 14-11-11 00:34
   
근데 속국 맞잖아요??
조공국=속국이라는 등식이 중국과 다른나라의 외교관계에선 성립되지 않을지라도
조선과 중국의 사대관계를 본다면 속국이라고 안부르기도 애매해보이는데요??
                         
Ciel 14-11-11 00:42
   
조선시대 전체가 속국이라면서요?
그러니 왜곡이라구요.
애매하다는건 동북공정에 입각한 견해로나 그런거고요.
                         
끠떡갈비 14-11-11 00:45
   
공녀보내고
임금이 칙사앞에 조아리면서 절하고
명나라 멸망하니까 사당세워서 기리고
관제묘설치하고
전쟁에서 패해서 왕이 직접 구배지례하면서 이마찧다가 피 철철흘리는데도 아무말도 못하고
조선말 들어선 대원군까지 납치하면서 내정간섭 일삼고

어딜봐도 속국으로 보이는데요?
괜히 일본이 대한제국은 자주국임을 서류상에 명시하게 한게 아닙니다.
                         
Ciel 14-11-11 00:54
   
명사신을 환대한건 황제의 대리인이니 당연한거고,
임진왜란때 도와준 보답차원이자 명으로 대표된
중화문명에 대한 향수의 발로인거고 게다가 이전
댓글에서 이미 인조반정후 조선 후기에는 중화에
종속되는 경향이 심해졌다는 주장은 억지라고
생각 안한다고 밝혔습니다만?

누차 얘기하지만 조선시대 전체가 속국의 역사인양
얘기하는게 왜곡이라 이겁니다.
                         
끠떡갈비 14-11-11 00:59
   
명사신을 환대한건 황제의 대리인이니 당연한거고,
=> 어느 조공받는 나라가 왕이 직접 일개 사신한테 칙서받으면서 절할까요.
임진왜란때 도와준 보답차원이자 명으로 대표된
중화문명에 대한 향수의 발로인거고 게다가 이전
=> 사대주의네요.
댓글에서 이미 인조반정후 조선 후기에는 중화에
종속되는 경향이 심해졌다는 주장은 억지라고
생각 안한다고 밝혔습니다만?
=>명나라와 청나라의 외교정책이 서로 다른만큼 차이는 있죠.
다만 청나라의 경우, 조공국화되는 과정에서 왕족을 인질로 보낸 전례(소현세자등)도 있고 임금이 직접 투항하며 굴욕적으로 절하다가 머리까지 깨지는 굴욕을 당합니다.
이게 속국의 예가 아니고 뭘까요?? 우기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우길 수 있죠.
                         
Ciel 14-11-11 01:08
   
외교형식이 그런건데 형식을 이해못하고 그걸로
트집잡으면 어쩌자는 건지?
사대를 곧 속국이라고 파악하는게 논리비약이자
모순이란건 이미 지난 글의 댓글로 밝혔고..
인조반정후에는 예속이 심해졌다는 주장에 대해선
부인 안한다니까요? 뭘 우긴다는거죠?
                         
끠떡갈비 14-11-11 01:14
   
청나라는 직접적인 침략을 통해 복속시켰고 명나라는 조선건국의 당위성에 대한 명분을 보장해줌과 동시에 군신지례를 맺었습니다.  실록에 직접 군신관계라고 나오는데 그냥 무역관계였네요~
                         
Ciel 14-11-11 01:24
   
신라, 백제, 고려는 속국이 아니라면서요?
저 왕조들이 속국이 아닌 것처럼 조선도 마찬가지
라는 문장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나요?
굳이 주장하고 싶다면 조선후기 이후로 한정적으로
주장하라구요. (이것마저도 이견이 많지만...)
                         
끠떡갈비 14-11-11 01:31
   
신라, 백제, 고려는 속국이 아니라면서요?
저 왕조들이 속국이 아닌 것처럼 조선도 마찬가지

---------
속국 아니라고 한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끠떡갈비 14-11-11 00:29
   
위 지도에 나온 우산이라는 명칭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필사본에도 나오고 청구도靑邱圖에도 나왔습니다. 제일 아래 지도가 바로 청구도구요. 당시는 영조시절이 아니고 순조시절이었기도 하고, 독도의 명칭에 대한 고찰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부르는 게 달랐기 때문에 굳이 어느 하나의 명칭으로 법제화되어서 지정되 있었다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재 세간에선 김정호의 지도에 나온 우산이라는 명칭의 섬을 명백히 독도로 보고 있는 와중이며, 그 아래에 따로 石등의 이름을 가진 섬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방위가 틀릴정도면 지도전체의 방향이 바뀌어야 정상이고(아랍권지도처럼)아무리 독도의 방향이 틀어졌다 할지라도 근처에 있는 것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의 차이는 다릅니다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축척때문에 일부러 근처에 놓은 것도 아니고 바로 엎어지면 닿을 코앞에 위치시킨 것을 보면 따로 잘못 그려서 그런 것같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독도는 2개의 섬으로 나뉘어진 일종의 암초인데, 조선시대 고지도에서 본 독도는 대개가 하나의 섬으로 표현되는 것이 이상하다고 여겨지는데요??

그냥 물어보기만 했을 뿐인데 뭔, 쪽바리 취급하시면서 인신공격하시길래 열받아서 찾아봤음.
대놓고 비아냥대시는 것들치고는 왠지 해석이 부실해보이네요들??
     
Ciel 14-11-11 00:40
   
고지도들 중에는 아예 독도와 울릉도의 위치를 바꿔 그린 것도
수두룩합니다만? 명칭을 혼동한 경우도 허다하구요.
명칭과 방위가 현재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의심을
제기할 차원이 아니라 이겁니다. 오히려 고대부터 독도와
울릉도의 존재를 어떻게든 인식하고 꾸준히 우리 영토로
관리한 반증이 되는 겁니다.
          
끠떡갈비 14-11-11 00:42
   
위 지도들에서 독도와 울릉도의 위치가 뒤바뀌어 있나요?? 전혀 아닌 것같은데요?? 
울릉도와 우산도의 크기의 차이가 너무 커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기는 좀 어려워보입니다만??
               
Ciel 14-11-11 00:47
   
아니 그러니까 이런 지도 하나 들고와서 독도영유의 역사적
근거에 의심이든다는 식의 뉘앙스가 문제라 이겁니다.
                    
끠떡갈비 14-11-11 00:47
   
하나만 보이시나요?? 위에 나머진 안보이시나 봅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리학자 김정호가 공인한 우산돈데요??
                         
Ciel 14-11-11 01:01
   
대한제국시절 고종이 독도와 울릉도의 사정을
파악하라고 관리를 파견할 때조차도 명칭과
위치를 혼동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우리 섬이라는
인식은 확고했고요. 단지 오랜 공도정책과 여러
이유 때문에 헷갈려 했을 뿐이죠.

한마디로 요즘처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명칭이
통일된 게 아니었다 이겁니다.
                         
끠떡갈비 14-11-11 01:01
   
명칭과는 관계없죠. 근데 그건 제가 위에서 했던 말이고요.
일단 '우산'이외에 동쪽에 있는 섬이 없습니다.
                         
Ciel 14-11-11 01:18
   
답답하군요.
그냥 처음에 언급한 책을 보세요.
지금 의심하는 것들 그 책 보면 해소될테니까.
               
미우 14-11-11 00:47
   
나머지 섬들은 뭐죠? 저긴 울릉도가 아니네요?
                    
끠떡갈비 14-11-11 00:51
   
                         
미우 14-11-11 00:52
   
?
                    
끠떡갈비 14-11-11 00:53
   
울릉도 맞습니다.
                         
미우 14-11-11 00:55
   
위 지도들에 나오는 나머지 섬들은 뭐냐는 얘기잖아요. -_-;
                    
끠떡갈비 14-11-11 01:00
   
울릉도 주변 부속도서죠ㅡㅡ 직접 찾아보시던지
                         
미우 14-11-11 01:09
   
찾아봐도 안나오는 것 같아서 물어보는 겁니다.
어디서도 님이 얘기하는 저 섬과 비슷하거나 1/2, 1/3 만한 그런 섬은 안보인다구요.
그래서 님 주장처럼 얘기하자면 저건 울릉도가 아니어야 하는데요.

그리고 퍼오셨으니 어쩔 수는 없을텐데, 의문을 가질려면 저 붙여진 그림들이 어디에 나오는 그림인지, 실제 고지도인지 몇년의 어디 지도인지 그것부터 얘길 하세요.
그래야 논파고 설파고 할 것 아닙니까.

이런 건 어떤가요.
http://blog-imgs-15-origin.fc2.com/y/e/o/yeoksa/2006kuksa-p114_2.jpg

http://www.dokdocenter.org/dokdo_news/wys2/file_attach/2012/01/26/1327567062-95.jpg
                         
끠떡갈비 14-11-11 01:19
   
일단 저도 퍼온거라서 모든 출처는 모르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알아낸 지도들과 비교적 지형이 일치해서 섣부르게 판단한 듯 싶습니다. 원래는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본거였는데 본의아니게 반론하는 형세로 보이게 됬네요.
                         
미우 14-11-11 01:23
   
일단은 논리적인 반박을 하려면, 저것이 주장하는 바(저게 어느 시대 지도인지 출처가 어딘지)를 알아야 가능한 얘기구요.
그냥 눈으로 봐도 두어개 빼고는 근 현대에 필사나 등사기로 찍은 것으로 티가 나는데 고지도인지는 모르나 원본인지는 알 길이 없네요.

아무튼 그것과 별개로 저 중에도 증거력이 있는 게 있을 수는 있지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저것 말고도 다양한 증거가 존재하는데 저런 것들을 굳이 근거로 내세울 필요가 있을런지...

그리고 다른 합리적인 증거 중에도 고지도는 위치나 크기 관계는 전혀 맞지 않는 게 많습니다.
                         
끠떡갈비 14-11-11 01:27
   
무턱대고 반박해달라 들이밀었던 제 잘못입니다. 어그로로 보였을 수 있으리란점을 간과했습니다.  원 지도의 출처는 프린트스크린으로 그림판에 오려붙여 이미지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그럴 수고를 더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확실히 독도=죽도는 아닌것같습니다.
                    
김민지 14-11-11 19:08
   
우선 저건 울릉도 지도가 맞고 나머지 섬들은 우리 역사의 미스테리수준입니다

확실한건 우리조상들은 20세기까지도 울릉도 남쪽에 4ㅡ5개의 섬이  있다고 생각한듯합니다

굉장히 근대적으로 그린 대한지지에 조차도 저 섬들이 나오니까요

일본은 저 섬들이 칙령41호에 등장하는 석도가 아닐까 추측도하구요